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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7 09:55
뭐랄까...지금은 디 스테파노 느낌인 듯...
리그 커리어 장난 아닌데 국제대회 성적이 영... 여기서 국제대회까지 먹으면 마라도나로 올라갈 텐데...
20/02/17 10:00
클럽 마스터즈와 롤 마스터즈가 다른 대회인가요?
14년에 형제 팀들 섞어서 했던게 롤마스터즈 같은데 클럽마스터즈는 왜 기억이 안나는건지;;
20/02/17 10:39
20/02/17 10:43
13시즌 열리기전에 했던 대회같네요. 이 대회 임프 퍼포먼스에 반해서 삼화팬이 되서 기억하고 있어요. 데프트는 거의 못 나왔을거에요.
20/02/17 10:01
프레이 현재평가 생각하면 고평가 저평가 둘다 좀 그렇고 나이 생각하면 길게봐도 내년 안에 롤드컵 성적 못내면 평가 떡락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20/02/17 10:04
18년도에 RNG가 그랜드슬램 직전이었고 IG는 무관이었는데 롤드컵하나 먹으니 18 세체탑 세체정 세체미 모두 ig 선수들이 가져갔죠. 그만큼 한 해 농사는 롤드컵이 전부라고 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20/02/17 10:06
데프트는 커리어가 아니라 본인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좋은 평가를 받는거라 이대로 은퇴하면 평가가 내려갈거라고 봅니다.
LCK 팀들이 롤드컵을 지배하지 못하니까 롤드컵의 위상이 엄청나게 올라갔습니다. 예전엔 LCK 지배하는게 롤드컵을 지배하는 것과 마찬가지였는데, 이젠 LCK 지배는 딱 롤드컵 강호 수준이니까요. 그런 면에서 보면 프레이/데프트/룰러 평가가 엎치락뒤치락하는데 만약 셋 다 이대로 커리어가 끝난단 가정하면 시대가 지나면 지날수록 룰러가 나머지 둘을 압도할겁니다. 1옵션 롤드컵 1회우승, 1회 준우승이니까요.
20/02/17 10:11
원래 커리어라는건 퍼포먼스 못 본 알못들 설득시킬때나 필요한거죠. 근데 문제는 선수가 전성기 지나거나 은퇴하면 알못들 비율이 늘어난다는거...
20/02/17 10:12
일각에서 이 선수를 뱅 위로 놓으려는게 좀 무리수여서 그렇지.. 대단한 원딜임에는 분명합니다.
우지랑 비슷한 경우인데 우지가 좀더 앞서있고 데프트는 아직 커리어가 더 남은 거 같고 그정도 느낌이에요.
20/02/17 10:14
우지도 부상만 잘 해결되면 오래가지 않을까 싶네요. 우지 데프트가 원래는 데프트가 그래도 한마디 해볼만한 구도였는데(당시 우지 롤드컵 성적은 있지만 무관, 데프트 msi 우승 lpl, lck 우승) 18년도때 기존에 있던 우지의 롤드컵 성적과 함께 자국 리그 우승 msi 우승으로 완전 넘사벽으로 뒤집혀버려서
20/02/17 10:31
뱅은 근데 같은 팀에 페이커와 마린, 벵기 등등이 있어서 당시 세체원은 맞는데 역체원 느낌은 안 들더라구요. 물론 대단한 선수긴 한데.. 타 라인도 워낙 쟁쟁하다 보니까, t1 밖에서 하드 캐리한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데프트는 당시 임프 마타 상대로 찍어누른 거라 단기 퍼포먼스로는 임팩트가 더 큰 느낌?
20/02/17 11:15
T1에서 보낸 세월이 얼마인데 T1 밖에서 캐리한 적이 없다고 하는 건 좀... 그리고 롤드컵 뱅울프 상대도 프릴라 룰러코장이었죠.
