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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31 00:57
이상하게 라코로 넘어오면서 옵저버를 엄청 부각시킵니다
예전에는 그냥 해설 언급정도에서 끝난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는 POG 투표도 하고 부속 프로그램에서 한두번 나오고 하니 옵저버를 좀 부각시킬려고 하는 모습은 보입니다
20/08/31 09:15
게임내내 보고있다는 논리면 축구 야구 카메라 감독도 플옵때 경기예측하고 투표하나요? 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옵 더 잘본다고 칭송받던 옵치 옵저버들도 안저랬구요.
20/08/31 09:22
저는 옵저버가 게임의 흐름을 보는데 큰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고 투표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보고있는게 아니잖아요 그건 관객도 마찬가지구요. 기사조련가님은 옵저버가 큰영향이 없다고 생각하시는걸텐데 그건에 대해서 남들도 안했다는 이유는 전혀 설득이 안됩니다. 맨날 저런 옵저버 연출보다가 허접한 옵저빙한번 보면 느끼죠. 저는 옵저버가 대우받는 현상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20/08/31 10:39
저는 옵저버가 나쁜 대우를 받아야한다고 말한적이 없어요. 당연히 옵저버 중요하고 대우받아야죠.
근데 그거랑, 옵저버가 나와서 승부예측하고 투표하는건 옳지 안다고 생각하는거죠. 축구랑 야구도 카감이 못잡으면 발카라고 욕먹고 하는 사람에 따라 수준차이 심한데요? 카감들도 나와서 승부예측하고 골글투표 하던가요??? 아니잖아요.
20/08/31 11:05
저는 그게 게임전문가로서의 옵저버를 대우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는거죠.
옵저버가 승부 예측과 POG 선정에서 빠져야할 정도로 전문지식이 부족한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옵저버에게 한자리 준다고 해서 전문성에 문제가 생긴다거나 하는 생각은 안듭니다. 옵저버를 우대하는구나 정도로 생각하지. 그리고 축구야구 카메라 감독쪽은 제가 문외한이라서 그런데 축구야구도 카메라 감독이 다른쪽 스포츠는 못합니까? 만약에 축구야구 카감이 겸업이 되면 제생각에는 전문성 자체가 다를것 같은데.
20/08/31 12:44
축 야는 분야가 좀 다른데 야구 배구는 시즌이 다르니 겸업하는분들도 계신걸로 아네요.
아무튼 저는 옵저버가 예측하고 투표하는거 반대입니다. 자기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서 무의식적으로 돋보이게하는 옵저빙이 나올수도 있는거구요. 관전에 영향을 주는 사람이 투표랑 예측까지 올리는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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