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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 10:16
이것도 그렇고 1세트 칸나 못받은 것도 좀 그랬죠
아무리 신인이라지만 공정하게 인게임만 보고 뽑아야 맞는데 해외 해설이나 분데는 거의 공감이 가는데 유독 국내 해설, 옵저버(특히), 미디어 쪽에서 물음표가 절로 나올 때가 있어요.
20/08/01 10:44
칸나의 활약은 솔킬만 한 게 아니라 질 수도 있었던 게임을 적은 지원속에서도 여러 번의 슈퍼플레이로 뒤집었죠.
애초에 그렇게 따지면 갑자기 회군한 쿠로가 못했으니까 조이가 한 것도 별거 아닌게 됩니다. 솔직히 킬 몰아받은 거 치고 적중률이 너무 안좋아서 그 후로 쭉 존재감이 없었죠. 페이커가 조이 똑같이 했다면 절대 pog는 절대 못받았을 겁니다.신인이라 더 쳐준게 맞죠.
20/08/01 11:16
점점 기대감이 올라가서 그렇습니다. 게임이 애매한 상황에서 분위기 전환하며 나오는 솔킬만 5번은 넘을거에요.
그러니까 기대치가 올라가는거고 이쯤이면 해줄수있다라는 생각이 박히기 시작하는거죠. 이정도 주목도가 되는건 신인이라서임이 더 그렇기도 하고요. s급에 다다르거나 혹은 거기를 넘어선 선수들은 어지간한 활약으로는 pog먹기도 힘들어요
20/08/01 15:18
신인에게는 평가가 후한 건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그게 잘못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케이티 1세트는 페이커 포함 어떤 미드라이너가 그렇게 했어도 아마 pog 받았을 것 같네요.
20/08/01 19:03
신인이 평가가 후한 것과 게임 외적 맥락을 제외하고 pog투표하는 건 다릅니다. 해외해설, 분데만 탑 뽑고 요즘 말이 많이 나오는 옵저버 미디어 국내해설이 미드 몰표 주는 거 보고진짜 경악했습니다. 게임 볼 줄도 모르고 프레임으로만 투표하는 미디어 3표는 진짜 빼야합니다. 옵저버도 본인들이 화면 연출하느라 바빠서 겜 볼 겨를 없다는데 3표씩이나 주는 것도 이해가 안되고요. 투표권 배분부터가 게임을 볼 줄 모르거나 제대로 볼 겨를도 없는 사람들한테 반이상이 들어가니 계속 외적 요소 개입에 대해서 말이 나오고 실제로도 행해지고 있는 겁니다. 겜 제대로 봤다면 반반 갈리면 몰라도 미드 몰표가 말이나 됩니까.
20/08/02 08:35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은 미디어나 옵저버가 [제대로] 투표할때는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더군요. [내 생각과 다르니 겜알못이야] 라고 생각하시고 계시는 건 아닌가요.
20/08/01 11:30
에포트가 좀 못하면 그럴 줄 알았다, 잘하면 그정도는 해야지, 이런 평가 받는 느낌이 있긴 한데요,
본인이 팀 내에서 받는 신뢰, 보여준 고점, 먹은 경험치 등을 생각하면 더 잘해야되는 선수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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