20/02/17 11:23
뱅이 당시 세체원이었다는 걸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훌륭한 팀의 보조도 있었다는 뜻이죠.(당시 세체미, 세체정, 세체탑이 한팀에 있었으니까)
20/02/17 11:27
객관적 커리어로 역체원은 역체원이지만 제 마음속의 역체원은 아니다 정도로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걸 욕했다고 하사면 좀 그렇잖아요. 커리어는 메시 날두지만 제게는 호나우두가 최고 선수거든요.
20/02/17 11:39
그리고 추가로 말하자면 라인 안따지고 당시 세체롤이 누구였냐 물어보면 15 16 17 시즌에서 15는 마린(롤드컵 한정, 15 전체로는 페이커라 생각)이고 16 17은 누가봐도 페이커였죠. 특히 17시즌때 페이커 멱살 캐리 생각해보면, 누구 때문에 우승 못했는지는... 논란이 있으니 줄입니다.
20/02/17 11:47
16 skt 정글문제로 고전할때 페이커도 제법 흔들렸는데 그 와중에 skt 퀄리티를 지킨건 바텀, 그중에 뱅이었습니다.
뱅울프의 통합팁 이후 15-17 3년간 커리어중에 16년이 가장 완벽했어요.
20/02/17 11:58
보이지않는나만의도르 같은걸 말하면서 본인이 빠는 선수는 높이면서 다른 선수는 깎아내리면 어느 스포츠건간에 욕먹는건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팀내 잘봐야 3포지션으로 롤드컵 우승한거고 준우승 시즌은 멱살캐리 당하다 버스에서 뛰어내려서 준우승했단 얘긴거죠? 누가보면 데프트는 팀운이 없어서 허접한 팀원들하고만 커리어 보냈는 줄 알겠네요 당장 멱살캐리당하다 롤드컵 준우승시킨 뱅을 잡고 삼성이 롤드컵 우승한 시즌에 KT로스터가 어떻게 되더라...
20/02/17 13:40
페이커 / 뱅기 / 뱅 / 울프는 그냥 역체 라인이에요....
포스는 그냥 주관적인거니깐 제외하고 스탯 / 커리어로 비빌 선수가 단 한명도 없습니다. 역체라인 논의 할때 적어도 롤드컵 2번은 먹고 와야 그때 언급을 해야죠 뱅 말고 그럼 역체원이 누가 있음? 데프트? 우지? 재키러브?
20/02/17 10:50
데프트가 국제전 커리어가 좋은 편은 아닌데 고평가를 받는 이유 중 하나가 1. 원딜의 로망 같은 퍼포먼스 2. 나름 커리어 있음 인데 그 이상 고평가를 못 받는 이유가 1. 롤드컵에서 우승 없음.. 이기 때문에 결국 롤드컵 우승을 하지 못하는 한 평가가 더 좋아지기 어렵죠.
20/02/17 10:58
MSI 우승이 있는데 국제전 커리어가 안좋다고 하기엔(그것도 15 SKT를 이기고 먹은 MSI..)
... 롤드컵이 없다쪽에 가깝죠..
20/02/17 11:17
롤드컵 진출횟수가 4번인데 4888했으니 국제전 커리어가 안좋다고 말해도 전혀 문제 없죠. msi 1회 우승으로 국제전 커리어가 좋다고 하는게 더 말이 안되는..
위에도 국제대회 딱 한줄로 표현.. 그 1회 우승이 떡상한 것도 15슼이 후에 롤드컵에서 1패하고 우승하면서 재평가된 측면도 있구요.
20/02/17 11:24
이것도 비교대상의 문제인데 그냥 선수들 중에서는 국제전 커리어가 좋은 거고
역체원 후보들과의 비교에서는 국제전 커리어가 안좋은 편이죠. 뱅 룰러 프레이 우지랑 비교를 하게 된다면요.
