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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 01:06
안 열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지금 챔스에다가 아챔까지 강행하는 걸로 확정났는데 텐센트 입장에서 봤을 때 롤드컵을 하지 않을 이유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20/07/10 01:28
(수정됨) 텐센트가 중국 공안을 어떻게 이기나요.
중국 어느 기업이든 공안을 못이깁니다. 공안에게 기었다간 숙청엔딩인데 마윈이 어떻게 자연인으로 돌아갔는지 봤잖아요. 타국개최는 몰라도 자국개최는 끝났죠.. 축구같은 경우에는 피파에 유에파에 AFC까지 초국적인 자본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보니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강행하는거지만 lol이 뭔데요. 지금 이 대 위기인 이 시기에 고작 게임회사가 주관하는 대회에 자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치료제도 없는 이 불가항력적인 전염병 시대에 고작 게임대회 개최를 위한 여론의 합의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축구도 국제대회를 진행하는 경우 공놀이 하나 때문에 목숨을 걸아야 하는지 불만인 여론이 상당수일껄요? 전 이런 부분에서 중국 공안이 막은게 텐센트 입장에서 최악인게 그나마 영향력이 있는게 중국일텐데 이게 안먹히는데 어느 타국에 중국회사가 영향력을 끼칠수 있겠습니까 전 무리라고 봅니다.
20/07/10 01:44
저도 타국개최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리고 타국에 중국회사가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겠냐고 그러시는데 정 안 되면 미국에서 열겠죠 뭐. 제가 봤을 때 적어도 미국은 안 막을 것 같아요.
20/07/10 01:55
롤드컵 열릴시기가 미국 대선 한달전일텐데 과연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할까요?
허가한것도 자국 연맹 프로리그들에 관한건데 이건 외국인 입국 이슈가 걸린 문제이니 오히러 표심 확보차원에서 트럼프가 나서서 개최를 막을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도 코로나 관련해서 미국은 완전히 손 놨잖아요. 일간 만명 가까이 확진자가 생기는 그 나라에 10월까지 진정될지 치료제가 나와야 통제가 가능할텐데.. 전 아무리 생각해도 미국에서 국제대회에 대한 각이 안보이거든요.
20/07/10 02:00
(수정됨) 미국은 이미 테니스 국제대회를 예정대로 개최한다고 그러더라구요. 뭐 대선이라든가 여러 가지 변수가 있을 수는 있겠죠. 근데 저는 개최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봅니다. 물론 안 될 수도 있구요. 그때 가서 보면 되겠죠. 내기 콜?...까지는 제가 쫄리고... 맞추는 사람이 생색내기로 콜?
20/07/10 02:03
표심 확보차원에서 막진 않을 것 같습니다
Mlb 단축시즌 강행을 방관하는 것만 봐도 그래요 더 큰 썸씽이 터져서 다 열어제끼자고 고래고래 소리치는 그 행태를 유지할 수 없게 되면 그때는 얘기가 다를 겁니다
20/07/10 01:07
루머는 아니고 공식 뉴스가 나오긴 한 모양이더라구요.
그거에 롤드컵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온라인 진행이 가능하니깐요) 는 다른 문제겠지만
20/07/10 01:14
아마 다른곳에서 온라인 하는걸 추진해야겠죠.
대륙간 핑은 도저히 게임이 불가능한 수준이라... 100핑 넘어가면 그게 조절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대륙을 넘어가면 이게 아시아에서 북미까지 10,000km이면 빛의 속도도 약300,000km/s정도이기 때문에 1/30초 즉 왕복하면 핑이 75ms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거기에 라우터를 거치면서 지연되는 속도 등등 하면 아무리 적어도 핑이 100~150ms 정도 나오기 때문에 안되고 결국 어딘가에서 모여야한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20/07/10 01:51
사실 그렇죠.... 100 도 정말 라우터와 이런걸 최적 세팅으로 맞춰서 해도(그냥 일반적인 방법이 아니라 회선을 아예 전용으로 빌리면서 말이죠)
나오기 힘든수치고(어쩌면 가능할 수도 있겠다 라는거죠.... 일반인이라면 절대 불가능한수치) 사실 150+라고 봐야죠 이론적인 한계는 75인데.... 이론적인 속도죠. 케이블을 직접 연결해서 양쪽 컴퓨터가 있는곳 근처까지 노 라우터로 연결되는 수준이니까요.
20/07/10 01:21
스킨 팔아서 채워서 본전은 맞춰야죠...
관객수입이 포기 되는대신 그나마 경기장 빌리고 운영요원 뽑고 이런비용은 없어질테니까 그나마 그런곳에서 비용을 아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 어느나라든 허가해주는 나라에서 해야할 것 같고... 거기에 참가인원 검사비용정도는 준비해야...
