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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22 01:16:52
Name 퍼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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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루리웹
Subject [서브컬쳐] 강철의 연금술사가 점프에서 연재했다면




기존 호문클루스 7인을 어찌저찌 하고 나니
네오 호문클루스가 등장해서 쓰러트림
그랬더니 리얼 호문클루스가 또 새로 나옴
그 와중에 윈리 상위호환인 히로인 4명쯤 나왔음
알폰스는 갑옷이 로봇으로 개조되고
에드워드는 연금술사를 뛰어넘은 연금술사
슈퍼 알케미스트로 변신함
난쟁이를 잡는가 했더니
하늘로 솟아올라 달로 가버려서
추적하는게 지금까지의 스토리(미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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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2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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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칼이나 쿠로코농구 뇌절안치고 깔끔하게 끝낸거보면 그렇게 큰 공감은 안되네요. 작가 굴리는걸로 욕 많이먹고 점프에서도 요즘 자제하는? 느낌이랄까
20/10/22 01:27
수정 아이콘
반대로 강철이 연재되던 시절을 생각하면..
이정재
20/10/22 01:29
수정 아이콘
강철 쿠로코랑 완결시기 4년밖에 차이안나요
20/10/22 01:32
수정 아이콘
누라리횬 리본 디그레이맨..
개인적으로 강연 비슷한 시기에 질질 끌었던 작품이 많은 기억입니다.
20/10/2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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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강철이 그정도로 옛날 만화는 아니라 별 다를건없어요. 편집부입장에서 작가가 끝낸다고 진심땡깡부리면 솔직히 뭐라 못합니다.

근데 업계명언중에 만화의 신은 두번 찾아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거든요.
작가 입장에서도 히트작 쿨하게 놔버리는거 진짜 어려워요. 그래서 피차 어느정도는 서로간의 이해관계가 맞아서 질질끄는겁니다
이십사연벙
20/10/22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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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첫타석에서 홈런친 만화가들 후속작치고 확 와닿는게 잘 없드라고요. 전작에서 아이디어 다써서 그런가
티모대위
20/10/2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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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창작물 분야에서 그런 경향이 보이는데, 대체로 자신이 창작자가 되기 이전까지 구상했던 모든 것을 첫작에 때려박아서 그렇다는 이야기들을 하더라고요.
스덕선생
20/10/2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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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후지사키 류가 생각나네요. 봉신연의 보고 또 하나의 스타작가 탄생인가 했는데 딱 그게 커리어하이
이선화
20/10/2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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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작가들이랑 토리야마 말고는 후속작이 다 메롱이긴 하네요.. 바쿠만이랑 드래곤볼은 둘 다 정말 재밌게 봤죠.
20/10/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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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헌터는 그런데 왜!!!! 후속작이 더럽게 재미있는데...
야망가득길모퉁이
20/10/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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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검심, 꼭두각시서커스 작가...
이십사연벙
20/10/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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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검심작가는 후속작 무장연금 개망하고 그다음 범죄까지 저질러서 빤짝이 맞는거같고

꼭두각시서커스작가는 요괴소년호야-꼭두각시서커스 연타석홈런에 그다음에 월광조례도 2루타급은 되죠.. 이분은 아이디어주머니쪽이라고 봐야..
야망가득길모퉁이
20/10/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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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 꼭서까진 인정하는데
월광조례는 안타라고 보기 어렵지 않나요 흐
꼭서보다 더 호불호 갈리고
소위 '~권까지 읽어봐'론이 더 심한 만화인걸요.
이십사연벙
20/10/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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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29권짜리 연재물이면 망했다고 하기에도 좀 그렇죠. 출하엔딩도 아니구..이걸 망했다고 하면 기준이 너무 높아지네요

