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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9 13:14
바로 직전 장면에서 조학주(류승룡)를 죽이기 위해 쏜 스나이핑이 앞에 선 군관을 맞추는 바람에 피가 튀어서 조학주에게 묻었습니다. 그거 보고 달려든거.
20/03/19 13:17
진짜 좀비들이 달려들고 달려들고 달려들어서 무게로 무너지는 그림이 더 나았을 것 같아요.
극적인 그림을 위해서는 주먹으로 치기보다 그냥 쓰러진다거나 하면서 무너지거나.
20/03/19 13:49
근데 그게 사실 현실고증에 충실(...)한 장면이라죠.
예전에는 진짜로 한강이나 그런데 얼음얼면 두께가 상상을 초월했다고 하더군요...
20/03/19 13:59
저랑 완전히 반대시네요 크크
허준호 흑화는 '아니 다른 사람도 아니고 조학주한테 올때까지 좀비 하나를 못 막아?'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속죄와 복수, 인과응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장면이었는데ㅠㅠ 방심했다거나 경비가 느슨해졌다거나 이런 개연성이 있었으면 했습니다 반면에 빙판 뚝배기 브레이커는 답답한 가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20/03/19 14:22
조학주 군은 역병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접하지 못했고, 역병환자가 다름 아닌 안현대감이었으니 전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봤습니다
20/03/19 17:04
허준호를 원스타, 조대감을 투스타 정도로 비유해봤을때 좀비를 모르는 일반 사병 입장에서 '비무장한' 원스타가 이상한 모습을 하고 투스타에게 달려들면 막거나 못 오게 위협을하지 당장 헤드샷부터 갈기진 않을 것 같아요.
역모에 휘말렸다고는 하나 그래도 나라를 구한 사람이니..
20/03/19 13:16
https://www.facebook.com/chansebi/posts/1459129777602689
최고였습니다. 왕좌의 게임의 피의 결혼식 장면만큼 임팩트 쩔었습니다. 다시 1년을 어떻게 기다릴지 참.....
20/03/19 13:26
스승사 깃발보자마자 허준호 라고 생각했습니다 크
근데 시즌2에서 마무리 하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 시즌 길어지면 재미없어 질까봐 걱정이네요 킹덤의 진 주인공은 [생사초]인거 같습니다
20/03/19 13:42
넷플 콘텐츠 자체가 좀 맥아리가 없죠... 대부분 우주 불멸의 명작 이런 느낌보다는 그냥 무난무난 볼만한 작품이 많아서. 킹덤도 취향에 안맞으시는분도 많을겁니다.
저도 나름 좀비물 좋아하는데 킹덤은 도저히... 시즌1은 너무 지루해서 중도 하차했는데 시즌2 반응이 좋아 고민중입니다.
20/03/19 14:18
시즌1이 별로면 시즌2도 별로일겁니다.
시즌1이 연출력자체는 훨씬더 좋아서.. 시즌2는 좀비액션이 훨씬많다정도? 그거말고는 시즌1이 더 나을겁니다
20/03/19 16:28
넷플 저도 오래봤는데 동감합니다. 진짜 인생 명작이라고 느낀건 없었던거같아요. 그나마 액션 보는맛의 데어데빌 퍼니셔 정도?
내가사랑한 모든 남자들에게 같이 아예 가볍게 애기애기한 맛으로 볼만한 작품이 차라리 더 괜찮았던거 같기도하네요
20/03/19 14:21
저 장면 좋았고,
좀 오글거리긴 해도 세자 입성 장면도 좋았고, 중전 자리 똭 잡고 자기 방 의자(서비 피셜로 니 방 아니라고 했지만 크크)에 앉아있던 장면도 좋았네요.
20/03/19 14:35
전 오프닝이 정말 좋더라구요. 드라마 중간중간에도 미장센들 덕분에 눈이 즐거웠습니다. 스토리만 조금 더 탄탄했었더라면... 그 부분이 좀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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