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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 17:09
농담아니고 이정도면 상급....
그리고 맛 내기가 어려워서인지 군대에서는 미역국이 해물쪽으로는 안 나오고 소고기 쪽으로 나오던데.... 국통 바닥 긁으면 소고기파티 개꿀요
20/03/05 17:13
공익 갔을때 처음엔 훈련 너무 힘들어서 밥도 제대로 안넘어갔는데
그나마 익숙해지고 나니까 밥이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었네요. 군대리아도 꿀맛이었고..
20/03/05 17:14
저건 사회에 있어도 맛있는 음식임
아침에 저 식단 나오길 간절히 바라면서 식당갔다가 진짜로 나오면 오전 내내 행복했던 기억이 나네요. 와... 지금도 그때 생각하니까 행복해.... ㅠㅠ
20/03/05 17:17
근데 정말 사람마다 다른 거죠.
전 워낙 먹는게 부실했던 터라, 군대가서 밥 잘 먹었습니다. 306에서조차 '맛 없네'하면서도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고, 신교대는 306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잘 나왔고, 자대는 더더욱 잘 나왔거든요. 물론 재료의 한계는 있습니다만, 입이 워낙 싸구려라 그런거 가리지를 않아서.
20/03/05 18:37
요새 회사나 학교 등어디든지 급식다루는 모든곳에서 저런 식단 나오면 말 나올걸요.. 혼자 차려먹는것이면 모르게지만 말그대로 단체급식 차원이라면 하타취 오브 하타취 맞는것같습니다
20/03/05 20:56
해군 잘 나옵니다. 저는 함정근무했었는데, 배가 더 잘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당시 조리병 실세 중 하나가 한식자격증 가지고 있어서, 퇴근해야 하는 간부들도 병사들 밥 같이 먹고 퇴근했었습니다. 흔한 김치볶음이었는데 왜 그리 다들 좋아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MSG엄청 뿌렸겠지만, 그깟 화학조미료따윈 생각할 겨를이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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