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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 20:28
애초에 누가 봐도 안 좋게 헤어진거 뻔히 보였었죠. 공식적으로 건강상 문제로 계약 해지한다고 하는데 정작 본인은 계약 해지되자마자 열성적으로 팀 구하고 다녔던 거 보면...
20/09/06 20:32
(수정됨) 심지어 지인? 피셜로 건강 문제없고 쫒겨난 것 맞다고 했던 댓글 본 기억도 나네요.
그냥 상호 합의하에 계약 해지로 발표하지 어떻게 해고했기에 지금도 언급하는지 궁금하네요.
20/09/07 00:51
저는 그 폭행 혐의가 김대호 감독의 여론전에 대응하려는 의도로 생각되서요.
소드의 인터뷰 다음에 김대호 감독이 방송켜서 좌표 찍은 이후로 PGR을 포함한 모든 커뮤니티에서 소드에게 쏟아진 인신공격, 심지어 부모님 욕을 포함한 비난은 차마 보지 못할 지경이었습니다. 소드 선수는 지금도 각 커뮤니티에서 언급하기조차 꺼려하는 분위기가 남아있죠. 이런 걸 보통 매장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저는 솔직히 소드 선수 입장에서 그렇게라도 대응하려는 게 어느 정도 이해됩니다.
20/09/06 23:44
그때 씨맥이 안 터트렸으면 스타판부터 이어 내려온 조규남 영향력 때문에 감독직 구하는데 심대한 지장이 있었을 거라 생각해서 영구매장은 아니더라도 지금 김목경 감독님 처지 안 됐으리란 보장 없죠.
씨맥 침묵 가정했을 때 소드 & 바이퍼 인터뷰 - 그리핀 8강 패배 이후 롤드컵 마무리 인터뷰에 전 감독 언급 연타석이면 국내 롤 팬덤 사이에서 씨맥 좋게 볼 사람 없었을걸요.
20/09/07 00:00
제대로 된 감코 자리 못 구한 처지를 빗댄거지 담원 구단주 영향력 때문이란 말은 아닙니다.
조규남이나 소드가 어떤 인간이었는지는 여러 사건들 덕분에 알지만 담원 구단주에 대해선 잘 몰라서 뭐라 말하기 그렇네요.
20/09/06 20:51
김목경 전감독이 선수들은 아직도 응원한다고 했으니
아마도 세레모니 때 보인 구단주(?) 그분이 보여서 아픈기억이 떠올려진거 같은 느낌
20/09/06 21:07
뭐 이건 작년부터 기정사실이었던 이야기니까요. 샌박 담원 그리핀 다 그 자리에 있게 만들어준 주역들을 모종의 이유로 내쳤죠. 아마 가장 큰 이유는 팀의 성취와 함께 커지는 견제 뭐 이런 내용아닐까 싶습니다
20/09/06 22:27
그리핀은 있던놈들이 내쫒았고 담원은 반대 느낌이네요. 샌박도 유의준 감독 나갈때 좀 이상하긴 했는데 샌박 회사 꼬라지보면 거기도 정상 아닌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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