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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17 13:21:42
Name 삭제됨
출처 애객
Subject [유머] 한 타투이스트의 현실적인 조언.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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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씨
20/03/17 13:25
수정 아이콘
스텐스 참 맘에 듭니다.
네오크로우
20/03/17 13:29
수정 아이콘
작은 거야 그렇다 치지만 어린 친구들이 막 팔목부터 어깨까지 야쿠자 문신한 게 자주 눈에 보이는데..;; 아재라 그런가 진짜 보기 싫더군요.
20/03/17 13:31
수정 아이콘
아재 아니더라도 꼴보기 싫어하는 사람 많죠. 사람이 끼리 끼리 어울리다보니 타투한 사람 근처에 타투 싫어하는 사람들이 잘 없을뿐..

제 생각은 아티스트가 아닌 이상, 남들이 싫어할 수 있는 행동은(좋아할 가능성도 50퍼 있다해도) 안하는게 맞다고 보거든요. 사람들은 좋아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걸 더 잘 기억하게 코딩되있기도 하고..
부질없는닉네임
20/03/17 13:31
수정 아이콘
타투 자체에 부정적인 건 아니지만 저는 저래서 안 합니다. 지금 멋있다고 생각한 게 나중에 별로라고 생각할 때 그걸 지우기가 너무 힘들 것 같아서요. 옷이랑은 다르게요.
20/03/17 13:32
수정 아이콘
남자 몸은 관심을 둬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고...여자 몸은 타투가 이뻐 보인 사람을 아직 못 봤어요 저는...
눈에 띄는 타투가 있더라도 오히려 그게 없는 매끈한 피부가 더 이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0/03/17 13:34
수정 아이콘
화상 흉터 가리는 용도가 아닌 이상 저도 이뻐보인적은 없어요 크크. 예전에 한 400-500명은 넘게 봤는데 볼 때마다 진짜 아깝다 타투만 안 했으면 인기 더 많았을 아가씨인데.. 싶더군요. 후회하고 울면서 지우러 오는 사람만 봐서 그런가 크크
물맛이좋아요
20/03/17 14:19
수정 아이콘
엉덩이 바로 위에 천사날개를 문신한 친구가 있는데 이뻐보이긴 하더군요.
20/03/17 13:34
수정 아이콘
다른것보다 저는 질릴거라는 저 말이 와닿네요
20/03/17 13: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굿이네요.

1. 세상의 관점에서 분명 제약을 받는다.
2. 그렇지만 본인의 관점에서도 시간이 흐르면 지금과 다른 시선을 가질 수 있다.
jjohny=쿠마
20/03/17 13:36
수정 아이콘
저도 발목에 타투 하나 있는데, 그런 거 신경 안 쓰는 업계라서 아무 생각 안하고 살다가
어제 발목 보이는 바지를 입었을 때 회사 동료가 '타투 있네?' 하면서 신기하게 보더라구요. 타투 있을 만한 이미지로 안보였다고.

오히려 교회에서는 '예쁘다/멋있다' 외에 아무런 소리를 안들어봤는데(그런 거 상관 안하는 교회기도 하고, 십자가 모양이기도 하고...)
회사에서 신기하게 생각하는 소리를 들으니, 회사에 따라 확실히 다를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20/03/17 13:39
수정 아이콘
저는 안 좋은 쪽만 보다보니... 아가씨 한분은 발목 타투 상견례하다 운없이 들켜서(바지 입으면 안보이는 위치인데 어쩌다 상대 부모님이 발견) 결혼 깨졌다고 지우러 온거 보고 참 안타깝더라구요...
키모이맨
20/03/17 13:41
수정 아이콘
제 지인이 20대 초에 어깨 뒤에 타투한거 20대 후반에 결혼할때 그냥 솔직하게 말했는데 지우라고 해서 결혼식하고 몇달간 열심히
지우러 다니고 있습니다 크크
20/03/17 13:42
수정 아이콘
솔직하게 말하는게 역시 최고군요 크크
키모이맨
20/03/17 13: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항상 궁금한게 하나있었는데
타투가 비교적 훨씬 더 용인되는 나라에서도 통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기에는 타투는 무조건 마이너스 아닐까요? 예를들어서 미국이라고 해도
뭐 가수라던가 스포츠선수가 팔 다 덮고 목 다 덮는 타투해도 무슨 상관이겠냐만은 일반 회사나 하다못해 마트 캐셔를 모집할때도 보통은
타투 없는사람을 선호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해외 문화는 잘 모르지만 항상 궁금했습니다 외국이라고 해서 일반적인 사람이 일반적인 사회
생활을 할 때 타투가 훨씬 많이 용인되나요?

