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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28 23:35:35
Name 신불해
출처 https://www.espn.com/esports/story/_/id/28163021/kkoma-vici-gaming-kim-jeong-soo-t1
Subject [LOL] 해외 언론에서 김정수 감독을 가리킬때 쓰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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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 무렵 ESPN 소식들


전 소속팀인 IG가 이 '레전더리 코치' 를 다시 데려가기 위해 접촉 했지만 결국 김정수 감독이 T1과 계약 했다는 소식.



김정균 감독 상대로 레전더리 코치라는 표현을 쓰던데 김정수 감독에게도 똑같은 표현을 쓴게 인상적이라 계속 기억하고 있었네요.


우승 횟수야 김정균, 최우범 감독에게 밀리긴 하는데 LCK가 우승하는게 법칙마냥 너무나도 당연하던 롤판에서 해외팀 가지고 LCK 당대 최강팀 격파하고 우승 시키며 새로운 시대 연건 거의 1.7 ~ 1.9 우승 이 정도 위업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젠지와 함께 압도적 우승 후보 1,2위였던 담원이 지지부진 하고 반대로 의문부호 많았던 T1이 승승장구 하면서 주가가 또 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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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불을깜빡했다
20/02/28 23:38
수정 아이콘
저는 김정수 감독이 이정도 성적을 내는 건 대단하지만 불가능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김정균 감독이 어느정도 성적을 낼 수 있을지는 정말 궁금하네요
Sinister
20/02/28 23: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vg 갈 때 kt 유망주 미드인 딘을 데려간 걸로 아는데, 딘이 성장하는 정도로 성적이 결정되지 않을까요?
VinnyDaddy
20/02/28 23:39
수정 아이콘
롤드컵도 먹어봤고, 성과도 좋고... 레전드라는 칭호가 절대 아깝지 않지요.
이정재
20/02/28 23:42
수정 아이콘
최우범감독한테 안밀리죠 삼화우승때 감독은 최윤상감독이라...
20/02/28 23:48
수정 아이콘
lck우승이 있으니까 준우승 커리어가 하나 더 있다곤 해도 5년간의 lck 압제를 종식 시켰다는 점에서 더 대단하다고 봅니다.
이정재
20/02/28 23:49
수정 아이콘
하나더 아닙니다 그때 코치가 김정수라서
20/02/28 23:5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그러면 단순하게 더 낫네요
20/02/28 23:51
수정 아이콘
삼화 우승당시 김정수 코치도 삼화에 있었나요?
이정재
20/02/28 23:56
수정 아이콘
아뇨 2016년 롤드컵 준우승시즌에요
묻고 더블로 가!
20/02/28 23:52
수정 아이콘
원래 감독 커리어는 코치 때도 합쳐서 따지는 거 아닌가요
김정균이 롤드컵 0회 우승 감독이 되버리는데
가스불을깜빡했다
20/02/28 23:5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흐흐
이정재
20/02/29 00:05
수정 아이콘
꼬치는 당연히 3회우승이구요
최우범코치가 문제인데 그때 화이트 주축은 최윤상감독하고 옴므 아닌가요? 부스에 들어가던게 그 둘로 기억해서...
묻고 더블로 가!
20/02/29 00:4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고 싶은 건 알겠는데 일단 주축이 아니라고 해서 커리어로 인정 안되는 게 맞는지 의문이고
(그러면 주축이 아니었던 롤드컵 우승팀 서브 멤버는 롤드컵 우승 커리어가 없는 것인지)
주축의 정도는 어떻게 정하는 것인지도 궁금하네요. 단순히 부스에 안 들어갔으니 주축이 아니었다라는 건 판단근거가 부족한 거 같아서요.
일단 당시 직함은 수석코치였습니다.
이정재
20/02/29 00:53
수정 아이콘
써주신글 보니 제 근거가 빈약한게 맞네요
파이몬
20/02/28 23:47
수정 아이콘
커즈 2년 계약과 더불어 김정수 감독 3년 계약은 t1의 스토브리그 행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결과입니다.
20/02/28 23:51
수정 아이콘
좋은 감독을 잡기 힘들다는점에선 t1은 감독복은 좋다고 봐야..
20/02/28 23:50
수정 아이콘
코어장전과 김정수도 못 살린 디그니타스는 도대체
20/02/28 23:54
수정 아이콘
담원도 포텐있던 선수들 잘 살렸는대 디그니타스는 다른가보군요 크크크
파이몬
20/02/28 23:59
수정 아이콘
[아─돈─띵─쏘]
20/02/29 00:34
수정 아이콘
그땐 코장도 원딜이고 그땐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죠
20/02/29 00:42
수정 아이콘
망한라인에 피드백하면 ??난 안망했는데??
아이돈씽쏘
20/02/29 01:56
수정 아이콘
??? : 야 뭐 바텀에 꿀발라 놨어? 상대 바론먹고 있는데 라인이나 먹으러가고~
20/02/28 23:58
수정 아이콘
지금와서 좀 성급함 얘긴진 모르겠지만 꼬감이 경기 외적인 부분에선 정말 관리 잘했던거 같은데 인게임 부분에서는 특히 감독되고 나서는 좀 안좋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인게임은 코치가 하는거긴한데... 뭐 본인도 번아웃 올만큼 달리긴 했죠.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지만 t1 방향성 자체가 좋고 분명 김정수 체제 영향도 클 것 같습니다.
20/02/29 00: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뱅울프 보고 나서 많이 달라진 거 같습니다. 롤드컵 3회 우승, 2연패 하고 난 뒤에 선수들 많이 풀어 줬다고 하는 거 보면 그 때부터 뭔가 선수들이 너무 빡세게 코칭한 거에 지친 것을 어느 정도 알고 풀어준 느낌? 근데 선수들이 적당히 쉬면서 연습했어야 했는데 그걸 못해서 망한 느낌...
창조신
20/02/29 00:03
수정 아이콘
레전더리 코치 인정이죠
아무리 IG가 잘나가도 당시 한국, 전세계 분위기는 일단 돈걸라면 무조건 LCK팀이고 그게 반박받지도 않는 상황인데
거기서 우승을, 더 나아가서 더샤이라는 슈퍼스타를 만들면서 먹어버리니...

