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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05 14:37:47
Name 로즈 티코
File #1 꼭서0.JPG (173.3 KB), Download : 47
File #2 꼭서1.JPG (139.8 KB), Download : 35
출처 구글링
Subject [서브컬쳐] 꼭두각시서커스 최대 난제




마사루 서커스편 vs. 마사루 하렘편

어떤게 더 재미없고 지루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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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종당
20/03/05 14:39
수정 아이콘
하렘편1표
Sinister
20/03/05 14:39
수정 아이콘
데비 백 파이트?
콩사탕
20/03/05 14:42
수정 아이콘
서커스
한글날기념
20/03/05 14:43
수정 아이콘
하렘편 시절은 그래도 내용이 극적으로 가는 중간 단계라도 되었지 서커스편은 없었어도 그만...
시린비
20/03/05 14:43
수정 아이콘
서커스는 인간의 서커스 운운이나 결국 최종장 활약까진 했는데
마사루 하렘은 나중에 서커스남들 처리반 취급이라ㅠ
추적왕스토킹
20/03/05 14:44
수정 아이콘
한밤중의 서커스까지 가는부분은 다 노잼...
잠잘까
20/03/05 14:45
수정 아이콘
전자는 대서사시 몰입 전 단계라 짜증나고 아예 읽기를 포기한 사람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후자는 그 전 스토리가 너무 기이하면서 흡입력 넘치기에 후자의 내용을 그냥 받아들였네요.
용노사빨리책써라
20/03/05 14:45
수정 아이콘
하렘편은 연애물처럼 보면 되는데다가 스토리 진행 빡빡하게 해놓은 시점이라 견딜수 있죠
서커스편은 극초반에 내용도 영...
그래서 다시볼땐 가토편만 골라서 봅니다. 연구소 챕터 너무 슬퍼요
강박관념
20/03/05 14:46
수정 아이콘
d급의 빌마 편.
이순신
20/03/05 14:47
수정 아이콘
1~2년 전에 두번째 정주행 했었는데
아래짤 3명은 어떤 캐릭터였는지 전혀 기억이 안 나네요...
잠잘까
20/03/05 14:48
수정 아이콘
저랑 똑같네요. 크크. 저도 한 세네번 읽은 것 같은데,

전자는 '아 저 짜증나는 부분!' 이라고 바로 떠올렸는데, 후자는 검색해서 알아봤습니다. 워낙 몰입을 해서 저 부분은 기억에 지워진듯 해요.
20/03/05 14:49
수정 아이콘
마을에서 훈련하면서 하숙했는데 거기 하숙집 여자애들이죠
각각의 트라우마가 있고 주인공이 하나씩 고쳐주는 ..
저 에피소드 끝나면서 극적으로 진행되서 인상깊었네여
20/03/05 14:49
수정 아이콘
그렇게 명작이라고 해서 보는중인데 초반에 사자가 탈출해서 잡으러 가는 시점부터 급 권태가 오네요...
무지개그네
20/03/05 15:00
수정 아이콘
그부분은 스킵 추천드립니다. 위의 서커스편이라..
야크비쉬
20/03/05 15:07
수정 아이콘
처음은 그냥 기대 비우고 의식의 흐름 상태로 페이지 넘기면 됩니다. 어떤 재미도 기대없이 대충 스토리보며 넘긴다는 식으로. 그러다 뻥!하고 터지는 부분 나올겁니다. 거기서부터 진짜 꼭서 시작.
라붐팬임
20/03/05 14:49
수정 아이콘
이런거 고민할 시간에
걍 호야를 한번 더보자 크크
마감은 지키자
20/03/05 14:51
수정 아이콘
그냥 가토 안 나오면 재미없어요.
야크비쉬
20/03/05 14:59
수정 아이콘
서커스. 서커스 편 끝나고부터 진짜 꼭서가 시작되죠. 하렘편은 전 괜찮게 봄.
20/03/05 15:01
수정 아이콘
닥후.

