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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8 19:19
(수정됨) 아 저 고체연료 군생활 할때 창고정리 하다 몇개 나온거 주워 놨다가 라면 끓여먹고 그랬었는데 말이죠. 크크크...
훈련때 주는건 난방용으로... 저거 물건인게 구두약 좀 발라서 불 붙이니까 비와도 잘 타더라구요.(...)
20/07/28 19:42
(수정됨) 사실 미사일에 들어가는건 기름 안써요 클클...인줄 알았는데 등유를 쓰는 경우도 있군요...뭐 휘발유보단 쌀려나요 크크
20/07/28 19:43
우리군같이 교전개시전 심사숙고과정이 매우 긴 군대가 쓰기에는 액체주입식미사일은 너무 대응성이 꽝이였죠
생각이 길면 행동은 빨라야
20/07/28 19:46
군용에는 고체를 당연히 썼을걸요...
민간에 사용을 제한한거지...민간이 만드는 우주로 쏴날리는 로켓은 거칠게 표현하면 재돌입 절차만 가능하면 바로 대륙간 탄도미사일과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기 때문에 제한해둔거라서요...
20/07/28 20:12
이번 개정에서 800km 이상의 민간용 고체로켓이 풀린겁니다. 군사용으로는 여전히 800km라는 규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군용 로켓은 전부 사거리 800km이하지요. 그나마 2017년에 탄두제한무게가 풀려버려서 사실상 없는거나 다름없는 규제 라고 하는사람들도 있지만요 (고중량을 800km 쏘아보낼수 있는 로켓을 만들고 무게를 줄여서 멀리날리면 되긴 하니까요 명중율은 좀 떨어질수도 있지만)
20/07/28 20:27
당연히 알죠 그러나 기술적으로는 차이가 없는것도 사실이니까 그런 식의 규제를 걸었던거죠 뭐...(옆동네는 진작에 고체 추진 민간로켓이 있었다는게 함정이지만요...)
20/07/28 20:11
고체의 장점 : 상시 적재가능 비용이 좀더 저렴하다함(왜??)
액체에 비해 우주선을 더 가볍게 할수 있다고함. 단점 : 발화시작후 세밀한 컨트롤 불가능하다함(온도출력등등) 액체의 장점 : 고체연료의 단점의 반대라함. 세밀한 온도, 출력 조절가능 단점 : 고체보다 더 많은 관리 부품이 필요해 우주선이 더 무거워짐. 연료 탱크에 그냥 넣어놓으면 탱크에 손상을 준다함. 그래서 발사직전에 채워놓는다고 함. 얼마전 기사에서봤는대 저렇다고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게 1단추진체로 액체 쓰고 2단 3단에서 고체 쓰는게 이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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