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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9 18:01
암호화폐 17년5월에 제가 첨 시작했을때 주택살돈 빼다 박은 이더리움20만에 물려서 (당시 2일후 반값가깝게 폭락함)손실막는다고 이리저리 단타치다가 다 잃어서 코인기준으로도 반도 안남아서 어떻게 하냐던 사람 본적있는데,이미 답이없어지면 이상한 비책쓰지말고 그냥 다 잃었다 생각하고 기다리는게 답이 아닐까싶군요...현대차가 이더리움처럼 증발할수도 있는건 아니니까..
20/03/19 18:01
여윳돈으로 해야죠... 저도 여윳돈으로 비상금 몇년 모은거 코인으로 다 날렸는데.. 더 악착같이 모으게 되어서...
2년만에 모은거.. 다시 주식 했는데 날리게 생겼습니다. 존버 합시다. 영차.. 영차.. 좀 후회되는데 코인때 괜찮은 적금하나 그냥 다 쏟아버려서.. 그게 좀 후회는 됩니다. 하하..
20/03/19 18:02
16만때 샀다가 지금은 없는돈으로 생각하고 살고있었는데 유게에서 당했네요 요샌 검색도 안하는데 이 글보고 갑자기 소화가 안됨....
20/03/19 18:43
분사로 인해 주식도 현대중공업지주(로보틱스),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로 나뉘어졌습니다.
분할 직후 지주회사 주가가 꽤나 높아서 당시에 팔았으면 큰 손해는 아니었을텐데 지금까지 들고 있다면 꽤나 힘들겠네요.
20/03/19 18:09
진지하게 묻는건데 미친사람 아닌가요? 다른 분도 말씀하셨지만 본인 돈 2억도 절대 적은 돈이 아닌데 거기에 대출까지 받아서 3억을 더 태운다고요? 것도 혼자도 아니고 결혼까지 한 사람이 배우자 몰래요? 제 기준에선 거의 싸이코패스 수준인데요.
20/03/19 18:12
남편의 지갑을 아내가 쥐는 거에 대해 부정적이긴한데
그냥 얌전히 아내한테 맡기는게 나아보이는 사람이 종종 보입니다.. 아메리카노 가격 아까워하던 아내가 안타깝다..
20/03/19 18:18
평단 12면 이번에 들어간게 아니라 그 코로나 이전에 들어간거 같습니다.
현대차가 이렇게 떨어질 수준은 아니더라도 12만원에서 벌벌되던게 전기차등 다음 먹걸이쪽에 좀 다른 생각을 갖고 있어서였는데.. 대출까지 해서 넣을정도인데 그정도도 생각안했다니 안타깝네요. 차라리 3만전자면 나중에 다시 오를 희망이라도 있을건데;;
20/03/19 18:24
삼전에 비해서 현대차의 비전이 더 어두울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인력 갈아서 전기차나 자율주행차 관련 특허 뽑는거 보면 역사의 뒤안길로 가진 않을 것 같습니다.
20/03/19 19:21
저렇게 대출까지 받아서 하는건 리스크가 매우 크고 가정의 안위를 위태롭게 하지만
소액으로 등짝 스매싱 한대 맞고 끝날 정도로 하는건 무료한 인생에 오르락 내리락 굴곡을 주게되서 전 재밌네요. 지금 상황은 재미로 끝날 상황이 아니긴 한데.. 또 좋은 안주거리가 되기도 하고요 (소액 기준..)
20/03/19 18:32
주식이던 코인이던 잃으면 가슴 좀 쓰리지만 살아갈수 있겠다 정도의 돈으로 해야죠. 그걸 대출하고 하면 성공하면야 인생 대박이지만 실패하면 인생 쪽박 성공확률은 냉정하게 게임 강화확률 정도구요
20/03/19 18:40
동정심도 안생기네요.
자기자본도 아닌 5억을 한 곳에 몰빵하는 바보같음 + 저런 결정을 와이프에게 상의도 없이 진행하는 독단. 지금 돈을 벌었다쳐도 언젠가 똑같이 잃을 사람일 거 같아요. 다만 시기가 빨리 도래했을 뿐
20/03/19 18:42
신혼집 이사 해야하는데 전에 살던 집에 아무도 안 들어와서 결국 주식 청산 다 해서
돈 모아서 일단 이사 했는데 그러고 주식 폭락하는거 보니 정말 세상일 모르는거 같네요... 이제 전에 살던 집만 나가면 완벽한데 ㅠㅠ
20/03/19 18:50
코인이나 주식이나 마이너스의 손이라 투자 쪽은 일반인보다 훨씬 잼병이네요
코인 때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주식도 똑같이 흘러 가네요 그나마 유일한 제 원칙인 태울 수 있을 정도의 돈으로만 한게 다행이긴 한데 씁쓸합니다.
20/03/19 19:54
주관적으로 현대차를 봤을 때, 이정돈 아닌거 같은데
코로나19로 인해 과매도가 심한 것 같아요. 정의선 체제 이후로, 방향 자체는 잘 잡고 있는 것 같은데 크크 시장은 그렇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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