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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11 23:04:25
Name 살인자들의섬
File #1 택배.jpg (546.7 KB), Download : 49
File #2 자전거.jpg (154.6 KB), Download : 34
출처 FMKOREA
Subject [기타] (펌) 택배하면서 놀란점.jpg






하지만  킹전거는 못참는 엄복동의나라
진짜 자전거만 3번 잃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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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삑이
20/03/11 23:06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우리나라의 택배 시스템을 굉장히 부러워하면서 모방해야 된다고 하는 여론이 있더라구요.

제가 보기에는 우리나라에서만 가능한 기형적인 구조인것 같긴한데..
말코테테
20/03/11 23:08
수정 아이콘
워낙 씨씨티비가 많아서도 원인이 있지 않을까요
솔로15년차
20/03/11 23:48
수정 아이콘
그것도 원인인데 꼭 CCTV만 원인은 아니죠. 예를들면 저희 맨션은 CCTV가 사실상 아에 없고, 그걸 아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도 택배사고 이야기는 전혀 못 들었거든요. CCTV없다는 걸 알고 들어와서 계단에 똥싸고 가는 놈들은 있는데, 택배는 안 훔쳐갑니다. --;;
20/03/12 13:22
수정 아이콘
뒤에 피지알 유저 누구에요?
20/03/11 23:10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회사 주소로 택배받은게있는데
사무실에 아무도 없는 타이밍에 왔다가 그냥 문앞에 놓고가더라구요
도착하면 연락해달라고 했었는데 연락도 없고...
20/03/12 05:02
수정 아이콘
택배기사입장에서 도착하면 연락해달라는 메세지가 100개도 넘는데
정작 전화받는분들 반도 안되고
하루동안 통화음 기다리는시간만 합쳐도 한시간 훌쩍 넘어가게되서 무시하는 메세지라고...
사비알론소
20/03/12 13:32
수정 아이콘
변명이죠 자기들 시간만 아깝고 물건 받는 사람이 물건 못받는건 신경 안쓰는.
20/03/12 19:27
수정 아이콘
근데 택배기사들한테는 그 시간이 돈이라서 아끼는거래요
물건 못받는거 신경안쓴다고 하기에도 분실물은 거의다 택배기사에게 책임지우는데 왜 신경 안쓰겠나요 시간이 문제인거죠
파이몬
20/03/11 23:12
수정 아이콘
킹복동도 다른 나라에 비하면 적게 훔쳐가는걸로
잉크부스
20/03/11 23:38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임.
HuntCook
20/03/11 23:13
수정 아이콘
랜덤박스라서 그럴거에요 뭐가 들었는지 알아야 가져가지
20/03/11 23:14
수정 아이콘
5번은 신기하네요.
20/03/11 23: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작정한 도둑이 아닌이상에야 남에집문 근처에도 갈일이 없죠. 그리고 5번은 뭐 공동주택 사시는분들 배달하실때 귀찮다고 현관 비밀번호 그냥 알려주시는 분들이 태반인데 별일 없으니 크크
곤살로문과인
20/03/11 23:14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복동-
R.Oswalt
20/03/11 23:15
수정 아이콘
자전거 라이트는 또 오지게 훔쳐가죠. 라이트는 10분도 채 못 버티고 항상 없어짐... 이제 포기했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0/03/11 23:38
수정 아이콘
다이소에서 1,2천원짜리 사서 채워 놓고 못 가져가게 케이블타이로 감아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빼가더군요.
니퍼 가져와서 그거 뺄 시간과 노력으로 그냥 다이소 가라고!!
벌써 같은 걸로 3번이나 당했는데....

