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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10 12:07:28
Name 한화이글스
File #1 1586487867203.jpg (1.27 MB), Download : 65
출처 엠팍
Subject [기타] 편의점 알바의 고통


사는게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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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 12:11
수정 아이콘
온세상 진상들 한번 싹 모아서 현실트롤촌 만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루트에리노
20/04/10 12:18
수정 아이콘
그 사람들중에서도 같은 비율로 열심히 사는 사람하고 진상이 갈릴겁니다 아마 크크크
韩国留学生
20/04/10 14:04
수정 아이콘
꿀벌...
하얀 로냐프 강
20/04/10 12:11
수정 아이콘
말이 안 통하고 고집이 쎄시고 정말 집요하십니다... ㅠㅠ
Lord Be Goja
20/04/10 12:12
수정 아이콘
정중하게 응꺼져를 말씀드리는게 좋긴한데 번화가가 아니라 좁은 동네면 저것도 소문 금방나서(자기가 한짓 빼놓고 불쾌한 경험만 전파)쉽지않죠
정어리고래
20/04/10 12:12
수정 아이콘
영화관알바할때도 저런 경우 있었어요
나이 많으신 분들이 영화 추천해달라고 하면 그 주 박스오피스 순위 알려드리는데
그거 보고 재미없으니까 환불해달라는 노인분들이 꽤 많아요
20/04/10 12:39
수정 아이콘
워크맨에서 할아버지 관객이 입장하면서 침 뱉던게 기억나네요.
Nasty breaking B
20/04/10 12:42
수정 아이콘
덜덜
파이몬
20/04/10 12:13
수정 아이콘
확실한 해결법 (물리)
bongsala
20/04/10 1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처음부터 해주면 안 됨!
떼 쓰면 해주네 떼 쓰면 내말 들어주네라고 하니
서비스업이든 관공서든 진상 부리는 것이라

우리나라도 단호함이 필요합니다.


