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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0/09/07 10:24
LG 무선사업부가 이상하다는 건 벌써 10년도 전부터 나온이야기인데 그동안 달라진게 하나도 없어요. 사장이 안짤리고 그대로 있는 건가요?
20/09/07 10:26
사장은 계속 바뀌고 있는데 회전문 인사라고 하죠. 다 거기서 거기... 정작 중요한 것들은 바뀌지 않고 오히려 악화만 되고 있었습니다.
20/09/07 10:30
거의 안에서만 돌렸고 외부 인사는 있었는지 잘 기억은 안납니다. 문제는 종종 외부 인사가 임원으로 들어올때가 있었는데 아주 신기하게도 엘적화가 빨리 되더라고요. 그래서 느꼈던 건 이건 임원이나 사장 누구 한사람의 문제가 아니고 시스템이 문제구나 생각했습니다.
20/09/07 15:17
MC사업본부에서 실적 악화로 책임지고 물러나서 가는게 CTO 조직 이런데라 윗분 말씀데로 캄컴한 회전문 인사입니다. 모델 개발 하나 하면 사공 엄청 많아요. 실무자들이 정말 안쓰럽습니다.
20/09/07 10:36
홍보를 못한다는 오해가 있는데 LG는 정말 홍보를 잘하는 기업입니다. 걍 폰이 꾸져서 안팔리는건데 '삼성만큼 폰을 잘 만듬에도 불구하고, 광고를 잘 못해서 안팔린다'라는 여론을 계속 만들어 내더라고요. 놀라운 마케팅 저력을 가진 기업입니다.
20/09/07 10:45
홍보를 못한다라고 하는거 자체가 홍보를 잘한다는 증거죠. 홍보가 다른 말로 하면 언플인데 언플 잘한다고 하면 그건 대부분 욕으로 쓰이지 칭찬으론 안 쓰이니까요.
홍보 못한다 > 홍보 잘한다 > 모르겠다
20/09/07 11:36
LG급 대기업이 이미지가 좋고, 심지어 혐중정서를 건드리는 사건도 있었는데(유플과 화웨이...) 딱히 안까이는걸 보면 홍보팀이 엄청난 능력을 가졌다는걸 알수있죠.
20/09/07 10:39
LG에만 적용되는게 아닌듯 ..
망해가는 회사들은 대게 저렇더라구요. 왜 사업이 안되는지 파악못하고 직원들에게 삽질만 시킴. 바른말 하는 직원 = 내 생각이 맞는데 저런놈이 말 안들어서 안되는거 라고 생각하는 사장에게 잘림. 노답
20/09/07 10:40
이건 어지간한 회사 다녀본분들이라면 뭐가 문젠지 바로 감이오죠. 그냥 최윗선이 모든걸 결정하는데 그분들이 감이전혀없음.
지극히 보수적인 경영정책이 모든걸 말아먹고 있다. 가 결론이라고 봅니다.
20/09/07 12:13
뭐 여기가 제일 잘하는게 있긴하죠. 이미지 마케팅. 백색가전은 LG란 말이 떠돌던 시점을 생각해보면 재밌죠. 실제로 이 이미지덕분에 판매량에도 영향을 끼치구요
20/09/07 12:29
G5 이후로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그전까지는 LG 폰 잘 썼습니다. 심지어 옵큐를 보고도 참았던 사람으로써... 그리고 티비도 LG인데 앞으로 아마 삼성 살것 같습니다. 지원이 아주 점점 비슷해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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