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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 11:01
와이프가 마약토마토라고 해서 가져와서 먹었는데 단맛이 너무 강하니까 거부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당당히 스테비오사이드 첨가했다고 하는 걸 보니 낫네요.
20/03/07 11:06
스테비오사이드... 옛날에 소주에 단맛을 느끼게 해주는 용도로 쓰던 감미료죠. 알코올하고 화학반응시 유해성이 생긴다고해서 지금은 쓰지 않지만요.
0.01%면 극미량이긴하지만 가급적이면 술안주로는 드시지 마세요...
20/03/07 11:28
저도 처음 먹었을때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대체 어떻게 만드는건가 궁금해서 검색해보다보니 안에 주입한다는 말도 있고 해서 찝찝해서 그 이후로는 안먹게 되었습니다. 농가에서는 업무상 기밀이라는데, 맛집에서 쓰이는 마법의 가루 느낌이라.
20/03/07 12:11
저도 비슷한 증상이 있다보니 동감입니다. 햄버거나 샌드위치 등에 들어있는 토마토는 먹어도 괜찮은데 생으로 먹으면 구역질 올라오는 기분이라 도저히 못먹겠더군요...
20/03/07 12:15
초딩때 어머니가 그냥 단순히 싫어하는 건 줄 아시고 강제로 먹이시려다가 진짜 토하는 거 보시고선 먹으라고 안하시더군요...
그래도 나이 먹고는 저도 슬라이스로 햄버거나 샌드위치에 있는 건 잘 먹고 있습니다.
20/03/07 12:36
과일가게 아줌마가 맛보여주는데 처음에는 손님 없을때 토마토를 설탕물에 담궈뒀었나 싶을정도로 달답합니다
설탕찍은거보다 더 달달할듯 크크
20/03/07 17:03
품종개량 해서 단게 아니라 성분에 아예 스테비오사이드가 있군요. 0.01% 라지만 저게 설탕 보다 300배 정도 더 단맛이니 설탕 3%급... 안달면 더 이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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