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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 16:07
아까 뉴스로만 보고 엄청 욕했는데 위병이 없네요??
저라면 그래도 안들어가겠지만.. 최~대한 좋게 생각하면 위병이 없으니 방치된 회사 같은 곳으로 생각할수도 있긴 하겠네요.
20/10/10 16:11
위병의 정지 신호가 있었다는거 보니 위병 초소가 저 기둥인것 같네요. 이렇게 보니 자전거가 속도가 있어서 아차하거나 군부대로 길 잘못든 거라고 생각하다가는 그냥 뚫리겠어요.
20/10/10 16:12
기사 내용에도 해군에 따르면, 사이클 동호회원 4명은 자전거를 탄 채로 2함대 후문을 무단 진입해 기지 내부를 8분 동안 헤집고 돌아다녔다. 당시 후문을 경계하던 위병 2명은 다가오는 사이클을 보고, 호루라기를 불고 고함을 치며 제지했지만 이들은 이를 무시한 채 속도를 줄이지 않고 바리케이드를 피하며 그대로 통과했다고 한다. 라고 되어 있네요
20/10/10 16:13
(수정됨) 2년전만 해도 남성고등학교에는 군대철조망이 둘러쳐져 있었습니다.
사진만 보면 이럇샤이마세 수준이네요.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20/10/10 16:21
저희 학교도 환형철조망 쳐져있다가 장미를 심으면서 철조망을 제거했었네요.
뭐.. 그런다고 해도 담치기할만한 개구멍은 어디에나 있지만서요...
20/10/10 16:23
위병소랑 위병초소 근무서던 부대였는데
저희 부대는 주간에는 바리게이트 안치고(지그재그식 이동) 야간에만 몇단으로 바리게이트 쳐서 차량 이동하면 하나씩 밀어서 치우고 원위치 시키는데 이제 주간에도 바리게이트 몇단으로 치고 차량 오갈 때 마다 일일이 바리게이트 하나씩 치우게 바꿔야되나 싶기도 하네요. 막말로 초병이 멈추라고 해봐야 실탄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면 초병 나오기 전이나 위병근무자 나오기전에 지나갈 수 있으니.. 근데 초병은 위치상 기둥안에 들어가 있나 싶은데 부대 안쪽을 보는 구멍이 없는걸 보니 초병위치는 어디일까요? 화면에 안보이는 바리게이트 앞쪽이라고 하기엔 너무 먼데
20/10/10 16:32
맨 왼쪽 구석에 철봉으로 된 회전문이 있는걸로 보아, 그쪽에 있는 기둥 뒤가 아닐까요..차량이랑 사람 둘다 관리하기엔 그쪽이 베스트같고, 그러면 카메라에 안찍힌게 설명이 되니..
20/10/10 16:29
백보 양보해서 군부대인 걸 몰랐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관리가 되고 있는 일종의 사유지라는 건 뻔히 알 수 있는데 사유지 무단 침입은 해도 된다고 생각한 걸까요?
그리고, 솔직히 군부대인걸 모를 수가 없는게 저기 도달하기 전 수차례 ○○ 군부대가 있다는 표지판이 있었을 건데요.
20/10/10 16:44
저기 그냥 조그만 군부대도 아니고 해군 2함대인데, 학교인줄 알았단게 말이나 되는건지 크크
초병이 총으로 쏴버렸어도 할 말 없을 상황이죠.
20/10/10 16:55
군필이니까 애들 어린거 뻔히보여서 우습고 ,어짜피 싸봐야 공포탄인거 뻔하니까 저럴수있었겠죠
군복에 총든 사람만봐도 군인아저씨로 보이는 계층이면 호루라기 부는 시점에서 손들거나 도망갔을듯
20/10/10 17:22
기사보니깐 그래도 상황 잘 정리한거 같네요?
[위병들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은 상황실은 정문을 폐쇄한 뒤 5분대기조를 출동시켰고 5분대기조는 A씨 등이 정문을 통과한 지 약 8분만인 오전 11시 3분께 부대 내 도로에서 이들을 발견해 신병을 확보했다.]
20/10/10 18:01
사실 뚫으려면 뚫을수 있다보니 그것도 자동차도 아닌 자전거면 틈 있으니까 쑥 들어오는걸 막기는 힘듭니다.
대신 들어오는건 맘대로지만 나가지는 못한다로 잡아서 조치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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