하렘편은 럽코 애매하게 본 사람이 애매하게 럽코 따라하는 거 같았음
20/03/05 15:02
수정 아이콘
서커스편 때문에 무수한 낙오자들이 생긴걸 보면 뭐 굳이 난제랄거 까지 있나 싶네요
20/03/05 15:02
수정 아이콘
닥후죠. 리제로테는 더 나왔어야 합니다.
기사왕
20/03/05 15:03
수정 아이콘
마사루 하렘은 저래놓고 저 에피에 라이벌격으로 나온 남캐들이랑 죄다 이어졌으니 뭐...사실 하렘이라고 말할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좌종당
20/03/05 15:03
수정 아이콘
아 근데 하렘편 중간에 실베스트리 나오지 않나요 그건 괜찮았는데
20/03/05 15:40
수정 아이콘
아마 마지막에 나올 겁니다. 실베스트리 에피 끝나고 최종장.
실제상황입니다
20/03/05 15:06
수정 아이콘
꼭두각시 서커스는 그냥 대중적인 재미가 떨어지는 작품이 맞다고 봅니다
VinnyDaddy
20/03/05 15:21
수정 아이콘
읽은지 너무 오래 돼서 무슨 내용인지 기억이 안 나네요. 정주행각인가...
샤르미에티미
20/03/05 15:22
수정 아이콘
저는 미드 브레이킹 배드는 참고 보다보면 재밌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데....(전 처음부터 그냥 재밌었음) 꼭두각시 서커스는 정말 그랬네요. 두 개만 비교해보면 브레이킹 배드는 초반 재미가 80정도 였다면 절정으로 가면서 90을 훌쩍 넘는 재미를 줬고, 꼭두각시 서커스 초반은 안 맞는 작품이다 그만 봐야겠다의 개인적 기준점인 50점보다 아래인 40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한 15권까지 가면서 90 이상의 재미를 느꼈네요.

그런 면에서 전자가 제일 안 좋았다고 봅니다. 일단 도입부가 재밌어야 사람들이 보는데 저것 때문에 초반만 참고 보면 재밌는 만화가 됐어요. 물론 초반 넘겨서도 재미 그다지 없다는 분들도 많으나 그건 초반부터 엄청 재밌는 작품도 안 맞는 사람들 있는 건 마찬가지니까... 후자가 지루해도 재밌는 부분 다 넘어가고서 오는 거라 진정으로 참고 볼 수 있고 그냥 볼 만도 했네요. 전자는 저것 때문에 2번 포기했습니다.
20/03/05 15:23
수정 아이콘
초반에는 진짜 작가가 서커스 이야기 쓸려고했나 싶죠 크크
20/03/05 15:25
수정 아이콘
꼭서 보기전에 누가 대강 줄거리를 말해줬는데 전혀 다른내용으로 만화가 시작되길래 '아 낚시였나? 아님 제목을 착각했나'하면서 봤는데 중반에 형제스토리가 나오면서 느낀 그 기분이란....여전히 인생작품입니다.
LucasTorreira_11
20/03/05 15:26
수정 아이콘
1권이 어디에 해당되나요?
1권에서 접었습니다.
20/03/05 15:36
수정 아이콘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습니다 크크크
LucasTorreira_11
20/03/05 15:48
수정 아이콘
그럼 저 챕터는 얼마나 심하길래...
이십사연벙
20/03/05 17:02
수정 아이콘
1권은 나름 팔도 잘리고 꽤나 극적인 전개가 이어지는 부분 아닌가요
-야나-
20/03/05 17:30
수정 아이콘
저도 1권에서 진입실패해서 10년후에야 완독했습니다.

