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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 15:20
맥날 퀄이 나아진건 잘 모르겠지만, 한국 총괄 디렉터로 왔다는 저 분이 시간제 알바부터 시작해서 올라왔다는 건 사실입니다. 전에도 관련글이 올라왔던 기억이 나네요.
20/04/01 14:04
어제 빅맥이랑 더블불고기 먹어봤습니다.
빅맥은 확실히 빵이 바뀌니까 괜찮아졌더라구요. 더블불고기는 소스 예전만큼까진 아닌데, 맛도 안나던 시절보단 많이 들어갑니다. 먹을만하더라구요
20/04/01 14:08
20/04/01 14:09
근데 요즘 진짜 이전보다 괜찮아졌어요. 버거킹이 고비용중효율느낌이라면 맥날은 저비용저효율의 느낌? 롯리는 고비용고효율 느낌이고..
20/04/01 14:11
요기요에서 할인할때 가끔 먹는데 빅맥은 원래 잘안먹어봐서 그런가 버거킹이랑 비교하면 노답이던데 그게 나아진거라니..
애플파이는 존맛이긴합니다
20/04/01 14:13
애플파이는 존맛이긴합니다 (2) 롯데리아는 1인닭 같은 쓰잘데기 없는 메뉴 좀 만들지 말고 애플파이나 만들었으면...(요기요에서 롯데리아만 배달이 됩니다 흑흑...ㅠㅠ)
20/04/01 14:15
제가 가장 크게 불만이 있던 점이...
1. 맥도날드 앱에서 주는 쿠폰을 기존에는 직원에게 직접 보여줘야만 쓸 수 있고 키오스크에서 사용 안됨 --> 저 분 오고 나서 가능해 짐. 2. 빅맥 맥올데이에서 사라짐 --> 저 분 오고 나서 부활함. 이거 두 가지 만으로도 일단 찬양합니다!
20/04/01 15:20
네. 쿠폰을 쓰라고 주는 건지 말라는 건지 몰랐었는데 (주문을 키오스크로만 받음) ... 저분 왔다는 기사 뜨고 나서 얼마 후 키오스크 쿠폰 된다고 홍보톡 같은 게 오더군요...
20/04/01 14:21
이런글들 보기 전에 그저께 빅맥먹었는데.. 빵이 코팅? 되어있는듯이 윤기가 흘러서 오잉 빵이 원래 이랬나 하면서 맛있게 먹었었는데.. 이거였군요..
20/04/01 14:37
야근할때 배달되는곳이 맥날밖에 없어서 가끔 먹는데
양상추 산산조각내서 넣어주는게 너무 싫어요 그냥 멀끔하게 한두장 넣어주면 보기도 좋고 먹기도 편한데 포장 풀자마자 우수수 떨어지고 먹을때도 뚝뚝 떨어지고 ㅠㅠ
20/04/01 15:19
댓글보니 버거킹말씀들있으신데 전 버거킹이야말로 퀼리티가 정말 최악으로 변해버린 브랜드라생각하는데... 예전 대학생때 버거킹생각하다 몇년전 고터에서사먹어보고 쳐다도안보고잇는데 요즘 버거킹버거 다시좋아졋나요
20/04/01 15:23
지난주에 요기요 할인이라 슈퍼클럽으로 일주일 내내먹었는데 딱히 모르겠던데...
빅맥이야 걍 조주연때도 그렇고 늘 똑같았고 더블불고기 구려진거까지 똑같았습니다...
20/04/01 15:31
지금 베스트버거등의 변경점은 전 대표 있을때부터 계획된거고 저분이 와서 바꾼 것은 아직 거의 없습니다
빅맥은 제가 먹기에도 조금 나아졌고 더블불고기는 개선된점이 좀 있긴한데 저는 모르고 먹었으면 알아차리지 못했을 것 같네요 소스양 그대로입니다
20/04/01 16:01
빅맥은 진짜 종종 생각나는 맛인데 언제부턴가 빅맥셋이 배가 안부르기 시작하면서 버거킹으로 갈아탔죠. 버거킹은 쿠폰이나 할인 가성비가 좋네요. 특히 통새우와퍼 3900원 이게 요즘 최고의 가성비인거 같음
20/04/01 16:45
롯데리아가 제일 맛있죠. 아직도 버거킹 맥날이 롯데리아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는분은 최근 매장 많이 안가보신분일듯... 진지하게 롯데리아 버거가 젤 낫습니다.
20/04/01 17:57
맥날이야 퀄 떨어진지 좀 됐고, 버거킹도 예전의 비싸고 맛있던 시절에 비하면 퀄이 아쉬워졌고. 특히 최근 몇 년간 더 아쉬워지긴 했는데. 롯데리아는 매번 상대적 선녀 됐다고 해서 가볼때마다 별로 변화가 없어서 여전히 제 취향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토네이도가 맥플러리 넘었다고 해서 먹어보니 실망. 핫크리스피는 상하이 크리스피가 맛이 가서 대용품으로 먹긴 하는데 근처 맘터 있으면 차라리 맘터 가고. 맥날 더블불고기 맛 간 이후로 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 몇 번 먹었는데 딱히... 좋게 말하면 건강한 맛인데 나쁘게 말하면 굳이 사먹고 싶은 맛이 아니에요. 감튀도 맥날보다 저렴할 때도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 퀄이 딱히 유의미하게 나은지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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