손님이 왕이다. (하지만 잘못하면 루이16세가 된다)
시무룩
20/04/10 12:13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카운터에서 한발자국도 안나갔습니다
20/04/10 12:15
수정 아이콘
확실한 해결법 (물리) 2
키르히아이스
20/04/10 12:18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 받아줘야 하는가...는 대신 해준게 잘못이죠.
남일이라고 쉽게 말하는것 같긴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해준순간부터 책임도 뒤집어 쓸수밖에 없는걸요.
20/04/10 12:22
수정 아이콘
나이가 권리인 노인들 참 많죠... 진짜 편의점 알바하면서 그냥 돈 던지고 나가면 그게 그리 고맙던
다레니안
20/04/10 12:22
수정 아이콘
진상은 본인들이 진상이라고 생각하긴 커녕 엄청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상짓하면 10원 하나라도 뭔가가 떨어지기 마련이거든요.
남들은 받지 못하는걸 자기는 다 챙겨가는, 똑부러지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평가합니다. 크크
오히려 그런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니들은 멍청하고 소심해서 받을걸 못 받고 다니는거다 내가 부럽지? 너도 알려줘?" 하고 훈수를 두려고 해요. 크크
고거슨
20/04/10 12:38
수정 아이콘
비도덕을 지능이라고 믿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죠.
이야기해보면 진짜 답답하고 역합니다.
최소한의 공감능력도 없는 사람이랑은 손절쳐야 합니다.
파이몬
20/04/10 13:04
수정 아이콘
레알임
뒹굴뒹굴
20/04/10 13:11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진짜 공감합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0/04/10 13:19
수정 아이콘
XX맘이라고 불리면서 우리아이한테 왜그래욧~하는 부류들을 생각해보니 공감이 확 되는군요.
nekorean
20/04/10 18:26
수정 아이콘
정말 그렇게 사는 것이 똑똑하게 사는 거라고 생각하고 자식들에게도 똑같이 가르칠 때 화나요ㅠㅠ
솔로15년차
20/04/10 18:44
수정 아이콘
사이코패스죠. 일반적으로 사이코패스에 대해서 사람들이 너무 연쇄살인마같은 이미지만 떠올리는데, 그런 진상들도 정말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죠.
삼성전자
20/04/11 09:09
수정 아이콘
이글 보니
부서 회식 가서도 종업원이 잘못 하나하면 씨익 웃으면서
컴플레인하며 성의를 보이셔야죠 뭐라도 서비스를 갖고오시던가 하면서 좌중을 불편하게 만들던 선임이 생각나네요.
그 선임 결국 부서내 돈문제로 제명됨.
꿀꿀꾸잉
20/04/10 12:26
수정 아이콘
해답(헬스)
시린비
20/04/10 12:34
수정 아이콘
몸 거대하고 인상 무서웠으면 못저랬을거같은데
20/04/10 12:59
수정 아이콘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그거보고 조절되는 진상은 그나마 정상적인 사람들이고... 대부분은 신경도 안써요.
어차피 심하게 몸싸움할것도 아니고 못건드리는거 뻔히 다 알거든요.
솔로15년차
20/04/10 18:45
수정 아이콘
진짜로 안그럽니다. 나이가 그 모든 걸 이겨요.
기사조련가
20/04/10 12:37
수정 아이콘
전 예전에 편의점 알바할때 아무도 안저러고 진상짓도 아무도 안하더군요.....그땐 체지방 16프로에 95키로라서 크크
20/04/10 13:42
수정 아이콘
물 리 치 료
루트에리노
20/04/10 14:31
수정 아이콘
확실히 겉보기가 도움이 된다 싶은게, 제가 덩치가 좀 큰 편인데 유럽가서 흔하게 당한다던 인종차별도 거의 안 당해봤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면 다가가서 나한테 할말있냐? 물어보면 당황하면서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딱 한번 스킨헤드 떼거지 만나서 튄것만 빼면...ㅠㅠ
기사조련가
20/04/10 14:43
수정 아이콘
저도 해외여행 좀 했는데 한번도 인종차별은 안당해봤네요.
여행자 바가지랑 지갑 소매치기 당한것 빼고는 ㅠㅠ
채무부존재
20/04/10 15:32
수정 아이콘
저도 해외나가서 인종차별은 거의 없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내가 한 말을 씹는 정도? 근데 백인들이 은근 쫄보라서 브링잇온! 하면 대부분 짜지더군요.
20/04/10 12:47
수정 아이콘
로또사가서 당첨 안되는 거 판다고 환불해달라는 분도 있습니다
RED eTap AXS
20/04/10 12:49
수정 아이콘
나많은이라서 몰라
20/04/10 12:55
수정 아이콘
진짜 진상은 체격을 가리지 않습니다... 어차피 때리면 뭐 된다는걸 다 알고 하거든요.
다이어리
20/04/10 13:02
수정 아이콘
저건 처음부터 책임 넘길거 생각 다 하고 부탁하는거죠. 어르신들이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에요. 젊은 사람들이 순진한거죠.
황제의마린
20/04/10 13:08
수정 아이콘
나이 먹고 저런 꼰대짓 안하고 지내도 인생 잘 살아왔다고 자부할수있을거같습니다
황제의마린
20/04/10 13:1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알바할때 내가 책임질만한 행동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저도 한 10년?전에 편의점 알바할때 손님 진상부리면 그냥 바로 밑에 경찰 호출 버튼 눌렀습니다

경찰 부르는게 최고에요
20/04/10 13:57
수정 아이콘
경찰부르고 고소하는게 최고에요 (2)
The)UnderTaker
20/04/10 13:45
수정 아이콘
적당히 대꾸하면서 무시하는게 답입니다..
E.D.G.E.
20/04/10 16:04
수정 아이콘
노친내들 다 시험 쳐서 출입가능시설 제한을 먹여야 되는데...
티모대위
20/04/10 16:48
수정 아이콘
진상에게 호의는 금물이죠.
솔로15년차
20/04/10 18:49
수정 아이콘
저 알바할 때 진상들끼리 자강두천이 벌어져서 서로 싸워 경찰이 데려간 일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영어를 할 줄 모르는 (아마도)러시아 사람. 하나는 술에 쩌든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안된다고하는데도 편의점내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고, 그 할아버지를 내보내려고 실갱이하는 동안 외국인이 왔는데 러시아말같다는 것만 알겠는 외국어만하는데 영어도 안되더라고요. 의사소통이 안되는 상황에서 뭘 자꾸 막무가내로 화내고 그러는데, 그 술취한 할아버지가 한국에 왔으면 한국말을 해야지 어디 영어를 씨부리냐면서 막 소리지르고. 그 시점에서 포기하고 경찰에 전화했는데, 마침 근처를 지나가고 있었는지 정말 순식간에 오더군요.

외국인은 첨보는 사람이지만 그 할아버지는 종종 오던 사람인데 그 이후로 안보여서 너무 좋았어요.
솔로15년차
20/04/10 18:50
수정 아이콘
택배 관련해서는 저도 잘 모릅니다. 그리고 손님이 오면 저도 잘 모른다고 답해드려요. 진짜 잘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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