물론 여기서 말하는 타투는 뭐 티 안나는 작은 마크라던가 이런거 말고 상당히 화려하게 한...팔을 꽤 덮는다던가 티가 많이 나던가 아니면
모양은 작아도 굉장히 잘보이는 위치에 있다던가 등등
WeakandPowerless
20/03/17 14:49
수정 아이콘
경험상 특정 갱단과 연관된 타투만 아니면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문화입니다... 음 약간 흔히 볼 수 있는 직종(?) 예를 들면 마트캐셔라던가 그런 쪽에선 오히려 타투한 사람이 더 많기도 했네요
及時雨
20/03/17 13:38
수정 아이콘
확실히 직접 장사하는 분이 말씀해주시면 더 와닿을 거 같네요.
롯데올해는다르다
20/03/17 13:40
수정 아이콘
NBA 흑인들 근육 위에 타투 덮인거 빼고는 멋있는지 모르겠어요
20/03/17 13:41
수정 아이콘
좋은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저는 문신 자체에 대한 혐의는 별로 없고 오히려 문신이 어울리는 외모라 좀 시원하게 그려볼까 했는데, 죽을 때까지 몸에 새겨두고 싶을만큼 제게 있어 변하지 않는 그 무언가를 찾을 수가 없더군요.
문신 그 자체로 사람의 급을 나누는 건 너무 단순한 생각인 듯 싶고, 무슨 의도와 무슨 생각으로 했는지 정도는 고려해봄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웅이
20/03/17 13:42
수정 아이콘
타투는 이쁜거 많은데 타투한 사람들은 좀 꺼려져요.
애니메이션은 재밌는데 애니에 매몰된 사람을 꺼려하는거랑 비슷하게요.
체르마트
20/03/17 13:42
수정 아이콘
"사회를 이끌어 가는 분들은 타투에 대해선, 아직까지 좋지 않은 인식을 가지신 어른들이라는 걸"

아직까지 아닙니다.

제가 아는 한
일정 수준 이상 현대화 됐다고 할 수 있는 국가,
미국, 영국, 유럽대륙, 러시아, 중국, 일본, 남아공
그 어디에서도 사회를 이끌어 가는 사람들이 타투에 대해서 좋은 시선을 가지고 있는 곳은 없어요.

타투가 사회를 이끌어 가는 사람들에게서 인정받는 세상은
아직까지 없는게 아니라
그런 세상이 생긴다면
그게 인류 역사상 첫 세상입니다.