아, 쓰고 보니 이제서야 황신의 심정이 이해되네요.
대학생이잘못하면
20/03/11 23:19
수정 아이콘
사실 복동이 유난히 심한게 아니라 그것만 다른나라 수준인 겁니다...
20/03/11 23:23
수정 아이콘
전에 살던원룸이 1층 현관문바로앞이라 모든택배원들한테 비번알려주고 문열고 신발장앞에 놔두라고했었는데 1년동안 큰문제없었네요
설사왕
20/03/11 23:24
수정 아이콘
도서관에 휴대폰이며 노트북이며 하물며 지갑도 그냥 놓고 다니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저같으면 그렇게 못 할텐데.
forangel
20/03/11 23:31
수정 아이콘
커피숍에서도 수십,수백만원의 옷,가방,악세사리,전자기기 그냥 놔두고 화장실이나 흡연실 갈때도 별 걱정 안함...
간혹 누가 갖고 가는거 아냐?라는 생각이 들긴해도 그런일이 한번도 없다보니...
택배나 커피숍,음식점에서 도둑맞은일이 있었어야 주의를 하던지 하겠는데 말이죠..
20/03/11 23:3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자전거만 왜 유독 사라지는지 이유를 명확하게 아는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feel the fate
20/03/11 23:36
수정 아이콘
뭐 전자기기쯤 개당 십만원 이상은 직장으로 받는데 나머지는 죄다 집 문앞에 놔주세요..... 빌라 2층 사는데 한번도 안없어졌어요.
지니팅커벨여행
20/03/11 23:36
수정 아이콘
잊을만 하면 등장하는 UBD...
올해가 기생충과 봉준호로 기억되는 해가 되겠지만 엄복동은 앞으로도 계속 기억될 것입니다.
청자켓
20/03/11 23:47
수정 아이콘
카페에서 노트북두고 나가도 별일없는데 왜 자전거는
퀀텀리프
20/03/12 00:00
수정 아이콘
UBD는 왜 소환당하는가 ?
20/03/12 00:10
수정 아이콘
저희 아파트는 집에 사람이 있든 없든 물어보지도 않고 문 앞에 던져두고 가던데요
루루라라
20/03/12 00:15
수정 아이콘
cctv가 있어서 다른것들은 잘 안훔치는데 신기할정도로 ubd는 엄청 훔져요.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이혜리
20/03/12 00:23
수정 아이콘
이게 또 신기한게 택배가 과하게 쌓이면 경찰에 신고도 들어갑니다...
죽은거 아니냐고.....
Love&Hate
20/03/12 00:42
수정 아이콘
백만원짜리 핸드폰은 자리에 두고 다니는 수준이아니고 자리맡는 용도로 두고다니지만
십만원짜리 자전거는 시건장치를 몇겹으로 해도 도난당하는 나라지요 흐흐
물맛이좋아요
20/03/12 01:15
수정 아이콘
저 자전거는 몇백만원...이상..
물맛이좋아요
20/03/12 01:32
수정 아이콘
아래에 복동당한 자전거는 트렉 마돈 slr 같네요.

구동계는 듀라에이스 9100으로 추정하고 휠은 샤말 울트라로 보입니다. 샤말도 좋은 휠이지만 저 자전거 레벨이면 샤말은 훈련용이나 출퇴근용으로 달아놓은 것 같네요.

대충 큰 거 한장 정도의 자전거인데 어떤 미친 아해가 저런 녀석을 훔쳐갔을까요..? 아니 대충 보면 이건 건드리면 안되겠다.. 싶었을 텐데..
-안군-
20/03/12 02:09
수정 아이콘
모르니까 훔쳐간거죠. 회사 근처에 트랙 매장이 있는데, 저희 대표님한테 "저거 천만원이 넘는 자전거에요" 했더니 기겁하시던데;;
황제의마린
20/03/12 02:25
수정 아이콘
저는 이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사회적 평판을 신경 많이 써서 그런거같아요
나이 먹어서 남의 집 물건 괜히 건드렸다가 들키면 그게 무슨 개 망신입니까;

외국에서 생활하다가 한국 돌아오면 참 그냥 치안 관련해서는 신기합니다
이렇게 안전한 나라가 없어요
Elden Ring
20/03/12 04:41
수정 아이콘
카페에서 백만원 넘는 폰도 그냥 자리맡는 용도로 사용되는 나라니까요.
스카이다이빙
20/03/12 06:45
수정 아이콘
아니 비번알려주는건 첨 알았네요 덜덜
저그우승!!
20/03/12 08:16
수정 아이콘
진짜 자전거는 왜 그렇게들 훔쳐가는지 크크크크
20/03/12 09:05
수정 아이콘
미국은 CCTV가 잘 안 되어있어서 집앞에 있는 택배 도난 사건 많고

한국에서도 부천,대림 이쪽 조선족 많은 동네는 택배 도난 사고 많습니다. 특히 물 다 훔쳐간다고 하더라고요.
실제 거기 사는 사람들이 말해줌.
나무늘보
20/03/12 09:2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국민들만 모여사는 곳은 분실 사고 거의 없는 듯한데
조선족이 거주하는 곳들은 또 아니라고
파쿠만사
20/03/12 14:32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주택이고 대문이 없는데 집에 없을때 전화 오면 그냥 현관 열려 있다고 안에 넣어주시면 된다고 말씀 드려서 그때부터 그냥 현관에 놓고 가주십니다.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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