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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30 07:18
네. 그 다음 턴에 상대가 내 카드를 다 털어버릴 수도 있겠지만, 사제는 대체로 무거운 카드를 여럿 손에 쥐고 플레이하는 지라 상대가 내 패를 터는 건 어려울 거 같습니다.
20/07/30 07:55
보통 콤보덱을 생각해보면 콤보코스트가 10코라 콤보 되돌리기 같은 거야 안되겠지만 콤보 사보타쥬 같은 게 기본 용도라고 봐야겠죠. 사제가 그게 필요한지는 모르겠지만...퀘흑을 예로들면 말리고스 같은 카드를 9코로 남겨두는 것도 생각해봐야겠군요.
20/07/30 08:00
퀘흑 영능이 복불복인지라 말리고스 코스트 줄이는 건 컨트롤 외의 영역이라고 보면, 영불이나 황천 숨결을 써서 콤보용 딜카드를 소모시키는 게 현실적이겠네요.
20/07/30 08:26
어그로나 템포 상대로는 스펙 딸리고 부가효과도 없어 칼등판이 의미없고, 길게 보는 컨트롤 상대로는 좋고, 뭐가 됐건 파츠가 존재하는 콤보덱 상대로는 게임을 끝낼 카드인데, 하스 역사상 저런 카드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냥 조금 더 범용적인 두억시니나 노움페라투 정도로 보입니다. 단, 당할 때의 빡침은 두억시니 그 이상이겠죠.
20/07/30 13:28
어그로나 템포상대로는 저코에 칼같이 써야죠.
상대가 모아놓은 어그로용 저코 카드 강탈.... 상대는 사제용 고코카드로만 할거 없이 머뭇머뭇...
20/07/30 09:59
세상에...이제는 사제 잡으러 퀘흑 못하게 생겼네요. 아무튼 생성된 저카드로 손패 빼앗겨서 영불영불/불비불비 쓰고 돌려준다면...
20/07/30 10:24
야생 58사제의 몇 안 되는 카운터가 메카툰흑, 퀘법 이런 덱들인데 이제 그 덱들 상대로도 비빌 수 있게 되었군요. 특히 메카툰흑은 파츠가 손에 있는지 없는지가 눈에 너무 잘 보여서 그냥 저 카드가 핸드에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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