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8/30 14:04
프나틱이 지투를 이기는걸 보니 kt가 티원을 탈락시키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티원은 걍 자기자신과의 싸움일 거 같긴 합니다 엔트리조차 아직 못정하고 방황하는 상황이라
20/08/30 14:10
문제는 썰이긴 하지만 여전히 선발전 주전도 안정해졌죠. 솔랭 시간으로 추측하는거보면
어제랑 오늘 오후 시간대는 칸엘페구에 / 어제 저녁은 칸엘클테에 했던거 같네요. 선발전 며칠 안남았는데 확실한 주전부터 정해서 연습해도 모자랄거 같은데 의아하네요..
20/08/30 14:13
스크림 조합 얘기죠? 페구가 진짜 나올것인가.. 테디 폼이 워낙 안좋아 기대가 조금 되기도 하고
감코진이나 선수들이나 정말 고민이 많겠네요
20/08/30 14:15
네. 오늘 오후도 칸엘페구에 조합으로 스크림 돌아가는거 같다고 하네요. 근데 저녁은 또 어떨지 몰라서...
선수들 폼이 오락가락? 하면서 고전하는거 같아요.
20/08/30 14:21
오늘도 칸엘페구에였데요?
늦어도 서머 1라운드까지 주전을 정하고 서머 2라운드에 주전으로 빡세게 돌려도 모자랄 판에.. 이제와서 엘림, 구마유시로 돌리면 참...주전 서머 폼 떨어졌을 때 진작 테스트 해보지..
20/08/30 14:17
개판이죠.
보통 스프링 때 테스트하고 서머 때 주전 확정짓고 그걸로 롤드컵까지 가져가는건데... 아직도 주전을 못 정하고 있다니... 하는 짓 보면 답답하기만 하네요.
20/08/30 14:38
내부 스크림하면서 어느정도 호흡이야 맞겠지만 지금이라도 빨리
선발전 주전부터 확정지어야될거 같아요. 선수폼때문에 여러 조합 써보는거 같긴한데, 지금은 그럴 시긴 아닌거 같네요.
20/08/30 14:39
엉? 커즈가 아예 없나요? 엘림페이커 커즈클로저 묶은 게 아니고?
그런데 솔랭 시간으로 스크림 추측하는 거 좀 신기하네요, 크크크.
20/08/30 14:19
T1은 내부를 다져야 해서 주전 결정하고 주전으로만 2주 빡세게 돌려서 폼 올려야 할 것 같은데
윗분들 말씀처럼 현재 스크림 상황을 보니 주전을 못 정한 것 같아 걱정됩니다. 올해 T1은 참 많이 삐걱거리네요.
20/08/30 14:23
올해 T1은 정말 감독이 바라는 상황과 거리가 멀죠. 팬들이 바라는 상황과도 거리가 멀구요.
롤드컵과도 거리가 멀지도...아님 좋고요.
20/08/30 14:30
국제대회 말고 진짜
안정적이었던 테디가 폼이 안 좋아서 걱정이네요. 팬들이야 내부사정은 모르니, 김정수 감독과 선수들 판단을 끝날 때까지 믿어 봅니다. 아 근데 롤드컵 진짜 나갔으면 좋겠어요... ㅜㅜ
20/08/30 15:05
쿠리는 이미 서머 정규시즌에 나왔...
티원팬들 사이에서 에포트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이야기는 나와도 에포트 빼고 쿠리 넣자는 말은 단 한마디도 안나오는거 보면 말 다했죠
20/08/30 15:15
미드도 미든데 바텀이 진짜 문제라
테디가 상태가 메롱이면 구마유시 나와도 이상할게 없다고 봅니다 사실 서머 내내 메롱이긴하죠 에포트야 쿠리랑 차이가 꽤 났던터라 주전 안전빵이라 생각
20/08/30 15:34
주전 정해놓는 건 의미가 없죠. 선수 폼이 왔다갔다하는데.. 큰 차이가 없을 때 정해놓고 합 맞추는거지, 선수들 능력 총 합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20/08/30 16:11
뭐 사실 구마유시 롤드컵 선발전에 투입해도 상관은 없죠.
따지고 보면 루퍼도 시즌3 롤드컵에서 데뷔했습니다. 굳이 테디 폼 박은거 꽤 오래됐다고 보는데 한번 정도는 기용가능하지 않았을까 약간의 아쉬움은 있을 뿐입니다. 물론 김정수의 선수기용은 존중하고요. 기용에 원칙이 없을 감독도 아니고 팀도 그런 팀이 아니니깐.
20/08/30 16:16
주전이 안 정해진다는 건 엄밀히 말해 원인이 아니라 결과죠. 기존 조합으로는 답이 안 나오니 감코진 입장에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것저것 시도해 볼 수 밖에 없는데, 가끔 대박을 치는 경우가 있어도 잘 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 게 문제죠.
20/08/30 16:41
테디가 서머부터 스프링만 못하단 소리를 들은건 맞는데 정말 폼을 박았다 수준으로 못한건 2라 막경기 drx전부터라고 보거든요
그 전에는 아펠을 좀 본인 클라스에 비해 못하는 것 같단 소리는 나왔어도 칼리스타를 잡았을 땐 잘했죠. 그리고 다이나믹스전부터 '그 밴픽패턴'을 맞고 또 휘청거리나 싶더니 클로저 효과인지 뭔지 약팀상대라지만 일시적으로 바텀 폼도 올라왔었습니다. 그러다가 담원전 스무스하게 지고 drx전 내내 (3세트는 쉔이란걸 감안해도) 딜교환 심상치 않게 털리더니 결국 아프리카전에서 펑하고 터진겁니다. 폼이 박은게 오래됐다고 해도 서머 대부분은 최근처럼 박지도 않았고 조이 가불기 풀려고 클로저를 낸 이상 테디빼고 구마유시 넣어버리면 팀에 갑자기 미드 원딜 딜러진이 둘 다 신인인 셈이라 좀 빡세죠. 그래서 페이커는 구마유시, 클로저는 테디로 지금도 매칭 해놓은거구요. 결국 이런 연습형태는 테디의 최근 2경기가 컸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 이전정도만 했어도 테디로 그냥 갔지 않을까 싶거든요.
20/08/30 17:34
테디-구마유시는 지금 이러고 있을 수밖에 없던게...시즌 중에는 테디가 게임을 불편하게 할 정도로 폼이 떨어진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스프링에 비해 아쉽고 뭔가 맛이 안살긴한다 이정도였죠. 그런데 시즌 극 후반 ~ 와카 때 급격하게 망가진 겁니다. 이건 진짜 예측 못한 부분이었어요. 반반은 가줄거라 봤는데 반반도 힘겨워했으니..;
게다가 봇듀로 묶이니 호흡 생각해서 구마유시로 함부로 바꾸지 않았던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감안해줄만한 부분이죠. 진짜 적당히만 해줬어도 테디로 쭉 가봤을텐데 미스틱-벤한테 라인전이 밀려서 게임을 불편하게 만들 정도면 슬럼프가 쎄게 왔다고 봐야죠. 김정수 감독은 어차피 이젠 뭘해도 욕을 먹는 경지에 왔기에 테디든 구마유시든 그냥 본인이 조금이라도 확신이 드는 쪽으로 가야죠. 사실 더 큰 문제는 미드입니다. 쉽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게 둘다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