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2/19 18:58
영업전략 (strategy)을 공개할 필요는 없으니까 오픈하는 장소를 안알려줄수는 있는거죠.
그런데 불매운동은 사그라들었고 한국에서 다시 잘 나가는중이라는 그 기사(Knight)들과 인증(beast)들은 어떻게 나온건지 모르겠군요. 저는 과거전범이나 그런거보다도 지금 고객을 무시한다는 느낌을 주는 회사들 물건은 사기 싫더군요.
20/02/19 19:09
저도 히트택 좋았어요.. 디자인도 좋고 진짜 유용했어요 유니클로가 기본템 사기에 참 좋았는데.. 며칠전에 탑텐 발열내의 샀는데 솔직히 히트텍 모두 못하다고 느꼈네요
20/02/19 19:07
불매운동으로 유니클로가 입은 타격은 반영구적이에요.
다른 SPA 브랜드가 예전처럼 유니클로랑 하늘과 땅 차이도 아닌 상황에서 유니클로의 매출지분 상당수가 '익숙함'과 '편리함' 이었는데, 그 무형의 가치가 더 큰 무형의 가치에 의해 한번 돌파되고 나니까, 유니클로를 갈 이유가 없어졌죠. 이제는 유니클로가 다른 브랜드로부터 소비자를 다시 뺏어와야 하는데, 그럴만한 동기가 딱히 없고.
20/02/19 19:13
가끔 일본을 너무 고평가하시는 분들도 있긴 한데, 저평가도 해선 안되지만, 지나친 고평가도 제대로된 판단에 방해가 되는거 같습니다.
20/02/19 19:13
사실 불매운동 전에도 좀 아슬아슬했죠. 무난하고 나쁘진 않은데 그래도 이가격에 굳이?? 요정도 위치였는데 지들이 알아서 사지 말아야 할 이유를 만들어 주니...
20/02/19 19:14
어머니께서 불매운동 극혐하시는데 그거 이상으로 유니클로 제품 품질을 극혐하시는지라... 불매는 아니고 그냥 안갔습니다.
저는 작년여름에 구매한 몬헌 티셔츠 품질이 완전 똥망이라 그 이후로 안살 계획이었고요. XL가 사이즈가 다 다르고 흰옷은 포르말린 냄새 쩔고 우웩
20/02/19 19:19
사실 빅사이즈 바지 대체품이 없어서 입긴 했는데, 여전히 대체품이 없어서...
좀 얇고 탄력있는 신사바지 저렴한 빅사이즈 나오는데 아시는 분 있습니까? 유니클로 말구요...
20/02/20 03:25
20/02/19 19:24
기사에는 유니클로 말고도 다른곳들도 타격을 받고 있는게 소개되네요
이기사에는 롯데만 나와있지만 홈플러스도 잘되는 매장만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사는곳들은(파주교하,도봉방학)새로운 물건 들여놓는게 엄청 느려지고 보던거만 있었어요. 다른동네홈플러스 가니까 새로운것도 많던데..
20/02/19 22:51
피쟐에선 그래도 기본템은 유니클로만한데가 없다는 의견이 종종 보이는데 타커뮤(주로 여초)에선 불매독려글에 대체제 정보댓글이 많이 달려서 흥미롭더군요. 에어리즘 좋은데? 하면 대체제가 뭐다 하는 댓글 주르르 달리고 히트택 대체제 뭐임? 와이어리스 브라 대체제 있음? 하면 두세군대 브랜드가 바로 튀어나옵니다. 커뮤연령층 유니클로 불매운동 성공요인중 하나가 대체브랜드가 많은데다 인터넷 정보글로 공유가 잘된다는거 아닐까 싶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