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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 18:49
근데 구독자 자체가 좀 나이대가 어리고 어그로 좋아하는 류라서
구독자 대부분은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길거 같은데 말이죠;
20/08/12 18:52
온갖 페미들 공격에도 버텨내고 오히려 페미들 덕에 구독자들 충성도가 상당히 높은편이였는데 페미들은 손놓고 코풀었고 충성심이 높았던만큼 구독자들 실망감도 커보이고...
자존심 중요한거지만 굽힐땐 굽혀야하는데 사과를 무슨 아랫사람한테 통보하듯이 하더니 멀리가네요. 구독자수야 쌓아둔게 있으니 잃어도 300만선은 지키겠지만 벤쯔가 추락하기 시작한 채널의 구독자수는 의미없다는걸 보여줬으니...
20/08/12 18:52
제가 욕심에 빠져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저라는 크리에이터를 믿고 영상을 봐주시던 시청자 여러분에게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 그 선택 이후 마음 한구석에 들었던 죄책감을 애써 합리화해서 이번 사태가 올때까지도 외면한 저라는 사람 (이쯤에서 울먹인다)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한 금액은 모월모일까지 좋은곳에 환원하겠습니다.
20/08/12 18:55
(수정됨) 두 번째 사과문도 핑계네요..몰입도 때문에 그랬다고 하기는 좀...자기 믿은 구독자들 속이고 방송한건데요.
전에 갑수목장 터졌을때 뜬금없이 당분간 좀 쉬겠다고 어그로 끌다가 다음 날 나타나고. 이번 우비 영상도 그렇고 피자나라 치킨공주 시켜먹은것도 그러고 얘는 남의 사건 사고를 가지고 되게 어그로 잘 끌면서 유튜브 영상 만들던데 이번엔 자기가 그 사건사고의 주인공이 되었네요
20/08/12 19:03
보겸이 이번에는 가네요.
페미들이야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자멸하는거 보는 꿀잼 보겠네요. 이러고도 부활 할 수도 있지만 이건...
20/08/12 19:07
유튜브면 인터넷 여론이 가장 중요한데 왜 저렇게 대응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잘못한건 잘못했다 인정하고 이상한 변명하지 말고 큰 잘못인줄 몰랐다, 실수였다 한 다음 기부하고 그러면 될텐데..
20/08/12 19:15
제3자 입장에서 훈수하는거랑 본인이 실제로 행하는거랑 천지차이니까 그렇지 않을까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기변명 하나도 없이 무조건 잘못했다고 하는게 절대 쉬운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8/12 19:15
최근 일반 대중들의 반응이 "보겸 알려진(?) 것보다 더 멀쩡하고 재밌네" 였는데 이번 사건으로 다시 이미지 나빠졌죠.
20/08/12 19:27
그 비비큐 치요남 두개가 치명적인것 같던데 수많은 광고들중에서....
유튜버가 된후 너무 유튭각만 잡으려다 터졌네요.. 유튜버가 된후 아프리카는 걍 버리고 초심 잃은 모습 보였는데 유툽 이제 꽤나 떡락할테니 초심잡고 옛날 아프리카 방송 열심히 하던때로 돌아오는게 최선이라 생각하네요 크크
20/08/12 19:30
저는 아직도 공중파 예능에서 대본을 사용하는걸 시청자들에게 들켰다? 이정도 느낌밖에 없어서...... 뭐 스트리머들 자체가 시청자들과 매우 가까이 소통하니 사과 같은것도 바로바로 해줘야 겠지만..... 언제까지 이런 상태가 유지 될찌 궁굼하긴 하네요.
20/08/12 21:42
당장 연봉 동결만 되도 타격이 큰데 10억이 5억되면 엄청 큰 타격이죠. 남양도 여전히 업계 1위지만 타격 엄청나게 입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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