20/02/17 10:57
정말 사람들은 복잡한 스탯 이런걸 싫어하는거 같긴 해요. 스타1에서도 뭐 예전에 많이 올라왔던 WP나 ELO 포인트를 쓰던지 종족별
상대 점수 등 스탯 다 뽑아내면서 연구하면 홍진호라는 선수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나오지만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는 건 우승 + 준우승만 계산해서 뽑아내는 순위를 더 선호하죠. 데프트도 개인적으로는 역대 TOP 3 안에 꼭 들어가는 원딜이지만 만약 지금 은퇴하고 1~2년만 지나도 결국 롤드컵 없다고 제대로 된 평가 못 받을것 같습니다...
20/02/17 10:59
데프트는 거쳐간 모든 팀에서 에이스 역활했고, 또 언어장벽도 뛰어넘어 자국/해외 리그 우승 둘다 거머쥔 선수이기에 고평가되는 것 아닌가요? 한국에서 배출한 최고의 원딜 커리어야 물론 두말할 것없이 뱅이지만..
20/02/17 11:22
데프트는 강팀을 골라갔던 선수이기도 합니다. 실력에 비해서 성적 안나오는 선수들 보고 꼬우면 강팀가서 성적내던가라는 말을 종종 하는데 데프트는 그래서 강팀 골라갔던 선수입니다. 돈보다 성적을 위해서 고른 edg, 슈퍼팀kt는 말할 필요도 없구요. 그런데 저팀들에서의 4년동안 데프트는 유의미한 롤드컵커리어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반지원정대 만들었는데 반지 못 끼면 평가가 내려갈수밖에 없죠.
20/02/17 11:53
근데요 그 강팀이 자기가 가고싶다고 갈수있는건 아니죠..
요청이 있어야 가는거지. 님말대로 실력에 비해 성적이 안나오는 선수를 강팀에서 원할이유가 없잖요???
20/02/17 12:06
새벽하늘님의 댓글은 '실력에 비해 성적 안 나오는 선수'라는 평에 대한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보통 저런 실력에 비해 성적 안 나오는.. 기인 같은 선수는 팀원이 별로였다는 얘기로 직결되니까요.
20/02/17 12:06
운이든 메타해석이든 간에 실력보다 성적이 덜 나온 선수인걸 부정하는 사람은 없는데 트로피/국제대회 성적 다 무시하고 역체원 세체원에 비벼대니 아니라 생각하는 사람 입장에선 어처구니가 없는거죠
20/02/17 11:22
데프트는 룰러 먼저 넘고 와야죠
똑같이 공격적인 포지션으로 딜 때려붓는 유형인데 한명은 포커싱 극복 못 하고 결국 국제대회 성적이 안 좋고 한 명은 롤드컵 우승 준우승
20/02/17 11:56
룰러가 롤드컵 먹을 당시엔 공격적인 포지션으로 딜 때려붙는 스타일 아니었습니다.
그냥 대놓고 후반지향형 밸런스 조합에 원딜 케어 엄청 들어갔습니다.
20/02/17 12:04
그 롤 역사상 원딜 중요도가 제일 컸던 시즌인 향로메타 때
스멥 스코어 폰 데프트 마타가 큐베 엠비션 크라운 데프트 코어장전보다 전력이 떨어지는 팀은 아니었는데 선발전에서 0-3 나왔죠
20/02/17 17:56
추가로 동의 안하시겠지만...17년에 시즌 내내 kt가 삼성 이겼고 플옵에서는 kt가 원딜3밴 넣으면서 원딜챔프폭 실력 싸움으로 밀고나가서 3:0으로 이겼죠.
그러다 선발전때 선발전 앞두고 휴가+칼리스타 풀어주는 코치진의 역대급 트롤로 말아먹은거구요. 선발전 3:0 말씀하시길래 한번 말해봤습니다.
20/02/17 12:22
그땐 다 그렇게 게임했고 그 와중에도 삼성은 초중반 게임 지향하는 팀이었습니다.