사실 저도 안보긴했습니다. 크크 15권 이후로는 특유의 맛이 산다는 나무위키피셜이 있긴하네요.
드러나다
20/10/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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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그렇겠네요. 자신이 잘 구축해놓고 이미 알려진 세계관 설정에서 이야기 펼치는게 아무래도 편할테니까요..
처음부터 새인물 새시대로 이야기 펼치려면 오우야..
20/10/22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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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칼날은 뇌절 안친게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끝내서 문제 아닌가요? 아무리봐도 작화가 점점 심하게 구려지고 만화도 대충 그리기 시작하더니 작가 신변에 이상이 생겼거나 정말로 그리기 싫어했던거 같은데...
아이폰텐
20/10/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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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저도 귀멸은 그게 뇌절이라고봐요
20/10/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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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강력하게 연재 하기 싫다고 주장했던걸로..
사실 마지막이 좀 아쉽다는 평이 많았죠.
소류겐
20/10/2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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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싱편
3부 드라크마 편 연재
등등 무한으로 모험떠남
부질없는닉네임
20/10/22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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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검심이 이러려고 했다가 그만...
20/10/22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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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 작가는 본인이 원해서 늘린거 아니었나요
20/10/22 01:38
수정 아이콘
본인이 원해서라기보단
본인이 조절을 못해서가 더 적당할지도..
20/10/22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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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는 크크크 ㅠㅠ
마감은 지키자
20/10/22 01:33
수정 아이콘
점프보다는 주간지 연재와 월간지 연재의 차이 쪽에 좀 더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분량 질질 끌고 지나친 반전의 연속에 캐릭터 갑툭튀하는 건 점프만의 문제는 아니어서...
지금까지 여러 만화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바로는 월간지 쪽이 이야기 전개라든가 결말이 비교적 깔끔한 편이고 주간 소년지 쪽이 심한 것 같습니다.
20/10/22 01:48
수정 아이콘
바쿠만 보면 그런 현실을 비꼬듯 안 비꼬듯 잘 표현하고 있죠.
ioi(아이오아이)
20/10/22 02:00
수정 아이콘
주간지가 4번 연재할 때 월간지는 1번만 하면 되니 완성도와 작품성에서 유리한 구조죠.
그림 열심히 그려야 하는 작품은 일주일에 대부분은 말 그대로 그림만 그리는 데 쓰는 데 그러면 자연히 스토리 생각하기가 어렵죠.
하얀마녀
20/10/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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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도 여기 한 표..... 강철 지겹지도 않으면서 질질 안 끌고 깔끔하게 끝냈다고 칭찬이 자자한데 '그게 안 지겨웠다고?'라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처음에는 제가 챙겨보다가 어느순간부터는 그냥 명절에 사촌동생이 사놓은거 몰아서 봄..... 그 다음부터 월간연재는 완결 안된거는 아무리 평이 좋아도 안 보게 됨....
깃털달린뱀
20/10/22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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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리얼6조화는 진짜 지금 생각해도 뒷목이 땡깁니다.
아이폰텐
20/10/22 01:42
수정 아이콘
저만 재밌어보이나요
아비니시오
20/10/22 02:01
수정 아이콘
크크 그러게요. 진리의 문 여러개..! 두근두근!
이십사연벙
20/10/22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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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난쟁이잡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행복하게 사는 엔딩인줄알았더니 에드와 윈리의 아들인 메드뭐드가 주인공인 속편 연재 시작
이선화
20/10/2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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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철의면금술사...
다시마두장
20/10/22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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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도 요즘은 매너리즘 타개한다고 이런저런 시도를 하고는 있죠 크크
StayAway
20/10/22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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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데스노트 말아먹은것만 생각나는걸 보면.
어서오고
20/10/22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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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질 끄는것도 작가가 동의해야 하는거지(뭐 신인인데 돈방석 앉으면 포기하기 힘들겠지만) 귀멸 작가처럼 딱 끊어버리면 답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오늘하루맑음
20/10/22 08:27
수정 아이콘
귀칼은 흥행요소가 본인보다 다른 요소가 더 큰 것도...
거짓말쟁이
20/10/22 08:51
수정 아이콘
보통 작가맘대로 접기가 힘들어요. 만화라는게 컨택도 받고 파일럿 연재도 해보고 편집자랑 관계도 유지해야하는데 딱 끊어버리면 차기작 시원치않았을때 그냥 매장 각이라...업계 평판도 나빠지구요. 사실 평범한 직장생활에서도 그렇잖아요. 귀멸 작가는 거의 은퇴하듯이 떠난거라 그런거 다 쌩깔 수 있는거고..오죽하면 집안 때문에 시집을 가야한다는 둥 하는 얘기가 나왔으니
마갈량
20/10/22 07:54
수정 아이콘
??? : "난쟁이 그녀석은 수하에 불과한것"
이윽고 밝혀지는 달의 진실!! 신과 12사도의 지상 침공!!
츙격적인 출생의 비밀!! 사실 에드의 어머니는 숨은 ??? 후예였다?!?

알의 죽음으로 각성하는 에드!!! 받아랏 이것이 비등가교환이다!!! 최후의 적 신을 처치하기위해 달로 떠나는 에드와 중국인 여자애. 동방의 힘을 융화하여 연금술사의 한계를 뛰어넘는다아아앗
예수부처알라
20/10/22 09:34
수정 아이콘
어디서 결재하면 되나요...후속편 읽고싶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0/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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