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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 13:12
보이스피싱으로 피해신고하시는 분들 상당수가 저런 케이스입니다. 의외로 잘먹히는 방법인듯 합니다. 가챠시스템의 일종인것 마냥 조금만 더 내면 됩니다를 무한반복하다보면 기백만원 기천만원씩 뜯기는 방식..
20/03/03 14:06
와 6500은 저렇게 입금하기에 너무 큰데;; 누구한테 좀 물어보기라도 했으면 안 그랬을텐데요. (출장샵이 출장메이크업하는게 아니라 성매매 이야기였군요;;)
20/03/03 14:07
친구도 홀린듯이 당한 적이 있다고 하긴 하던데 저렇게 여러번 입금하진 않았거든요;; 끝나고 나면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20/03/03 13:16
주변에도 당하신 분 있습니다.
처음 15만원으로 시작해서 도착하면 환불해준다고 계약금으로 도 15, 또 어쩌구 저쩌구 나중엔 환불 운운하며 더 입금하라도 해서 결국 65 뜯겼다길래, 미친놈이라고 일갈 해줬었는데 그건 애교로군요;;
20/03/03 13:22
1) 최면 시범을 보인다길래 무대에 올라감
2) 사과 맛이 날 거니까 양파를 먹어보라는 최면술사 3) 끄어어어 하며 양파 일곱개까지 우걱우걱 하고서야 4) 아 사과 맞네요 최면 인정! 썰이 기억나네요. 이 사람은 6500만원을 처넣고도 아직 양파라고...
20/03/03 13:31
욕하고 싶진 않네요.. 저도 저런 무지막지한 금액은 아니지만 게임상에서 비슷한 사기를 소소하게 한 번 당해봐서..
눈 돌아가고 얼굴 벌개지면 판단 자체가 안되요..
20/03/03 13:32
전 최초 15만원도 이해가 안 갈 정도로 너무 아까워서 적어도 이 예시에는 안 당할 것 같고...
좋아하는 사람이 급전이 필요해서 돈 빌려달라고 한 후에 금액을 계속 늘리면 빌려줄 것 같긴 하네요.
20/03/03 13:33
https://www.dailymotion.com/video/xkx795
개그만화 보기 좋은날에 이거 비슷한 에피소드가 있었죠.
20/03/03 13:48
조금만 생각하면 돈을 먼저 입금하는 거래는 사기에 상당히 노출 되어있죠. 돈과 재화를 거래하는데 돈을 먼저 받는다. 그런데 대면거래도 아니고 멀리서 입금부터 받는다? 하물며 여성의 성을 거래하는 거라면 처음엔 사기가 아니었다해도 돈 들어오면 마음이 돌아설 거 같은데 애초부터 사기칠 마음이었다면 더 언급할 것도 없죠. 이렇게 조금만 생각해도 위험한 거래인데 그 모든 걸 뛰어넘는 킹욕 갓욕... 이런 사기 수법도 꽤 오래된 거 같은데 아직도 피해자는 계속 나오는 모양이더군요.
20/03/03 14:05
최초 환불 요구 당시 105만원(15+45+45)을 입금한 상태인데
위 105만원을 환불 받기 위해 98만원을(????) 입금했다는 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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