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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8 00:59
저거 사상초 사상최초라는 뜻으로 쓰인건가요?
사상최초!가 아니라 사상초! 이렇게 되있으니 뭔가 어색한느낌 일본에서는 최초가 아니라 그냥 초만쓰나봐요
20/02/18 01:08
사상 처음! 이런 느낌이니까요 헤헤
일본어는 한자음보다 훈에 더 비중을 많이 둬서 우리나라 표현하고 비교했을 때 어색한 경우가 꽤 많더라구요
20/02/18 01:11
천하제일 무도회도 원래는 천하일 무도회입니다 크크. 우리는 1음절이라도 일본어는 2음절 이상일 때가 많아서 그냥 일본어로 읽으면 별로 안어색해요 흐흐
20/02/18 01:16
최초라고 읽으면 사이'쇼'가 되겠는데, 저기서 초라고만 썼을 때는 '하츠'가 되고, 윗분 말씀대로 '처음'이라는 느낌으로 됩니다.
사상최초라고 쓰는 것도 많이 보긴 했는데, 아무래도 단조로운 한자나열의 발음보다는(시죠-사이쇼) 뭔가 강렬한 어감(시죠-하츠)으로 끝나는 식의 변용이 더 어울리긴 하네요.
20/02/18 01:11
어릴 때 세계육상대회를 보다가 초속2m가 넘어서 기록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걸 인상적으로 봐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게 달리기가 아니라 멀리뛰기였던 것 같긴 하지만요. 30년 가까이 된 이야기라 기억이 가물가물.
20/02/18 01:19
바람 영향이 있을거라는건 당연히 받아들여지긴 한데, 바람 세게 틀었다고 대충 불러서 뛰게 해도 9.45 나오는건 충격적이네요 크크크
20/02/18 01:24
옥상에서 풍속을 어쩌구라는 줄 알고 허겁지겁 들어왔더니
게이틀린 이라고 해서 게이가 또 옥상에서 뭘 했길래 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뭐..
20/02/18 06:06
흠.. 난 등에서 바람이 얼마나 불어야 9초대 진입이 가능할까..크크 그나저나 100미터 전속력으로 뛰고 측정한지가 20년도 넘어서 지금 얼마나 뛸 수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20/02/18 09:20
전속력 100미터 측정해본지 30년쯤 되었을때였나...아들놈이 자꾸 깝죽대서 한번 대결을 해준적이 있었는데요
넘어지더라구요...다리 힘이 풀려서...너무 아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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