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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16 18:54:43
Name 키류
출처 fmkorea
Subject [기타] 아내의 지식 때문에 힘든 더쿠인
아내가 너무 무식해서 힘이 듭니다.jpg
아내가 너무 무식해서 힘이 듭니다.jpg
아내가 너무 무식해서 힘이 듭니다.jpg



일딴 맛춤뻡 교정에는 일각연이 있는 pgr에 올려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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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쟐러
20/02/1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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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목성
라붐팬임
20/02/16 18:57
수정 아이콘
ㅏㅏㅏㅏㅏㅏ
꿀꿀꾸잉
20/02/16 18:57
수정 아이콘
경계성.. 뭐 그런건가? 근데 공무원 될때까지 안짤린거보면 실력있다는거 아닌가
20/02/16 18:57
수정 아이콘
같이 책을 읽거나 하는게 좋을것같은데....
20/02/16 18:58
수정 아이콘
포기해야죠. 지능이 정상인데 저게 안고쳐지는 건 본인이 고쳐야 할 필요성을 못느끼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사랑에는 결점을 눈감아주는 것도 포함됩니다.
20/02/16 18:58
수정 아이콘
나중에 애들 클때 엄마 무시할까봐 그게 좀 걱정되네요
근데 남이 해줄수 있는 부분이 아니에요. 저런거까지 틀리는건 지능이 부족해서 틀리는게 아니라 맞게 쓰려는 의지 자체가 없는거
라디오스타
20/02/16 19:00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심각하네요... 읽는 네네 제 낮이 다 확끈거렸어요.
유자농원
20/02/16 19:00
수정 아이콘
외않된데?
시린비
20/02/16 19:00
수정 아이콘
자존심 안상하게 잘 얘기해서 공부시키던가 아님 포기해야죠
애들핑계도 뭐... 부모님 맞춤법 가끔 틀리시지만 크게 부끄럽진 않던데
20/02/16 19:04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죠
20/02/16 19:04
수정 아이콘
마춤뻡 틀릴수도있는거 아닌가요??
파랑파랑
20/02/16 19:08
수정 아이콘
경계선 지능장애가 아니라면 차근차근 알려줘야죠 뭐
20/02/16 19:09
수정 아이콘
방법은 그냥 없고요. 자식 교육을 아버지쪽에서 직접 하는 수밖에 없죠. 저걸 고치려면 초중등 교육과정부터 다시 해야하는데 이미 머리가 굳어버려서 안되죠. 그정도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저 정도 수준까지 가지도 않고요.
무지개송아지
20/02/16 19:11
수정 아이콘
무슨 단점이건 본인이 필요성을 못 느끼면 고치기는 요원하니까요.
옆에서 고치려고 나서려면 일단 그거부터 명심해야 할 겁니다.
20/02/16 19:12
수정 아이콘
근데 공무원이면 문서 많이 봐야할텐데요. 행정직이 아닌가?
20/02/16 19:37
수정 아이콘
전환된 기능직 공무원 출신들이나 무기계약 공무직들중에 업무할 능력이 안 되니까 그냥 멍때리고 있다가 돈 받아가는 사람들 좀 있습니다.
강미나
20/02/16 20:03
수정 아이콘
저런 분들을 보통 사무직이라고 합니다. 보통 여자분들은 일선 제증명이나 산업, 남자분들은 청소 광고물 산업 업무를 주로 하시죠.
보로미어
20/02/16 19:17
수정 아이콘
저게 그렇게 단점이 되나 싶네요.
본문 내용만 보면 20년 이상 근속할 정도로 성실한데다가, 직장은 공무원, 성격도 참 착하고 솔선수범하는게 얼마나 인격적으로 어려운 일인데.. 대인관계도 당연히 좋겠네요.

맞춤법이야 저도 공무원 공부하면서 봤지만 정말 맞춤법 어렵고 끝이 없습니다. 정말 기초적인거만 틀리면 이렇게 쓴다 설명해주면 되고
은행관련 일은 남편이 보면 되고..
아이 교육 발달에 맞춤법보다 어머니 인품이 더 영향이 큰건 말 할 것도 없잖아요.
저는 저런 아내를 둔 남편이 부럽네요.
3.141592
20/02/16 19:24
수정 아이콘
제3자는 그냥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부모의 지식 지능수준과 아이의 교육상태가 절대 무관하지 않은걸 생각해보면 혼자 참는다고 될 문제는 아니고...유전자까진 어쩔수없어도 추후 자식교육을 아버지가 많이 맡아야 할텐데 그게 현실적으로 힘든경우가 많은지라
오호츠크해
20/02/16 19:17
수정 아이콘
그냥 본인이 참으시는게 빠를꺼 같아요.
자루스
20/02/16 19:19
수정 아이콘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서 쩝
일례만 보자면 그럴수도 있지가 되지만 이게 반복되면 미치겠더라구요.
라라 안티포바
20/02/16 19:20
수정 아이콘
깨는 것도 이해는 합니다. 이건 플러스요인이 크냐 마이너스 요인이 크냐 그걸로 따져야하는거라 뭐...
20/02/16 19:24
수정 아이콘
행정직 공무원이 아닐 수도 있죠. 공무원도 워낙 다양해서... 제일 큰 문제는 아이 교육일텐데, 글쓴이가 좀 더 고생해야겠네요.
HYNN'S Ryan
20/02/16 19:25
수정 아이콘
왕기초 영어 가르치다 보면 주부님들이 많이 오시는데
대부분이 자녀가 무시해서.