추천해줬던 친구한테 10년동안 안봤냐고 핀잔들었었죠.
방과후티타임
20/03/05 15: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저 3자매가 그 이상한 얼굴로 중독되면서 등장하는 최종장의 도입부 임펙트는 엄청났습니다.
그리스인 조르바
20/03/05 15:36
수정 아이콘
꼭두각시 서커스를 재밌게 보려면 약간 홍머병이 필요한게 아닌지 크크
물론 저도 최근에야 다 봤고 명작이라 생각합니다만 에피소드마다 재미의 편차가 크죠
20/03/05 15:39
수정 아이콘
서커스 넘어가면 하렘편을 얻을 뽕을 채울 수 있습니다
The)UnderTaker
20/03/05 15:47
수정 아이콘
초반 : 초핵노잼
중반 : 핵노잼
후반 : 덜 핵노잼

처음으로 만족못했고 시간아까웠던 만화입니다
묵언수행 1일째
20/03/05 15:50
수정 아이콘
전작 호야의 후광이나 가토의 미친 캐리가 없었다면 조기 완결되었을 겁니다.
작가가 전체 스토리를 그리고 뚝심있게 끝까지 밀고 나간 건 인정을 하는데 몇 번을 봐도 마사루 나오는 장면은 너무 재미가 없어서 크크
This-Plus
20/03/05 16:47
수정 아이콘
이 작가는 전-결 단계가 너무 재미있고 극적이라...
기-승 단계는 상대적으로 (많이)떨어지죠.
류수정
20/03/05 17:01
수정 아이콘
호에로 펜에 나오는 후지타의 성향인 서브캐릭터들까지 전부 다 엔딩 마련해주는 방식의 단점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파트들 아닐지... 엔딩을 내주려면 결국 캐릭터성을 빌드업하는 과정이 필요하니까요. 이게 장점으로 발휘되면 기이나 판탈로네같은 간지나는 퇴장이 가능한거고...
20/03/05 17:10
수정 아이콘
전자는 ‘아 노잼인데 봐야되나..?’
후자는 ‘아 노잼인데 뒤에 뭐나올까 궁금해서라도 봐야겠다’
밀크캔
20/03/05 17:27
수정 아이콘
만화는 꼭두각시 서커스
노래는 깡
영화는 클레멘타인
i_terran
20/03/05 17:39
수정 아이콘
이게20년전 만화라서 그당시엔 이렇게 거대한 스토리를 복잡하면서도 화려하게 그려낸다는게 대단했던거죠. 다시보라면 못봐요. 노잼부분은 작가가 이후 스토리 구성하는 시간을 착실하게 버는 용도로 쓴거 같아요. 어떤의미에선 헌터헌터의 휴재와 비슷해 보입니다.
홍준표
20/03/05 17:54
수정 아이콘
서커스편마저도 재미있게 본 사람은 이상한 사람인가요 ㅠㅠㅠ 그냥 잔잔하고 훈훈해서 저는 서커스편도 좋았는데..
20/03/05 18:32
수정 아이콘
저는 지루한 부분 없이 죽죽 봤는데 제가 이상한건가 생각했어요
Naked Star
20/03/05 19:27
수정 아이콘
판탈로네 웃는 장면을 보러 달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20/03/05 20:38
수정 아이콘
텐배거하는 주식. 존버하기 어려움. 손절하는 사람 많음.
영원히하얀계곡
20/03/05 21:14
수정 아이콘
최근에 나온 애니는 서커스편 통채로 짤렸다고 하던데..
20/03/05 23:27
수정 아이콘
서커스편은 그냥 수수하게 재미있게 볼 만 했고 하렘편은 보다가 책을 건너뛰고 싶을 정도로 역겨웠습니다.
다시마두장
20/03/05 23:30
수정 아이콘
전 하렘편이요. 서커스편은 어차피 아직 뭐가 없는 상태라 잔잔한 맛에 볼만했는데 하렘편은 스토리 진행이 급한데 왜 여기서 파워업 이벤트나 하고있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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