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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 23:06
일본에서 우리나라의 택배 시스템을 굉장히 부러워하면서 모방해야 된다고 하는 여론이 있더라구요.
제가 보기에는 우리나라에서만 가능한 기형적인 구조인것 같긴한데..
20/03/11 23:48
그것도 원인인데 꼭 CCTV만 원인은 아니죠. 예를들면 저희 맨션은 CCTV가 사실상 아에 없고, 그걸 아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도 택배사고 이야기는 전혀 못 들었거든요. CCTV없다는 걸 알고 들어와서 계단에 똥싸고 가는 놈들은 있는데, 택배는 안 훔쳐갑니다. --;;
20/03/11 23:10
얼마전에 회사 주소로 택배받은게있는데
사무실에 아무도 없는 타이밍에 왔다가 그냥 문앞에 놓고가더라구요 도착하면 연락해달라고 했었는데 연락도 없고...
20/03/12 05:02
택배기사입장에서 도착하면 연락해달라는 메세지가 100개도 넘는데
정작 전화받는분들 반도 안되고 하루동안 통화음 기다리는시간만 합쳐도 한시간 훌쩍 넘어가게되서 무시하는 메세지라고...
20/03/12 19:27
근데 택배기사들한테는 그 시간이 돈이라서 아끼는거래요
물건 못받는거 신경안쓴다고 하기에도 분실물은 거의다 택배기사에게 책임지우는데 왜 신경 안쓰겠나요 시간이 문제인거죠
20/03/11 23:14
작정한 도둑이 아닌이상에야 남에집문 근처에도 갈일이 없죠. 그리고 5번은 뭐 공동주택 사시는분들 배달하실때 귀찮다고 현관 비밀번호 그냥 알려주시는 분들이 태반인데 별일 없으니 크크
20/03/11 23:38
다이소에서 1,2천원짜리 사서 채워 놓고 못 가져가게 케이블타이로 감아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빼가더군요.
니퍼 가져와서 그거 뺄 시간과 노력으로 그냥 다이소 가라고!! 벌써 같은 걸로 3번이나 당했는데.... 아, 쓰고 보니 이제서야 황신의 심정이 이해되네요.
20/03/11 23:31
커피숍에서도 수십,수백만원의 옷,가방,악세사리,전자기기 그냥 놔두고 화장실이나 흡연실 갈때도 별 걱정 안함...
간혹 누가 갖고 가는거 아냐?라는 생각이 들긴해도 그런일이 한번도 없다보니... 택배나 커피숍,음식점에서 도둑맞은일이 있었어야 주의를 하던지 하겠는데 말이죠..
20/03/11 23:36
뭐 전자기기쯤 개당 십만원 이상은 직장으로 받는데 나머지는 죄다 집 문앞에 놔주세요..... 빌라 2층 사는데 한번도 안없어졌어요.
20/03/12 00:42
백만원짜리 핸드폰은 자리에 두고 다니는 수준이아니고 자리맡는 용도로 두고다니지만
십만원짜리 자전거는 시건장치를 몇겹으로 해도 도난당하는 나라지요 흐흐
20/03/12 01:32
아래에 복동당한 자전거는 트렉 마돈 slr 같네요.
구동계는 듀라에이스 9100으로 추정하고 휠은 샤말 울트라로 보입니다. 샤말도 좋은 휠이지만 저 자전거 레벨이면 샤말은 훈련용이나 출퇴근용으로 달아놓은 것 같네요. 대충 큰 거 한장 정도의 자전거인데 어떤 미친 아해가 저런 녀석을 훔쳐갔을까요..? 아니 대충 보면 이건 건드리면 안되겠다.. 싶었을 텐데..
20/03/12 02:25
저는 이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사회적 평판을 신경 많이 써서 그런거같아요
나이 먹어서 남의 집 물건 괜히 건드렸다가 들키면 그게 무슨 개 망신입니까; 외국에서 생활하다가 한국 돌아오면 참 그냥 치안 관련해서는 신기합니다 이렇게 안전한 나라가 없어요
20/03/12 09:05
미국은 CCTV가 잘 안 되어있어서 집앞에 있는 택배 도난 사건 많고
한국에서도 부천,대림 이쪽 조선족 많은 동네는 택배 도난 사고 많습니다. 특히 물 다 훔쳐간다고 하더라고요. 실제 거기 사는 사람들이 말해줌.
20/03/12 14:32
저희집은 주택이고 대문이 없는데 집에 없을때 전화 오면 그냥 현관 열려 있다고 안에 넣어주시면 된다고 말씀 드려서 그때부터 그냥 현관에 놓고 가주십니다.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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