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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19 15:25:20
Name 신불해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979dyHXGcwA&t=301s
Subject [LOL] 담원 너구리가 말하는 G2, IG, DRX 이야기



와일드카드 전에서 나온 독특한 픽은 코치진들이 게임 준비 과정에서 준비를 아주 많이 하는 편이다.

또 더해서 베릴이 G2 팬이다.

26 남기고 진 경기 이후로 G2 백도어 경기 엄청 보고 

"야 우리도 G2해야 한다." 이랬다.

"건부(캐년)야 너 판테온 해봐라!" 하면서 막 해외 경기에서 나온걸 전파하고 그랬다.

베릴이 해외경기 보고 같은 팀에 우리도 거기서 나온 뭐 해봐라 이런걸 전파하는 편이다.

그래서 연습을 해봤는데 판테온 정글이 이론적으로는 OP라고 생각이 들긴 했는데 막상 시합에서는 잘 안풀려서 좀 아쉬웠다.




자신은 유럽 경기는 잘 못 보고 IG 경기 할때 IG 경기를 잠깐 챙겨보곤 한다.

경기볼때 자신은 탑만 보는데 와 잘한다하고 게임만 봐도 느낀다. 

좀만 보다보면 느껴지는데 데스도 많고 치고박고 싸우는데 질거 같지가 않다? 결국에는 이길것 같다 어떤 조합이든지 이런 게 엄청 매력적이다.

경기보다보면 빠져드는 맛이 있다.

많이 죽어도 결국은 캐리하고 이길것 같다 이런 스타일 자신도 그런 스타일이라고 생각 하는데 보다보면 좀 겸손해지는 느낌이 있다.




그리고 전년도 롤드컵부터 나온 담원의 스크림도르에 대해서는

연습경기랑 대회랑 팀이 하는걸 보면 그냥 아예 다른 게임을 하는것 같아서 포텐션이라고 하기에도 뭔가 애매한것 같다.

아예 팀 스타일이 달라진다. 이번 경기조차도 보는 입장에서는 재밌었을 것 같은데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는 (스크림때에 비해) 루즈한 느낌이 있었다.

뭔가 대회에서는 각도 연습경기처럼 잘 안보이고 답답하고.. 

완전히 스크림처럼 막 하진 않더라도 좀 더 적극적으로 시합에서도 시야 먹는거나 싸움 거는거나 더 과감하게 해보고 싶다. IG 경기 많이 봐서인가 스타일이 부러웠다. 막상 그렇게 하기가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것 같다.




DRX전 26 남기고 진거 그거는 확실히 아쉽긴 한데 그보다는 게임 전체적인 면에서 좀 더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 보완에 집중했다.

DRX 전때도 그렇고 사실 이번 경기때도 잘 안되고 아쉬운 점들이 있었는데 티가 좀 덜 난것 같다.

대회 때는 항상 자기 자신도 뭔지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는데 뭔가 느껴지는 아쉬움이 있다. 그걸 보완하고 싶은데 잘 안 된다.

게임 재밌다 이런 말 하는 댓글 기사들 본다.



DRX 전 승률은 반반인것 같다.

탑 미드 바텀 모두 라인전이 가장 중요할 것 같고 여기서 승패가 갈릴 것 같다.

도란은 선수 개인 화면으로 시합을 자주 보는데 라인전을 상당히 잘하는거 같다. 

다만 DRX 팀적인 상황 때문인지 방패챔을 자주 하곤 하는데, 또 방패챔을 가지고 공격적으로 때리는걸 잘하는것 같다. 

여러모로 그걸 주의하면서 대비해야 할것 같다.





애슐리강 기자님이 너구리 엄청 좋아하더군요. 질문 의도 파악해서 술술술 말해주기도 하고 사람자체가 좀 솔직하고 순수해서인가..

인터뷰 할때도 좋아하고 하고 난뒤에도 트위터에 너구리 사랑스럽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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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9 15:33
수정 아이콘
인터뷰에서 센스랑 노력이 묻어나네요
20/04/19 15:42
수정 아이콘
너구리 선수는 뭐 탑신.. 스타일이지만 여태까지 탑신들과 달리 솔랭에서 욕이나 비매너행위를 하는것도 아니고 인성적으론 정말 착하죠. 다만 그 너구리 라는 귀여운 아이디와 대비되는 공격적인 플레이스타일과 조커나 묘지기같은 밈들이 겹쳐서 참 재미있는 캐릭터같습니다.
묻고 더블로 가!
20/04/19 15:54
수정 아이콘
너구리가 은근 인터뷰 잘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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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9 18:39
수정 아이콘
질문의도 캐치해서 원하는 대답을 되게 친절하게 해주면서도 항상 생각많이한다는게 묻어나와서 좋아요
20/04/19 16:05
수정 아이콘
경기 볼때도 탑만본다 크크크
20/04/19 16:06
수정 아이콘
개인방송할때도 거의 모든 질문 성심성의껏 대답해주더라고요. 참 호감인 선수입니다
Nasty breaking B
20/04/19 16:17
수정 아이콘
너구리는 참 알면 알수록 호감인 선수입니다 크크
인간atm
20/04/19 16:38
수정 아이콘
남탓 그런거 전혀 안하고 본인탓만 하는 순딩이 선순데 밈은 그런 쪽이라 너무나 재밌는..
20/04/19 17:26
수정 아이콘
오직 데스가 많다는 이유로 너무 저평가 당했었죠.

지금이라도 인정 많이 받아서 좋습니다. 너구리말대로 스크림에서 공격적으로 하는거랑 대회에서 보여주는건 천지차이죠. 너구리가 대회에서 그 정도 공격성 보여줄 수 있는건 그 만큼 실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리면서 국밥하는건 일정 수준의 선수들이 다 보여줄 수 있죠. 롤이라는 게임은 창이 방패보다 절대적으로 불리한 게임이고, 시청자들은 방패들고 서 있는 게임을 극혐하니까 너구리 같은 선수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20/04/19 17:55
수정 아이콘
꼬라박는 거처럼 보이더라도 공격적으로 하는 선수들이 좋은 평가 받아야죠.
라라 안티포바
20/04/19 18:18
수정 아이콘
인터뷰는 아직 보고 있는데, 요약해주신 내용들은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20/04/19 18:40
수정 아이콘
너구리선수 피부도 엄청좋은거같아요
20/04/19 20:36
수정 아이콘
근데 비단 담원뿐 아니라 다른 국내팀들도 스크림에선 다들 미쳐돌아간다고 하더라구요.
새벽 강동훈감독님 피셜로 스크림에선 어떤팀이든 공격적으로 하고 킬도 미친듯이 쏟아져 나온다고..
아무래도 대회다보니 조심스러워지게 마련인데 ig는 스크림에서 하던 스타일을 대회에서 하니 대단한거 같습니다.
서지훈'카리스
20/04/19 21:35
수정 아이콘
너구리 인터뷰가 솔직하게 대답하면서도 평소 생각 많이 한 것을 이야기 하니 재밌더라구요
20/04/20 02:04
수정 아이콘
너구리 싸인도 귀염뽀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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