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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1 22:17
남자든 여자든 자의식 강한 분들이 있더라구요. 지하철에서 돌리는 카메라핸드폰 막 나왔을때 셀카 찍던 저에게 다가와서 자신 사진 왜 찍냐고 달려오던 그 여자분 생각납니다. 핸드폰 확인하고 사과도 안하고 돌아서는 그 모습까지도.
20/02/21 23:13
저도 비슷한 일이...
고속버스에서 창밖 풍경이 예뻐서 버스 밖 풍경 동영상 찍고 있었는데 통로 건너편 50대 아주머니께서 자기 몰카찍는 거냐고 따지셔서 영상 보여주고 오해를 풀었는데 마찬가지로 사과도 안하고.. 저만 다른 승객들에게 이상한 눈초리 받았네요;;;
20/02/21 23:29
버스 안이어서 더 곤란하셨겠다. 버스 가는 동안이 완전 가시방석 이셨겠네요. 저야 스치고 지난간 인연(?)이지만 헤이즐넛님은 같은 공간에서 사과도 못받고 오해만 사고... 정말 고생하셨네요.
20/02/21 22:57
저런 류의 착각은 아니었지만, 저도 오해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후배 중에 연예인처럼 이쁘게 생긴 후배가 하나 있었는데요. 저보다 7살 아래인. 근데 저보다 4살 아래인 남자후배가 그 여자후배가 좋다며 난리를 피운 겁니다. 그 시점에 리더격이었기 때문에 여자후배한테 위로나 하려고 전화를 했었는데요. 모임이 깨질 분위기라. 통화를 하다보니 그 여자후배가 '오빠까지 왜 그러세요'라고 말하기에 대체 뭔소린가 한참 멍하니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반응이 나올만한 상황이긴 했지만. 근데 결국 모임은 깨졌어요. 완전히 깨진 건 아니지만, 그 후로 저도 나왔고, 그 남자후배, 여자후배 다 나갔으니까.
20/02/22 00:47
첫 짤방은 전설의 테크노 마트 유머글 보고, 예전 생각나서 별 생각없이 댓글 달았던건데 종종 인터넷에서 볼때마다 묘하네요 기분이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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