할거면 그걸 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20/03/17 13:45
수정 아이콘
폴리네시안이나 아프리카 부족 사회, 예전 인디언들 등 타투가 주류 문화인 사회가 꽤 되는데 현대 사회에선 왜 타투가 터부시 될까요?
스토리북
20/03/17 14:01
수정 아이콘
타투의 역사를 살펴보면 주술의 의미, 적에게 공포감을 주기 위해, 헐벗은 시기의 패션, 범죄조직의 표식, 죄인의 낙인 등으로 쓰였으니까 여러모로 현대 사회가 꺼릴 요소가 많죠. 주술의 의미 때문에 대부분의 종교가 원론적으로 금하는 것도 중요한 이유이고요.
유료도로당
20/03/17 14:29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긴 한데 그게 아직까지 없다는거랑 똑같은말 아닌가요..?
나눔손글씨
20/03/17 15:24
수정 아이콘
앞글은 먼 미래에 그 어른들이 세대교체 되면 바뀔 수도 있다는 뉘앙스도 있는데 실제로는 훨씬 타투에 관용적인 서구사회에서도 대체로 부정적이니 세대교체 되고 시대가 바뀌어도 그대로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거죠. '아직까지'가 아니라 '앞으로도'라는거죠.
20/03/17 13:42
수정 아이콘
같은 능력을 가졌는데 타투있는사람 vs 타투없는사람이면 후자 압승이라....
20/03/17 13:47
수정 아이콘
서양권처럼 문신이 대중화된 곳에서도 이런생각을 하고 있는지 예전부터 궁금하긴히더라고요.
체르마트
20/03/17 14:04
수정 아이콘
성골 취급 못 받은게 한이 되어 대통령까지 된 트럼프네 집 가족사진 한 번 보세요.
타투 없습니다.

사실
트럼프까지 간 건 제가 너무 간 것 같긴 하고,

그냥 어지간한 백인 중산층 가족 가족사진 보면 타투 없어요..