늘 하는 얘기지만 객관적으로 팀전력이 떨어졌던 19스프링 빼고 삼성-젠지가 평균게임시간이 길었던 적이 없어요.
20/02/17 17:19
아 물론 저 말 하나 때문에 그런건 아니고요.
19부터는 달라졌지만 16~18 젠지는 실제로 안정적인 후반한타지향형 조합을 엄청나게 선호했었습니다. 코어장전도 브라움 탐켄치 나미 카르마 같은 원딜 케어형 픽을 많이 했었고 엠비션도 바텀 뽕맛보고나면 바텀케어 안할수가 없었다는 후기도 남겼죠.
20/02/17 17:25
16년은 애초에 룰러 챌스에서 막 올라온 시즌이라 햇병아리였고 상체싸움으로 터뜨렸습니다.
17년 스프링 중반까지도 크라운 하루로 미드정글 터뜨리는 겜했구요. 졸리면 이기네 뭐네 하는데 돌려깎기 운영 그 당시 한국팀 다 했던거구요. 18년도 OP챔 한무더기 사이에서 갈피 못잡고 조롱거리 된거지 그 이전까진 정석이었고 그나마도 삼갤은 그 중에서 스노우볼 빨리 굴리는 팀이었습니다. 그냥 오라클즈엘릭서 들어가서 시즌별 평균 게임시간 찾아보고 오세요. 삼성이 5위권 밖으로 몇 번이나 떨어졌나.
20/02/17 17:43
아니 그래서 님은 룰러가 16년 17년에도 줄타기 즐겨하던 공격적인 스타일이었다는 말입니까?
미드 정글로 터트리는건 터트리는거고 그거랑 별개로 룰러가 안정지향형인건 안정지향형인거고요.
20/02/17 19:04
본인이 졸리면 젠지가 이긴다 같은 예를 드셨으면 게임시간 짧고 미드정글 터뜨리는 팀이라는 반박이 나오는 것도 감수하셔야죠.
그리고 룰러는 16, 17년에도 줄타기 즐겨하던 공격적인 스타일이었던 게 맞죠. 당장 데뷔시즌인 16년 롤드컵 결승에서 3세트 앞비전과 5세트 20억 요우무로 공격적인 포지셔닝을 잡는 원딜의 장단점을 다 보여준 룰러가 안정지향형이라니...;
20/02/17 19:57
스띠네 님// 실제로 젠지라는 팀의 색갈이 그랬고 룰러또한 그러한 스타일이었기에 그런말이 나온거다 라는 뜻이었을뿐 중요한건 룰러 스타일이지 젠지 팀컬러 자체에 초점을 맞추지 마세요.
그리고 그 장면이 중요하긴 했으나 단순 한두장면으로 전체 스타일을 평가하신다면 뭐 더 할말이 없겠습니다.
20/02/17 21:11
가을의전설 님// 데뷔 이후 5년차인 지금까지 '딜은 잘 넣지만 과하게 공격적인 포지셔닝이 문제'라고 매번 지적받던 선수가 안전지향적이라고 하시니 저도 할말은 없네요.
룰러가 아닌말로 목줄풀린 개처럼 날뛰는 스타일이니까 삼성갤럭시 시절부터 젠지때까지 원딜 케어에 신경쓰고 서포터도 그런 스타일의 서포터를 기용하는 거지, 룰러 자체가 안정지향적인 원딜러면 혼자서도 알아서도 잘 살고 적당히 딜 넣을텐데 뭣하러 케어를 해줍니까? 인과관계를 완전히 반대로 알고 계신거 같습니다.
20/02/17 11:27
데프트 메카닉이 최고 수준인건 누구나 알겠지만 단지 그 퍼포먼스 만으로 커리어상 우위에 있는 원딜들과 비비기엔 중요한 지점에서 본인이 자빠진 적이 꽤 있죠.
