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맥 : 롤드컵 우승 노리고 있다. 자신 있다.

씨맥 : 우리는 과대평가 된적이 없다. 과대평가 됐다고 말하는거 자체가 내려보는거다. 정확히 보고 있거나 과소평가하는거다.

씨맥 : 표식이 잘한다구요? 표식이는 칭찬해주면 안된다.

씨맥 : 쵸비와 시체들 좋다. 근데 요즘 시체가 좀 쎄다.

씨맥 : 정장이 작아서 힘주면 터뜨릴수 있을거 같다. 팔짱을 못 낀다. 맞출때 보다 벌크업이 된거같다. 정장을 빨리 늘리고 싶다.

씨맥 : 최현준씨 오늘 탑은 이겼습니까 졌습니까 솔킬 따일뻔해서 점멸쓰고 엉덩이 보이고 도망갔는데

도란 : 그때 너무 수치스러웠다. 칼도 아니고 탱 대 탱이었는데... 등을 보였으니 진게 맞는거 같다.

씨맥 : 템 두개 업글하면 4천차인데

도란 : 아 3천이에요.

씨맥 : 4천이야

도란 : 3천이라니까요.

씨맥 : 3천이라 치고. 마오카이도 대장장이 패시브 만들어주면 참 좋을 텐데.

도란 : 근데 묘목으로 그 돈 차이가 다 커버된다. 바론 시야 잡을 때 묘목으로 그 돈 다 커버된다. 케이틀린 묘목 두 방 맞으면 집 가야된다.

씨맥 : 그건 리안드리 마오카이만 되는 거 아님? 넌 탱이잖아.

도란 : 유럽은 진짜 리안드리 가던데 ... 어쨌든 묘목을 두 번째로 선마 가기 때문에 13렙 때 묘목 5렙이라 비벼진다.

씨맥 : 오른은 13렙에 템을 만들고 마오카이는 13렙에 묘목 5렙을 찍는다? ... 그럼 오른은 스킬을 안 찍나보네.

도란 : 오른은 q나 e 마스터해도 별 차이가 없다. 근데 오늘 해보니 티어정리 다시 점검해봐야할 것 같긴 하다.

씨맥 : 어쨌든 밴픽 결정권은 감독에 있으니. 감독이 인정해서 뽑은 픽은 맞다. 그러면 다음에 TES 때도 이렇게 하는 걸로?

도란 : (웃으면서) 물론이죠. (다음에는 안 할 듯.)

호텔도착

데프트 : 안녕하세요. 안녕히가세요.

단장 : 우리팀 탑 세명은 특이한 능력이 있는데

도란은 어떤 물을 마셔도 삼다수 인지 아닌지 구분가능

씨맥은 어떤 물을 마셔도 백산수 인지 아닌지 구분가능

무성은 어떤 커피를 마셔도 스벅 인지 아닌지 구분가능

하다고 주장하는데 언제 한번 실험해보고 싶다.

단장 : 결승이 무관중인지 아닌지는 아직 모른다.

단장 : 지금 모두 각방을 쓰고 있으며 연습실은 별도로 존재한다. 각방은 데프트가 가장 흡족해 한다. 나머지는 조금 아쉬워 하는거 같다. 데프트 피셜 가장 적절한 거리다.

단장 : 중국은 롤 인기가 엄청나다. 지금도 호텔 로비에서 사람들이 나를 보고있다. 선수들이 싸인도 많이 해줬다.

응빵누나 : 양말사러 가는거 영상 찍고 있는데 시민분이 단장님이랑 같이 사진찍자고 해서 찍었는데 '아 DRX가 유명해졌구나'했는데 그냥 촬영중이니 연예인 인줄 알고 찍자고 한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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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긁어서 맞춰봤습니다. 오늘 경기하고 일요일 경기라 퇴근길에 잠깐 켜줬네요. 씨맥과 도란은 여전하네요 크크.

주말 테스형과의 경기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