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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6 12:59
PGR이라면 반반은 되지 않을까요?
테이프에 라디오 녹음해서 자신만의 앨범 만드는 재미가 있었는데 말입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저작권위반이지만요.
20/09/16 15:20
Your butt is mine~!
Gonna tell you right. Just show your face~! In broad daylight.
20/09/16 13:09
속지 해지니까 셀로판테이프로 모서리랑 접히는면 둘렀던 1인..
그냥 스카치테이프는 나중에 점착제만 남고 비닐은 떨어져나가서 개판되니 3M매직테이프를 애용했습니다.
20/09/16 13:11
저희 집 차는 카세트 테이프로만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차 사실 때 cd플레이어가 옵션이어서 넣을까 고민하시다가 결국 안 넣으셨다고..
20/09/16 13:25
어머니에게 물려받은차 지난주 처분하면서 차 정리하다보니 나훈아 테이프 하나 나오던데....
왠지 평생 더 이상 테이프 살일이 없을 것 같아서 보관해볼까 하고 냅뒀습니다. 들을 방법은 없겠지만요
20/09/16 13:36
서태지 테이프 거꾸로 감아서 귀신소리 들어본 사람도 태반일텐데요...
피지알에서 아주 젊은층으로 예상되는 저도, 카세트테이프로 H.O.T 데뷔했을 때 늑대의 후예인가 그거 나왔을 때 들어봤습니다.
20/09/16 13:42
카세트는 아니더라도, 옛날 음악cd사서 pc에 넣으면
자동으로 뜨는 자체프로그램이 있어 사진이나 뮤직비디오, 간단한 메이킹필름이 있는거 모르는 애들 많을껄요? 전 양파 3.5집이었나? 그거 사니깐 나오던데 그런 소소한것들을 넣어주니 참 좋더라구요
20/09/16 14:17
재생 ▶ 모양이 방향인걸 요즘은 잘 모르겟죠?
카세트 테이프는 방향이 있어서 한쪽만 아니랑 조금 좋은건 양쪽방향으로 ◀ ▶ 이렇게 있었죠. 지금이야 그냥 무의식적으로 재생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방향의 의미였죠.
20/09/16 14:18
아직도 영어듣기공부할 때 바로바로 감아서 뒤로 들어야 되니까 테이프 꽤 쓰지 않나요? 찍찍이 어학용으로 좀 쓰는 걸로 아는데.. 아무래도 아날로그식이 속이 시원하니까요.
20/09/16 14:55
lp는 오히려 요즘들어 흔해져서.. 현카에서 운영하는 이태원 레코드샵도 있고 턴테이블도 저렴하다보니 마음만 먹으면 좋은 취미생활 가능합니다. 저부터도 생각날때마다 한두장씩 모으고 있구요. 테이프가 더 레어하죠 크크
20/09/16 15:53
2005년까지 워크맨에 테이프 썼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친구들이 놀리긴 했었지만 어차피 MP3도 쓰니까 좋아하는 가수 신보 듣는 용으로는 워크맨으로도 충분해서...
20/09/16 16:09
자동차에 카세트 테이프보다 씨디가 더 많이 달리게 된 것이 그렇게 오래 전이 아닙니다.
2000년대 들어서도 많이들 썼기 때문에 그렇게 고대(?) 물건은 아닌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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