결국 우승 이뤄낸 선수들 보면 적어도 해당 대회에선 그런적이 없고요.
20/02/17 11:32
롤드컵을 먹은 원딜들이 베베, 피글렛, 임프, 뱅, 룰러, 재키러브, lwx
-> 이 중 뱅을 빼면 리그 커리어나 활약기간은 데프트보다 다들 밀리니 평가가 엇갈릴 수 있다고 보고요 롤드컵 못 먹은 원딜 중에선 우지 프레이 데프트가 3대장일 텐데 아직까지는 이 중에서 데프트가 제일 약해 보이네요
20/02/17 11:40
데프트가 생각보다 저평가 당하는건 kt영향이 크다고 봐야죠. 사실상 kt이적후에 성적이 좋지가 않음..
그 kt가 당시 어떤 커리어의 선수들을 모아서 만들었냐라고 생각해보면 그렇게 나오면 안됬죠.. 그리고 kt나오고도 엄청나냐 그것도 아니고.. 경기력 좋냐 ok 근데 큰경기 도전한것에 비해 성적은??? 이런 상황이 되면 대표적으로 스포츠에서 나오는 소리가 있죠..
20/02/17 11:40
개인적으로 뱅 커리어 자체는 사실상 거의 끝이라고 보기 때문에, 올해 데프트가 어떤 결실을 이루느냐에 따라 뱅 데프트 룰러 프레이의 커리어 순서가 결정될거라고 생각합니다.
20/02/17 11:54
뭐 1등은 거의 99% 뱅이죠. 그래도 개인적으로 "기대"는 할수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ㅠㅠ
최소한 룰러하고 비교는 할수 있게 롤드컵 한번만 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20/02/17 13:08
올해 데프트의 결실에 따라 뱅 데프트 룰러 프레이의 커리어 순서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데프트 룰러 프레이의 커리어 순서가 결정되는거죠.
데프트가 올 해 그랜드슬램을 먹어도, 그랜드슬램 가산점을 제와하면 msi 2회 동률인거 빼면 lck도 롤드컵도 뱅 보다 아래인데요.
20/02/17 12:02
이런 얘기 나올때마다 임프가 너무 저평가 당하는 느낌이 강한데, 역체원이 뱅이고 뱅 다음이 룰러 임프죠. 데프트는 엄연히 따지면 3위 안도 힘듭니다.
20/02/17 12:30
오정손이 선수평가 하나 망쳐놓긴 한듯
롤드컵 100프로 밴이었던 칼리 두판 풀어줘서 선발전 최종전때 3대0나오질 않나 크크 17kt만큼 정말 선수들 능력치에 비해 성적이 안나온 케이스가 있는지...
20/02/17 12:37
데프트 중국에서 건너올때부터 극한의 줄타기 보여주는 원딜의 로망같은 선수였는데 중요한 순간마다 그 줄에서 떨어지니 의문부호 붙는거죠.
괜히 안 좋은 별명에 기프트가 있는게 아니죠.
20/02/17 13:10
데프트 잘한다 라고 하면 누가 뭐라 하나요? 탑급에는 비비기도 민망한 커리어 들이 밀며 역체원 타령을 하니까 반동이 생기는거지...본문에 커리어를 봐도 18년 lck 먹은거 하나 빼면 나머지는 모조리 15~16년 얘기죠.
20/02/17 13:17
확실히 절충설은 인기가 없어요. 역체, 세체 얘기 나올 때마다 커리어만 보자면서 인게임 폼은 주관적이라고 까거나, 역으로 직접 본 인게임 폼이 기준이 되어야 하지 커리어는 알못들의 견해라 하던가. 근데 아무리 스탯 좋고 게임 내 활약이 쩔어도 국제대회나 플옾 안 가봤으면 검증이 부족해서 최고가 될 수는 없죠. 다른 종목도 보면 빅클럽 에이스만큼 하위권 선수가 활약할 경우 비빌 수준이라고 하거나 빅클럽에 이적을 하게 되지 하위권 선수를 그해 리그 최고의 선수로 잘 뽑지는 않으니까요. 역으로 커리와 스탯이나 인게임폼간의 괴리가 심한 경우 아무리 팀스포츠라 해도 그정도면 감안은 해야 하고.