흑인도
정장 입고 가족사진 찍을 만큼의 가풍을 가진 집안이면
적어도 사진상으로는 타투 안 보입니다.
공대장슈카
20/03/17 13:43
수정 아이콘
하는건 상관없는데 질리는건 싫어요
야루가팡팡
20/03/17 13:43
수정 아이콘
저도 한국인은 박병호 선수정도만 멋있더라고요
Tyler Durden
20/03/17 13:43
수정 아이콘
한때는 문신으로 불렸다가 타투로 불려서 타투는 지우기 좀 쉽다. 몇 년 지나면 자연스레 지워진다 등등 루머를 들은거 같기도 한데...
문신이 타투죠 크크
저도 저 문제땜에 안합니다. 가끔 팔에 문신있으면 살짝 남자들의 기싸움에서 유리하니 잠깐 생각해본적 있었으나 잠깐이였죠.
후쿠시마농수산물
20/03/17 13:43
수정 아이콘
디자인이 질린다 이건 진짜 현실적인 고민이고 도움되는 말이네요. 그것이 '디자인'인 이상 안 질릴 수가 없음...
20/03/17 13:46
수정 아이콘
그 예쁘던 아이폰 3gs도 지금보면 엄청 촌스럽더라구요 크크 옴레기 느낌..
랜슬롯
20/03/17 13:52
수정 아이콘
그쵸 이건 진짜 부정할 수 없는 맞는 말인듯. 아무리 예쁜 옷이나 디자인도 길어봤자 10년, 넘으면 엄청 촌스러워지는데 그런건 안입어버리면 그만이지만 타투는... 어우. 내몸에 남아있는 싸이월드라니 끔찍하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0/03/17 13:46
수정 아이콘
후회할 분들은 후회하는 거고 후회하지 않을 분들은 후회하지 않는 거죠 뭐
타투만 유달리 조시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느 정도는 조심할 필요가 있겠지만요
그건 다른 일들도 대체로 어느 정도 다 그렇겠구요
후회라는 게 원래 그런 거죠
서쪽으로가자
20/03/17 14:00
수정 아이콘
(다른 많은 것들처럼) 이것이 후회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인식시키는 것도 중요한 일이니까요.
실제상황입니다
20/03/17 14:59
수정 아이콘
다른 많은 것들은 구태여 후회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하지 않는 편이라는 거죠.
타투에 대해서는 유달리 후회를 강조하는 분위기가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 거고...
물론 굳이 후회를 강조할 필요 없는 일에 대해서도 콕 찝어서 후회할 수 있다고 얘기할 수 있긴 합니다
다만 저는 타투에 대해 유난을 떠는 우리 사회의 분위기에 대해서 얘기하는 거죠
최초의인간
20/03/17 13:4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쁜 분들 저도 많이 봤죠]라고요? 부들부들
20/03/17 13:51
수정 아이콘
그 분들은 저한테 관심 없습니다 ㅠㅠ
율리우스카이사르
20/03/17 13:50
수정 아이콘
건달들도 50넘으면
다시해야하는거 귀찮...
20/03/17 13:50
수정 아이콘
마이클 조던을 좋아하다보니 문신할 생각은 한번도 못했어요. 크리스 앤더슨 팬이면 했을듯
20/03/17 13:59
수정 아이콘
레터링은 저도 있어서 이쁘다고 생각하는데
이레즈미보면 안이쁜데 왜..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 개인의 차이겠지만요..
모리건 앤슬랜드
20/03/17 13:59
수정 아이콘
폴리네시아 인들에게야 예외적으로 '문화적 특성'이라고 이해해 주는 편에 가깝지요. UFC 전 챔피언인 벤 핸더슨도 등 전체를 덮는 날개 문신을 새기면서 월급받는 일반적인 사회생활로의 연을 끊어내는 각오로 그런 문신을 새겼다고 언급한 것을 봤습니다.
20/03/17 13:59
수정 아이콘
비가역적이라는 게 제일 문제죠.
옷은 안입으면 되고 염색은 색을 바꾸면 되지만 타투은 그럴수가 없으니
서쪽으로가자
20/03/17 14:01
수정 아이콘
저는 타투를 할 생각이 전혀 없지만, 현실적인 조언이라 좀 더 와닿네요.
20/03/17 14:03
수정 아이콘
이레즈미만 아니면 신경 안 쓰는데 이레즈미는 진짜 극혐
루비스팍스
20/03/17 14:03
수정 아이콘
직업 제한의 기회~
검검검
20/03/17 14:09
수정 아이콘
눈썹문신은어떤가요? 크크
20/03/17 14:10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에서 타투에 대한 영상하나 본 적 있는데, 이상하게 인스타에 타투 사진이 올라와서 이상하게 생각했는데,인스타가 생기고 나서 타투 받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늘었다는 통계가 있더라구요.
20/03/17 14:17
수정 아이콘
저도 타투 좋아하고 여러개 한 입장에서 10대나 20대 초반 어린 친구들한테 걱정되는 거 딱 하나가...
'절대로' 사회생활할때 제약이 있을 거라는 겁니다.
전 사회생활 마치고 자영업 시작하면서 타투를 시작했는데...
자기 삶을 책임질 수 없도 당당하지 못할 거라면 타투는 안하는걸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윗 내용에 가장 중요한게 빠졌네요

타투는 '아픕니다' 조올라 아파요 그 조올라 아픈짓을 몇시간 길게는 며칠을 해야하는데...이게 진짜 못할 짓이에요
헤이즐넛주세요
20/03/17 14:20
수정 아이콘
씨이월드 문구 같은 걸 문신으로 새기면 후회한다는 말에 체감이 확 오네요 으으으
20/03/17 14:28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서...
와 이걸 몸에 새기고 평생을 봐야된다니..
유료도로당
20/03/17 14:30
수정 아이콘
제가 하는 생각이랑 거의 비슷하네요. 하나쯤 하고싶긴한데 도대체 어떤 도안이나 레터를 해야 평생 후회하지 않을만할수있을까? 라는 질문에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아이가 있으면 아이 이니셜같은거 잘 안보이는 부위에 하는건 좋은것 같긴한데 아이는 평생 없을것같고...
20/03/17 14:37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아예 19세기 동물도감에서 볼 수 있을것 같은 아주 사실적인 드로잉으로 동물 측면도 그렸습니다.
갸랴도스
20/03/17 14:38
수정 아이콘
옆에 삼촌이 댄버껌에서 나오는 걸로 문신하고 이태리타올로 고생해서 지워서 후회했다고 하네요. 데헷
드아아
20/03/17 14:49
수정 아이콘
아..저희 삼촌은 그거 잘못 붙였다가 손목에 거뭇한 자국 남았다고 후회하십니다 크크크
망개떡
20/03/17 14:51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 많다고하는 포스트말론 얼굴 문신보고 깜짝 놀랐었네요.
20/03/17 14:53
수정 아이콘
저는 타투하신분들 무서워요
그말싫
20/03/17 14:54
수정 아이콘
타투가 인생에 도움될 일이 있는가= X
타투가 인생에 걸림돌이 될 일이 있는가= O

