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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7 09:29
저런 후기 올리는 진상고객은 판매자가 신고하면
업체측에서 파악해서 후기 블랙리스트로 주문은 할 수 있지만 후기나 댓글은 달 수 없게 블랙좀 시켜줬으면,,,
20/02/17 10:23
사이즈업했으면 사이즈업이라고 써줘야지 안그러면 주문하는 입장에선 짜증나는 게 당연하죠.
단순히 양을 많이 줘서 그런 게 아니라 조각 크기가 커진 건 메뉴가 바뀐거나 마찬가지잖아요. 대체 위쪽이 왜 진상인건지;;;;
20/02/17 10:27
저도 큰 치킨은 싫어해서 작게 주는 곳만 골라서 시키는데 숫자가 늘어난게 아니라 치킨 조각 자체가 커진거면 불만 얘기할 법 하네요
20/02/17 10:37
사람이 다 달라서 확률적으로 문제가 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하고 그래서 힘들죠. 저처럼 라스트제다이 꿀잼으로 본사람도 있으니 말입니다!
20/02/17 10:53
근데, 첫 번째 것은 이해가 잘 안 가는데요? 작은 조각이 먹기 편해서 좋은데, 큰 조각을 가져다 주니 먹기 불편했다 ! 라면 이해가 가는데, 같은 무게를 가져다 주었다면 크기가 커졌으면 조각 갯수가 줄어 총량은 같았을 거고, 배부름의 정도도 비슷했을 건데? 양도 좀 더 가져다 준 걸까요? 아니면 심리적으로 큰 걸 먹으니 더 많이 먹었다고 느낀 걸까요?
20/02/17 11:28
음 저도 치킨 주문하고 8분만에와서 가게에 전화해보긴 했어요
다른곳 배달경로에 저희집이 있어서 우선배달 했다고 하셔서 알았다고 하긴 했는데 그게 맞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20/02/17 13:31
저희 가족이 치킨집을 해서 저런 경우를 알고 잇는데... 이런경우도 있어요.
예를들어 A "서울" 에서 배달 배달 주문이 들어오고, B "후라이드" 방문포장주문을 합니다. C가 "서울"에서 "후라이드" 주문이 들어옵니다. A와 B같은 경우는 주문시간이 1분밖에 차이가 안나와서 치킨이 거의 동시에 조리되었는데, C같은 경우는 한 5분정도 차이나게 주문이 들어옵니다. 그러면 B와 C의 치킨을 바꾸고 "서울" 지역으로 한번에 배달을 가게 되죠. 안그러면 C는 배달 주문 받는데 40분 기다릴수도 있어요. 서울로 왕복하는 시간 + 그거에 맞추는 조리타이밍 계산해보면 말이죠.. 이렇게 되면 B라는 포장주문하신분이 기존 조리시간보다 5분정도 늦춰지는데... 정확하게 몇시까지 포장해주세요~ 한 손님 아닌 이상 이정도는 이해해주는 손님 많으십니다. 그럴경우는 시간 맞춰 해드리고요. 순서대로 팍팍팍 나가면 가장 이상적이지만, 주방과 배달은 최대한 빠르고 효율적으로 해야하기때문에.. 사실 저런 경우 생각보다 많습니다. 치킨을 정말 재사용하는경우는 없고요.. 어차피 치킨은 나오고 5분지나면 식어서 못먹어요.(5분 지난 치킨은 배달까지 최소 10~15분 지난다는 얘기인데.. 못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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