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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7 16:36
적어도 중국은 안되는게... 중국과 국경 맞대는 순간 인구 줄어드는거 감안하면 군생활은 36개월로 늘려야 할겁니다. 예비군도 9년 정도로 늘려야하고
20/07/17 16:38
연방국가로 만들어서 사실상 다른 형태의 행정구역을 만드는게 최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이동도 제한하고요.
재사회화랑 기술 숙련하는데 드는 비용부터도 얼마일지 감이 안 잡히네요
20/07/17 16:45
최소 10년 정도는 거주이전 제한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그리 허술하지 않고 통일부에서 이미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으니 그렇게까지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이명박 정부 통일부에서 일했던 친구를 통해 들은 얘기입니다.
20/07/17 16:38
2천만이 넘는 북한출신사람들을 이용해서 더 잘나갈사람도 있고
그 사람들한테 있던것도 뺏길사람도 있기 때문에 입장이 같을수가 없죠,
20/07/17 16:38
중국이 36개국으로 분열되지 않는 이상 북한과는 이대로 쭈욱 갔으면 싶네요
중국과 국경 맞대봐야 손해만 볼거 같습니다 강제로 중국몽을 꿔야 할테죠
20/07/17 16:41
북한이 더 버티지 못할경우를 가정 하고 이야기하는걸겁니다. 저 위의 발언은 말이죠...
현상유지가 불가능 했을때 어떻게할꺼냐 라는 질문이라고봐야...
20/07/17 16:40
북한이 하다못해 베트남 수준으로만 올라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수준으론 머지않아 처참하게 붕괴하고 흡수 통일되거나, 붕괴하기 전에 너죽고나죽자 심정으로 한판 거하게 불지르거나, 붕괴되고 중국에 흡수되거나 셋 중 하나일 것 같아요. 그리고 셋다 최악#1~3 으로 생각되구요. 하지만 문제는 실현가능한 시나리오는 저 셋 중 하나란 거겠죠.
20/07/17 16:43
한국인은 중앙집권제 단일민족국가의 경험밖에 없어서 연방국가 개념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통일이 돼도 간판만 통일한국이라 해놓고 따로 사는거죠.
20/07/17 16:53
북한이 지금보다 더 발전해야 하는 게 맞는데 그러면 당장 북한 퍼주기 얘기 나오겠죠.
근데 퍼주기 없이 지금보다 발전 할 순 없고 퍼주면 국내정치 상 난리나고 근데 북한 무너지면 중국이랑 바로 마주보아야 하고...
20/07/17 17:38
북한이 붕괴한다는게 북한의 구성원이 싹다 절멸하는게 아니라면, 아마 현재의 북한 정부가 붕괴된다는 가정일텐데 이 경우 직접 병합하는게 오히려 현대에 이르러서는 일반적이지 않은 가정 아닌가합니다. 미군이 후세인을 무너트리고 이라크를 미국의 새로운 state로 가지지 않았던 것 처럼 북정권 붕괴 후 혼란 최소화를 위해서는 기존 관료조직체계를 전면 갈아엎는 것 보다는 새 정권 수립을 지원하는게 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생각됩니다.
20/07/17 18:39
중동의 이라크와 미국이 엄청난 차이가 있긴 하지만 본문에서 북한붕괴 > 곧바로 어느 나라가 직접 소유하느냐로 논의하는것도 크게 현실성 없어보여서요. 이해관계와 국제정세가 복잡한만큼 미중러한 4개국 협의체의 영향을 받는 대체정권 수립이 가장 가능성 높지 않나 싶습니다.
20/07/17 18:42
본문엔 [곧바로] 라는 말은 없는데... [결국] 어떻게 될 것이냐로 따지자면 어쨌든 그 정체성은 중국 일본 러시아보단 한국에 가깝지 않을까요? 언어 역사 그런걸 다 공유하니까요... 막말로 스코틀랜드랑 잉글랜드 사이보다 가까울것 같은데 크크 저희 세대야 당장 닥친 현실이니까 이런저런 생각 들지만 100년을 두고보면 남한에도 북한에도 합치든가 1국가 1체제까진 아니여도 거의 그 비스무리하게 가는게 이득이라 보고 그런 형태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20/07/17 18:47
본문에서는 한국은 통일에 대해 선택의 여지가 없이 닥칠 수 있다고 하지만 대체정권의 수립 및 운영이 이미 어느정도의 선택이 가능하다는거죠. 대체정부와 통일에 대해 논의를 할지 혹은 대체정부는 한국정부와 별개로 my way 할지에 대해 열려있다면 이미 선택이 불가능한 상황이 아니고 지금 북한정권보다 대화 주체가 달라질 뿐 더 안정적인 상황이 될수도 있는거죠
20/07/17 18:12
일단 주한미군 주둔부터 해서 현재 일상적으로 행하는 모든 정치경제군사적 행위에 이의를 달아서 비공식적 한한령을 걸었다풀었다 반복할거라는건 너무 당연히 예상됩니다
20/07/17 18:37
동중국해나 인도 국경문제 부터해서
백두산-장백산 같은거 생각해볼 필요도 있고 미사일 사정거리 내 베이징이 들어간다는거 생각해보면 난장판도 이런 난장판이 없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20/07/17 19:08
(수정됨) 해외가 어떤지 몰라서 제가 이해가 안된건지 저도 잘 모르겟습니다
외국이 타나라랑 인접한 국경에 한국 북한마냥 군인배치하면 난리날거라고 들은거 같은데 중국한텐 그래도 되는건지 모르겟습니다 제 생각엔 북한한테 하는거처럼 군인 배치하면 난리날거라 생각하는데 북한땅 한국이 먹는게 최선이라 생각하지만 만약 중국이 먹혀서 수도가 가까워서 생긴 문제면 수도 옮기는게 명분 생겨서 더 좋을거 같은데
20/07/17 19:30
국가 사이따라 다른데 지금 우리랑 중국이 딱히 왕래가 빡세고 사이가 나쁜것도 아니자나요
사드처럼 미 중 파워게임 꼽사리 문제 같은게 커질수야 있겠지만 땅으로 국경 맞댄다고 갑자기 무슨 북한 보다 더 큰일 난다는건;
20/07/17 18:15
통일을 원하나라는 질문이 저 근거없이 확신에 찬 질문보다 훨씬 나은거 같은데... 그냥 냅두면 알아서 하겠죠 주변 국가들 이해관계 생각하면 누가 먹는다는 가정이 더 비현실적인거 아닌가싶네요
20/07/17 18:56
북한이 붕괴되면 엄청난 리스크가 존재하게되는데
알아서하겠지 라는 나이브한 생각은 그냥 현실 회피로 보입니다. 식탁위에 엄청난 똥덩어리가 있는데 누가 치우겠거니 하고 모른척 식사하는 셈이죠 근데 그 똥덩어리가 무려 핵과 ICBM SLBM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7/17 19:08
제 의견은 위의 Lavigne님과 유사하구요 알아서 한다의 주체는 북한 주민이고 우리 정치가와 같은 의미는 아닙니다. 저 상황이되면 미 중 러 등 강대국들과 국제기구 그리고 인접국인 우리도 해야될 역할이 있겠지만 그 이상으로 영토를 먹느니 하는 개입은 전혀 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인거죠. 같은 답글이 될 것 같으니 이걸로 갈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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