20/07/10 01:20
우리 나라에서는 안 했으면 합니다. 혹시라도 확진자가 관계자 중 하나라도 나오면 반-게임 스탠스 사람들은 게임하는 놈들이 그렇지! 이 시국에 꼭 한데 모여서 겜질 해야 되냐? 이런 식으로 오만 가지 공세를 퍼부을 텐데 너무 리스크가 커요ㅜㅜ
20/07/10 01:31
잘만되면 오히려 반대일수도...
일단 15일 격리기간 이후엔 가능성이 낮으니까요. 입국하면서 확진된다면 그냥 해외입국으로 처리될테니 큰 리스크는 없지 않을까요?
20/07/10 01:38
그 때 쯤이면 뭔가 좀 더 나은 해결책이 나오던지
그렇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더 무덤덤해 질 가능성이 높아서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저는 한국 개최로 되더라도 일단 한국 참가팀은 다 결정되고 발표났으면 합니다. 페이커의 징크스가...
20/07/10 01:38
플레이인 토너먼트 부터 진행한다 하면 몇십개국 소속의 외국인들이 들어올텐데 라이엇 본사 대회 관련 인럭들+각팀들 선수,감코,스태프들 까지 몇백명이 한꺼번에 들어오는 상황입니다.
상식적으로 게임 관심도 없는 일반 대중들에게 이상황에 대한 설득이 가능할까요? 라이엇 코리아 사측 앞에서 촛불시위 들어가겠죠.
20/07/10 01:40
게임에 관심이 없다보니 오히려 모르지 않을까요?
그깟 게임하는 애들 와봐야 얼마나 오겠어 하구요. 지금도 해외 입국자 상당한 상황인데 크게 욕하는 분위기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예선은 온라인으로 하던지 좀 축소하던지 하긴 해야겠죠.
20/07/10 01:46
모른다는건 굉장히 낙관적인 해석일 뿐이고요.
자기들과 이해관계가 엮여있지 않다면 어떤식으로 구실을 부풀려서 대상들을 배척했는지 최근 3년간의 뉴스와 사회 흐름만 봐도 아실텐데.. 국제 게임 대회를 개최한다 이거 하나만으로 국내 전국민의 반과 전쟁을 해야하는겁니다. 전 라이엇이 이 여론들을 설득할 자신이 없다고 보는 사람이고 그리고 이 정부 역시 이 문제에 대해 본인들 지지세력들의 불호를 감지한다면 아얘 개최부터 승인하지 않을꺼라고 보는 입장이라.. 이문제는 굉장히 정치 사회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큰 이슈입니다.
20/07/10 01:49
(수정됨) 그건 그렇겠죠. 특히 정부 승인이 필요한 사안이면 힘들긴 하겠죠.
그런데 야구에 용병만 대충 30명이고 본국 갔다가 다시 돌아온 선수도 상당한데 그냥 잘 넘어간 경우도 있으니까요.
20/07/10 02:03
사실 배구 외국인 선수는 지금 코로나 확진된선수가 있습니다.
시즌 전이고 한명이라 아직 크게 문제되지는 않지만 말이죠
20/07/10 01:48
롤드컵 축소해서 한국에서 하면 가능하죠 원래 계획은 msi 안해서 더 크게 하겠다였는데 돌아가는 상황이 그러질 못하고 과거 롤드컵처럼 짧고 굵게 해야죠.
어차피 과거 롤드컵때 항상 한국에서 전지훈련왔던거 생각하면 서머 끝나고 바로 한국와서 자가격리겸 연습하고 그 이후에 하도록 하고... 롤드컵은 안할수가 없을겁니다. 각종 스포츠가 취소되어서 롤이 반사이익도 크게 얻었고 사실상 이런 코로나 터질때 e스포츠가 최적의 스포츠 중 하나라고 취급받는데 다른 스포츠도 이 악조건 속에 서로 몸 비벼가며 하는데 롤이 안할 이유가 1도 없거든요. 자가격리만 끝나면 제일 안전하게 할 수도 있구요
20/07/10 05:41
저는 절대 못할거같은데...다른 이스포츠 행사들 죄다 줄줄이 취소되는데 롤은 유독 행복회로가 많은거같아 의아해요. 관계자들 모두가 당연히 열릴거라는 분위기로 대응하고 있어서 진짜 의아함
이시국에 한국에서 한다고해도 여론이 난리날텐데요. 롤 팬들 제외하고 죄다 미쳤냐는 반응일거 같은데..
20/07/10 07:46
espn피셜로 라이엇은 롤드컵을 열 생각이고 nba처럼 한 호텔에 선수들과 관계자를 모아놓은 다음 대회 여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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