매우 예외적이고 개인적인 것 제외...
20/03/17 14:54
수정 아이콘
유익한 얘기네요.
의미부여법
20/03/17 15:08
수정 아이콘
좋은 이야기네요.
겨울삼각형
20/03/17 15:17
수정 아이콘
걸복동을 캐이블로 보면서(?) 가장 황당했던게
극중 경찰인 이성경씨가 타투를 받는거.. 였습니다
(자의는 아니었지만..)

아무튼 개인적인 취향으로 타투는 정말 싫어요.
This-Plus
20/03/17 15: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백인 프로 파이터가 하는 타투가 가장 멋지더군요.
20/03/17 15:50
수정 아이콘
하나같이 맞는 말만 하시네요.
로즈 티코
20/03/17 16:16
수정 아이콘
쫄보라서 문신 할 생각도 못합니다 크크크 아프다면서요
치킨은진리다
20/03/17 18:40
수정 아이콘
안지워지는 싸이월드 어우....
열혈둥이
20/03/17 19:28
수정 아이콘
저는 어렸을때부터 늑대문신이 하고싶었고
아내와 아이 이름을 새기고싶었습니다.

근데 또 막상 결혼하고 아내가 싫어하니까 운만 띄우고 못하다가 어느날 이대로 조용하게 포기하기보단 꿈틀해보자 해서 가위바위보를 제시했죠.
지면 평생 문신얘기는 안꺼내고 이기면하기.
결국 이겨서 36살에 어께에 아내 아들이름과 늑대문신을 새겼는데
아직 햇수로 3년차라 그런지 볼때마다 뿌듯해서 저는 굉장히 좋아합니다.
20/03/17 19:40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시어요. 저도 내기에 이겨서 겨우 작게 와이프랑 아이 이름, 생일을 팔 안쪽에 했는데 평소에 다른 사람들은 잘 못보는 위치라 혼자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만 처음 계획은 타임라인처럼 추가하려고 했는데 이건 좀 고민이 많이 되네요
20/03/17 19:48
수정 아이콘
사실 반영구적인게 제일 큰 문제죠;;
원상복구가 쉬우면 패션으로 보는데, 원상복구 자체가 너무 어려우니 문제;;

디자인이라서 어쨌든 계속 보다보면 질린다는데도 공감하고요. 싸이월드 문장이 평생 내 몸에 새겨진다니.. 으으...
cienbuss
20/03/17 21:06
수정 아이콘
진정성 있네요.
노래하는몽상가
20/03/17 21:39
수정 아이콘
타투도 있고 앞으로 타투 더할사람인데 사실 처음엔 이쁜거 그다음엔 의미있는거를 생각했지만
나중엔 차라리 '그냥'했다가 더 맘편하더라구요. 의미를 담고 이쁜거를 찾고 어쩌구 했더니
그게 그거대로 더 꼬이고... 내가 나중에 몇십년 뒤에 내 타투를 보거나 남이 뭐라고 했을때
그냥 피식하고 웃어줄 사람이 될꺼라면 전 해도 된다고 봅니다.
sweetsalt
20/03/17 23:38
수정 아이콘
라틴어인데다 뜻도 좋다고 아모르파티 레터링 문신하신분이 n년 지난 오늘 어떤 상황이실지를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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