그리고 더 웃긴게 자기가 그런팀을 만들고 한국 돌아와서 겨우 LCK 2부 승강따리 팀으로 간다는게 말이 됩니까.
더더더욱 웃긴건 그팀을 가서 그해에 롤드컵을 가고 너구리라는 스타를 또 만들어버림.

만화 주인공으로 만들어도 개연성이 없는 사람이네요 진짜
Faker Senpai
20/02/29 08:34
수정 아이콘
심지어 감독으로 롤드컵 우승하고 2부리그팀에 그것도 감독도 아니고 코치로 간다고 해서 놀랬어요. 이사람은 남의 이목이나 사회적관념 으로부터 자유롭고 본인의 순수한 열정을 따라 사는 사람이구나 싶더군요.
55만루홈런
20/02/29 11:48
수정 아이콘
ig 우승시킨거야 그리 놀랍지 않는데 진짜 담원 간게 엄청난거죠 진짜 수억을 포기하고 그냥 자기고 하고 싶어서 간거니깐요 크크
결국 담원에서도 입증하고 슼과 3년 계약으로 명예와 부 둘다 얻은 느낌이지만요
루체시
20/02/29 00:04
수정 아이콘
롱주 감독일 때 롤드컵 8강에서 친정팀 삼성에게 셧다운 당하고 입털었다고 욕먹었을 때가 기억나네요 허허 슬픔...하지만 이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커리어를 가지게 되었죠
냠냠주세오
20/02/29 00:17
수정 아이콘
롤드컵 먹은 감독이면 레전더리라고 덧붙여도 크게 문제가 있을까생각합니다. 최우범감독도 마찬가지고요.
Dirk Gently
20/02/29 01:01
수정 아이콘
김정수 감독 계약 소식 들리고서는 t1에 감독 빈자리는 거의 안 느껴질 거라고 봤습니다. 오히려 밴픽 같은 부분은 더 좋아지지 않을까 예상 했고요.
승률대폭상승!
20/02/29 01:01
수정 아이콘
김정수<디그니타스
반니스텔루이
20/02/29 01:17
수정 아이콘
꼬치 감독 나가고 후임으로 들어온게 김정수 감독이라서 걱정은 거의 안했었습니다. 그럼에도 첫해 성과는 크게 기대 안했는데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LOL STAR
20/02/29 02: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요즘 T1밴픽을 보면 피드백을 매우 빠르게 받는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예전의 우실줄 느낌이랑 전혀 다릅니다. 아마 감독이 바뀐 영향도 있겠죠.
20/02/29 11:28
수정 아이콘
18년도때는 중국이 강우세였죠. rng,kt가 1티어에 ig가 1.5티어로 분류되는 정도지만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았죠. 1.9우승은 너무 오버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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