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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30 17:46
제 가까운데에 이런거 넙죽넙죽 믿는 사람이 있는데
이야기해보면 아예 근본적인 사고방식 자체가 달라서 뭔가 설득해보려는 의미가 없습니다 저는 그냥 하등 의미없는 사기라고 생각한다면 믿는 사람은 '내 몸에 관련된 건데 아주 조금이라도 효과가 있으면 좋고, 효과가 없어도 밑져야 본전이니까 나는 한다'인데 자기가 그렇다는데 뭐 별로 할말이 없음... 후자인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건강관련 유사과학이 잘나가는거고 인류 망하기전까지 수요가 있지않을까
20/08/30 18:39
저는 중학교 가기 전부터.. 과학으로 설명 안되는 것들이 한 50년 지나면 다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을까 했습니다.
근데 한 20년 지나고 보니까 다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세상에 버그가 많아서.. 크크크
20/08/30 18:46
백색소음 말씀이시면 집중력 증가엔 효과가 검증되었다는데 수면 쪽에는 아직 확실하지가 않나 봅니다. 작년 기사들 보니 연구 결과가 갈리는 듯 하네요.
20/08/30 22:15
당장보면 정말 미개해보이는데 저는 종교믿는사람도, 결혼식이나 장례식같은 절차들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도 미개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근데 이런말하면 돌맞기 딱좋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20/08/30 23:05
결혼식이나 장례는 일종의 세러머니, 의식,행사 같은거니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 나머지 말들은 100% 공감합니다.. 크크 세상만사 그냥 그려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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