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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24 09:42:41
Name 캬옹쉬바나
File #1 1836.jpg (73.3 KB), Download : 77
출처 루리웹
Link #2 루리웹
Subject [게임] [카운터 사이드] 이천 쌀축제도 끝났습니다...


넥슨의 모바일 흥행가도 ( V4 ->카트라이더 러플 -> 피파 모바일 -> 바람의 나라 ) 와중에 정작 넥슨이 신경은 제일 많이 썼는데 가장 처참하게 무너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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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드로븀
20/07/24 09:53
수정 아이콘
넥슨꺼였어요...? 고걸몰랐네...
캬옹쉬바나
20/07/24 10:03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스튜디오비사이드에서 제작하고, 넥슨에서 퍼블리싱 했습니다.
興盡悲來
20/07/24 09:54
수정 아이콘
월광힐데 나오고 매출 번쩍한게 마지막 단물 뽑아먹은거라고 봐야죠... 사실 그거 나오면 붙잡고라도 있으려고 했는데 안나와서 아예 삭제해버린....
20/07/24 09:54
수정 아이콘
“잔치는 모두 끝났소. 이제 집으로 돌아가시오.”
20/07/24 09:57
수정 아이콘
천마표 시멘트로 콘크리트층을 양생한다!!!
terralunar
20/07/24 09:59
수정 아이콘
신캐로 장사할거면 성능이라도 좋게내던가 뭘 내도 응 구관총밑 잡 or 응 마리아 한방컷
bm이고 뭐고 전에 우선 밸런싱이나 잡아야 할텐데 도대체 몇달째 방치중인지, 숫자만 좀 고치면 될텐데
RedDragon
20/07/24 10:09
수정 아이콘
이젠 디씨갤 가봐도 화력이 다 죽었더라구요. 이젠 깔 유저도 얼마 안남았다는거죠.
고타마 싯다르타
20/07/24 10:14
수정 아이콘
음양사의 뒤를 따라가랏
20/07/24 10:19
수정 아이콘
제가 주로 하는 게임도 망했다는 소리 들으면서도 4천대는 찍는데... (글섭이기는 하지만)
캬옹쉬바나
20/07/24 10:26
수정 아이콘
요즘 브라운 더스트가 잼있더라고요 크크...
고스트
20/07/24 10:23
수정 아이콘
근데 딱히 넥슨이 별 신경쓰지는 않지 않았나요? 그냥 아르피엘, 메콩2 정도의 지원이었던거 같은데
캬옹쉬바나
20/07/24 1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초창기에 유투브+지하철+버스 광고에 간담회도 개최했죠.
아이고배야
20/07/24 10:56
수정 아이콘
TVC는 나와야 제대로 지원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캬옹쉬바나
20/07/24 11:30
수정 아이콘
TV 광고는 솔직히 미소녀 게임은 효과가 별로 없습니다. 벽람항로도 광고 했다가 괜히 놀림만 당해서 그 후론 거의 전무하죠.
지하철 영상 광고가 좀 효과가 있는 편이고 그 다음에는 극장 광고로 하는 편이죠. 대표적인 것이 프리코네고요.
리니지나 바람의 나라 같은 경우에는 미소녀 계열이 아니고요
아이고배야
20/07/24 11:39
수정 아이콘
네 최대 지원이라고 하셔서 마케팅 예산 사이드에서 드린 말씀 이었습니다-
20/07/24 11:16
수정 아이콘
TV광고 빼고는 다했죠.

애초에 오타쿠 타겟 게임은 TV광고 거의 안한다는 거 생각하면...

미디어데이 때 진짜 화려하게 발표하고 넥슨 총괄까지 나와서 발표하고 그랬습니다.
20/07/24 11:25
수정 아이콘
이 게임은 게임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운영이 '역대급'입니다.

무슨 2-3인 개발 인디 게임 수준에서나 볼 수 있는 지멋대로 운영+고객의 니즈파악 0 가 최악이었죠.

