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2/18 15:14
그나마 가능성 있었던게 셀베이션(미래전쟁의 시작)이라고 봤는데...
지금 보니깐 대충 저정도가 터미네이터의 포텐이라고 봐야 됐네요. 사실 터미네이터가 2편에서 뭐 더 이어질 요소가 없죠
20/02/18 15:24
2에서 결말짓는 엔딩까지 다 만들어놓고 편집해서 내보내놓고 나중에 디렉터즈컷....
2에서 깔끔하게 결말을 지은걸 어거지로 끌고 오니 이 사달이 난겁니다. 그냥 그냥 처음부터 3부터 다시 제임스카메론이 만들었다면 모를까...
20/02/18 15:25
셀베이션은 저 세계관과 내용을 좀 더 제대로 된 감독에게 맡겼으면 훨씬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 것 같은데 아쉽죠. 각본 유출 사건도 컸고. 제니시스는 작품 최고의 킬링 포인트를 예고편에 그냥 떡하고 내놓는 패기가 너무 대단해서 말이 안나왔습니다; 다크 페미...아니 다크 페이트 그나마 남아있던 미련을 내버리게 만든단 점에선 뭐 시리즈의 종언을 알리는 데 아주 적합한 물건이죠.
20/02/18 15:27
저는 그래서 제네시스보면서 존코너가(t3000) 중간보스인가보네..
T5000은 언제나오려고 그러지?? 타이밍이 있나?? 싶었는데 영화가 끝..
20/02/18 15:33
심판의 날은 시대보정을 해줘야겠죠. 무려 1991년작...
제작비도 아마 역사상 최초로 1억 달러를 넘겼을 겁니다. 시대를 초월한 금액을 써서 시대를 초월한 금액을 벌었지요.
20/02/18 19:43
셀베이션이 원래 흥행상 최대 망작으로 3부작 계획을 접게 만들었었죠.
사실 엑스맨 역시 엑스맨 퍼클이 흥행이 안 좋고 엑스맨 3가 가장 흥했습니다. 더해서 해리포터도 아즈카반의 죄수가 가장 흥행성적이 안좋은걸 알고는 제 취향이 마이너인가 생각했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