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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 23:46
제 첫컴 매직스테이션 이백몇십만원주고 샀었던... 크크 그 때 친구들 다 부러워했던 슈퍼컴이었는데 단 2년 지나니 최신형 게임 못돌리는 개똥컴이 됐습죠... 후 크크크
20/03/04 01:00
(수정됨) 92년 5월쯤인가 용산에서 386dx-40, 기억상 알프스 120메가 하드디스크 4메가(기가 아님!!!) DRAM, 5인치, 3.5인치 FDD, 14인치 CRT모니터 해서 150만원 줬던 기억이..... 95년인가 96년 추석전에 그당시로 최저가 of 최저가로 구매해온 사블이랑 2배속 cd리더 (사운드 블래스트에 붙은 cd... 리더, 라이터 아님. 그당시 cd라이터는 정말 고급임. 500메가 e-ide 하드들고 가서 cd값 + 5000원에 cd백업 했었음.) 정도....
그당시 대학때였는데 갑부집 아들(?)이 300메가 하드를 썼었음.... 이때가 아마도...dune2시절... 마우스도 기본 아이템이 아니던 시절.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던 시절... 한글구현을 위해 별도의 카드가 필요하던 시절... 전 그래도 한글 1.5 은 써도 보석글은 안 썼어요.
20/03/04 01:01
92년도에 처음 컴퓨터를 샀는데 160만원정도 했던걸로 기억납니다.. 그당시 물가생각하면.. 어머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게임만 했어요
20/03/04 10:19
80년대 후반인가 90년대 초반에 삼보 트라이젬 XT - 8086 , 2HD *2 (no HDD) 를 110인가에 사주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아들 사랑이 끔찍 하셨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6개월 정도 뒤에 12만원에 2400bps 모뎀을 사고, 월 10만원 정도의 전화비가..리얼 등골브레이커 ..덜덜)
20/03/04 10:50
저 땐 워낙 컴터를 좋아해서 잡지광고 스펙도 엄청 자세히 보고..
옛날 교차로신문에 벼룩시장에 올라온 컴터도 관심있게 보고 그랬네요 그립다~ 한달에 한두권은 게임잡지 사보던 그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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