그저 BM바꾸는데만 5달을 쏟아붓고 그동안 신케 추가 외에는 아무런 업뎃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BM바꾸면서 과금유도를 하는게 아니고 과금욕구를 떨어뜨리는 이해할 수 없는 상품과 BM구조를 가지고 있었죠.

5달만에 구글 9위->300위로 그야말로 꼴아박았다가

코레류에서 가챠게임으로 게임을 완전히 뜯어 고치고 광고+무료뽑으로 유입을 유치했으나 너무도 이해할 수 없는 극악한 패치로 신규 유저들 다 쫓아내고 매출 100위 하위권 수준에서 멈추자

게임의 최중요인물의 각성 출시(상위가챠+한정+이벤트무료뽑)+매력적인 적 유닛 각성케릭배포 라는 최후의 한탕을 날리고 딱 100위 턱걸이 했다가

해당 픽업 종료가 가까워지는 시점에서 다시 매출 100위 하위권으로 꼴아박았습니다.

어떤 패치를 하던 개선+개악을 무조건 더해서 -+를 따져보면 -를 유저에게 주는 유저학대적 운영의 종말이죠.
공원소년
20/07/24 12:22
수정 아이콘
게임 자체는 괜찮은 편이었고... 무엇보다도 이펙트랑 액션 연출은 역대급으로 잘 뽑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운영, 그리고 기획.
시작부터 뭔가 잘못된게 게임 캐릭터 픽업 구조는 뽑기권을 통한 가챠게임 처럼 만들어 놓고 정작 내부 구조는 코레류 게임처럼 뽑기는 쉽게, 육성은 어렵게 형태로 만들어 놓았지요. 비유하자면 프리코네와 라스트 오리진의 혼종...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긴게 사람들은 첫 캐릭터 뽑기 과정을 보고 아, 이 게임은 프리코네 같은 게임이구나 생각했는데 황당하게도 그렇게 뽑히는 캐릭터에 내가 원하는 예쁜 캐릭터들 대신에 웬 이상한 비행기랑 헬리콥터 같은 것이 튀어나오는 겁니다. 당연히 타이틀에 나오는 예쁜 여캐들을 원하던 유저는 폭발할 수 밖에 없고, 서비스 초기의 반응이 나오게 된 거죠 뭐.

그래서 참고 견딘 유저들은 만족했느냐?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캐릭터 픽업을 위해 돈을 쏟아부어야 하는 게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뽑기권 막 퍼주는 혜자게임이더라... 그래서 좋다고 플레이 하기는 하는데 이건 뭐 육성 난이도가 헬이라. 그렇다 보니 캐릭터를 뽑으면 뭐하나요, 그걸 써먹기 위해서는 시간을 갈아 넣어야 하는데.

거기에 핵심 컨텐츠가 PVP인 건틀렛이다보니 밸런스로 말이 나올 수 밖에 없고, 좀 다양한 덱이 보고 싶다면서 육성 난이도 하향을 하라고 했더니만.

하향이 된 것 까지는 좋은데... 좋은데... 대신에 뽑기권 주던걸 1/4로 뎅겅.

차라리 이럴 생각이었다면 처음부터 돈미새 컨셉으로 에픽세븐이나 프리코네 처럼 가챠중심 게임이었던게 나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JJ.Persona
20/07/24 13:35
수정 아이콘
이런 앱 사용자수 확인(?)은 어디서 할 수 있는건가요?
룰루vide
20/07/24 16:20
수정 아이콘
삼성에서 제공하는 게임런처라는 어플을 설치하면 가능합니다
지원되는 기종(삼성 안드로이드6.0이상)에서만 잡히는 통계이기때문에 전체통계라고는 할수는 없죠
JJ.Persona
20/07/24 17:18
수정 아이콘
아하! 감사합니다~
20/07/24 13:50
수정 아이콘
유저친화 -> 유저적대 -> 유저학대... 진화의 끝...
아스트란맥
20/07/24 18:37
수정 아이콘
저 오늘 삭제했습니다 흑흑
결국 각성힐데 못 뽑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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