다른 팀원들도 최고였으니 뱅의 검증이 부족하다기에는 16~17MSI 때 이미 증명했다고 봅니다. 페이커가 저조할 때가 있긴 했으니까요. 프릴라한테 라인전 솔킬 당한 것 가지고 프릴라가 실제로 훨씬 강한데 전부 미드차이였다는 썰도 다른 커뮤에서 좀 봤는데. 특히 일부러 17년 지표까지 같이 가져오면서 뱅 전성기 때 폼 후려치는 건 좀 졸렬한 것 같고. 데프트는 물론 꾸준히 S급이었던 건 인정하고 진짜 롤드컵 우승 빼면 해볼거 다 해보긴 했는데. 걍 인게임활약만 봐도 역체가 못 됐던 건 생각보다 큰무대에서 꾸준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15 MSI 때처럼 잘해서 우승 시키거나, 18 때처럼 본인은 잘했지만 다른 라인 차이로 진 경우도 있긴 한데. 솔직히 14, 15 롤드컵 때는 걍 상대 듀오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고. 뱅 뿐만 아니라 임프도 당시 재능은 데프트가 낫다는 글을 꽤 봤는데. 적어도 롤드컵 기준으로는 임프마타듀오가 나았다고 봅니다.
20/02/17 13:48
롤드컵이라는 확고부동한 체고존엄 대회가 있는 이상
역체 라인 뽑을때 현재 기준으로는 뱅기,페이커,뱅,울프 이 선수들을 제외 하고 다른 선수를 뽑는다는건 그냥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 밖에 안됩니다. 패뱅 3회, 뱅울프 2회에요 뱅한테 비빌 가능성 있는 선수는 룰러, Lwx 그리고 재키러브 뿐입니다.
20/02/17 14:33
이게 참 선수의 전성기때 팀운,대진운이 참 중요한데...데프트도 올해 힘을 좀 내줬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역대 lck 원딜 3대장은 뱅,프레이,데프트 라고 봅니다. 룰러,테디는 현재진행형이라 좀 더 봐야알겠고요.
20/02/17 14:37
데프트를 응원하는데도 포지션 다른멤버는 모르고 뱅하고 이제 논란이 되까 싶으려면 올해 싹쓸이하고 내년에도 그에 준하는 퍼포먼스 보여줘야죠.
그렇게 해도 뱅보다 우위다가 아니라 뱅하고 논란이 생길정도? 퍼포먼스는 개개인의 마음에 있다고봐서 둘쨰치고 단순 커리어만 치면 뱅 >> 임프/룰러(롤드컵준우승과 LCK/LPL 우승 가중치에 따라 달라질듯) > 프레이 >= 데프트 > 테디 정도 느낌이고 (룰러가 아무리 생각해도 애매한데 롤드컵몰빵 커리어라.. 근데 다들 롤드컵먹으면 장땡이라고 하니 이게 맞는거겠죠) 아직 현역인 룰러, 데프트, 테디가 추가할 가능성이 남은정도. 인건데.. 팬입장에서 룰러,테디한테 찍어눌려도 상관없으니 커리어좀 쌓았으면 좋겠네요. 또 17년도에 조롱거리로 만들어진 기프트밈이 지금까지 한번죽기라도하면 쭉 이어지는게 그저 답답해요. 테디 제외하면 데프트보다 딜/생존률 둘다 눈에띄게 좋다는 원딜이 LCK에 얼마나 있나 싶거든요. 올해뿐만 아니라 18년도부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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