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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 19:16
지네어떄는 지원도적고 신인 발굴도 쉽지 않아서 빅마켓 팀 맡아봤으면 했는데
빅마켓 와서는 아주 어정쩡한 느낌... 아니 되려 퇴보한 느낌이죠 지네어 시절에는 초체정 이라던지 초반에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이득 봐놓고 놓치는 판도 많이 보였는데 그래도 3시즌 연속 결승간 멤버중 탑, 정글, 원딜을 보전받고도 저 성적이라서...
20/04/04 19:23
성적이 안 나오는 건 맞는데, 그리핀이 진에어보다 사정이 좋다는 건 인정 못하겠음.
수뇌부는 징계받고 교체 되고, 작년 팀 분위기는 박살 났고, 덤으로 여론은 그리핀 져라, 제발 져라, 하고 고사 지내는 수준이었는데요
20/04/04 20:09
저도..
팬커뮤니티에선 스토브리그 내내 해체 매각 시드권반납 얘기에 잔류멤버들 개개인에 대한 비판/비난도 빗발쳤는데, 애초에 정상적으로 굴러가는 것도 이상하지요. 잘잘못을 떠나서 소드 같은 경우는 어디 전기 안 통하는 곳에서 요양하고 있어도 이상할 게 없는데..
20/04/04 19:41
감독 문제도 있겠지만 지금 그냥 그리핀 꼴지할만한 팀이 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뭐...
울프도 그 킹티비티 얘기는 꺼내지도 않죠 그리핀한테는
20/04/04 19:47
관계자들(프로게이머 포함한) 평이 아주 좋은걸 봐서는 뭔가가 있겠죠. 실제로 관계자 평이 좋았던 코치진 + 선수들은 언젠가 보여주긴 보여주니.
20/04/04 19:56
감독 본인의 이미지가 박정석과로 매우 좋음 + 팀 상황 안 좋은 진에어를 눈물겹게 이끌어감 이었는데
그리핀 성적부진 이후 안 좋은쪽으로 이미 재평가를 받고있죠... 한 시즌 더 보고 그래도 안 되면 멘탈코치쪽으로 전향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4/04 20:07
전 그리핀 환경이 생각 이상으로 안좋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코치진도 함께하던 천코치랑 더이상 같이 못하게 됐고, 타잔 바이퍼 있다곤 하는데, 그정도 급의 선수 두세명도 못갖춘 팀은 LCK에 몇팀 없어요. 그리고 누가 뭐래도 지난 연말연초에 가장 큰 내홍을 겪은 팀이었는데.. 유칼도 우승했던 미드다 어떻다 하지만, 경기 보면 다들 아시잖아요. 선수들 폼이 어떤지... 그걸 끌어올리는게 감독 책임이라곤 하지만, 헤매다가 이제 올라온 타잔 제외하면 폼이 정상궤도인 선수가 단 한명도 없는데 이걸 감독 탓만 하기도...
20/04/04 20:08
진에어야 뭐 의리와 자원부족으로 포장이라도 되지
그리핀은 구단이미지도 망가진 상태에서 가길래 좀 의아했는데 성적뿐 아니라 게임스타일도 똑같이 무기력해졌으니 좋은평 받기는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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