상담할 때 우시는 분 많이 봤습니다.
자기 배 아파 낳은 자식에게 무시 당할 때 그렇게 괴롭다 하시더라고요.

뭐 사랑하는 사이 끼리야 뭐 이해하고 할 순 있는데 애 키울 때 문제가 좀 될 순 있겠네요.
20/02/16 19:2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 그렇다 쳐도 아이교육이 문제네요
200511030833
20/02/16 19:31
수정 아이콘
엄마가 무식하다며 무시하는 아들딸들 나오는 드라마 같은거 찾아보면 있을 거 같은데...보여드리는 편이 어떨까요
20/02/16 19:50
수정 아이콘
아이의 무시 때문에 공부하는 게 아니라, 아이가 그런 부족함을 무시하지 않고 이해하는 인성을 기르는 게 더 먼저이고 중요할 거 같습니다.
율리우스카이사르
20/02/16 20:00
수정 아이콘
여자분이 사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시다면
남편분이 그냥 이해해 보심이..
저도 마눌님이 2+2×2=8로 대답했을때
엄청 놀렸지만, 마눌님은
그거보다 대단한 육아와 살림을 잘합니다.
그거에 만족하고 사세요.
큰곰웅끄
20/02/16 20:08
수정 아이콘
주작아닌가요?

어떤공무원인지 모르겠지만 공무원이 영어를
그것도apple 를 모를 수 있나요,?

공무원 시험이 영어가 70퍼 라고 할정도로
쓸데없는 단어 문법까지 외우게 하는걸로 아는데... .
강미나
20/02/16 20:11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나와있지만 저런 분들은 예전에 기능직으로 들어오셔서 전환한 분들이시고 그것도 20년 전이면 시험 안치고 그냥 들어왔을겁니다.
20/02/16 20:57
수정 아이콘
90년대까지 하급 공무원, 교사들은 들어가는게 어렵지 않았어요. 경쟁률이란것 자체가 없었고 급여도 워낙 바닥이라 공무원하면 사람들이 비웃었습니다.
신승훈
20/02/16 21:55
수정 아이콘
음 큰곰님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주작이 아니라고 해드릴 수 있습니다.
시골 공공기관에 저런 분들이 아직 많이 계십니다.
강미나
20/02/16 22:26
수정 아이콘
사실 저런 분들은 어디든 많이 계십니다. 나이 많은 6-7급인데 동에서 청소하거나 청에서 업소 지도점검 같은 거 하고 있으면 거의....
강미나
20/02/16 20:08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아내분 공무원 20년차면 급여 상당할테고 정년까진 계속 급여 늘어날텐데 지식 좀 부족하다고 무시할 상황이 아니죠.
거기다 옛날에 들어왔으니 연금도 꽤나 나올테고.... 지식 좀 부족하면 어떻습니까 나이 많아서도 돈 꾸준히 들어오면 그게 장땡이지.
20/02/16 20:14
수정 아이콘
사람이 부족한 부분은 다 어딘가 있기 마련이고 저분의 경우 그게 언어능력과 상식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일 잘하시고 대인관계도 문제 없다면 부족한 부분은 가족들이 메워가면서 충분히 같이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본인이 무시당하는 시선이 힘들어서 바꿔보려는 게 아니라면요.
20/02/16 20:16
수정 아이콘
실제로 살아가면서 더 문제가 되는 건 저렇게 상식이 부족한 모습보다도 자기만 알고 몰상식한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인격적으로 바르고 일처리에 실수도 없는데 그에 비하면 상식부족은 하찮은 단점이라 봅니다.
20/02/16 20:29
수정 아이콘
집안에서는 별문제아닌데 내아내가 어디 밖에서 웃음거리가 된다는게 맘아프죠
모리건 앤슬랜드
20/02/16 21:15
수정 아이콘
장점이 모자람을 뚫고 나오는 낭중지추 같은 분으로 볼 수도 있고, 그 단점이 다른 장점을 메꾸지 못하는 나무통 법칙같은 케이스 일수도 있죠. 관점이 많이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로15년차
20/02/16 21:22
수정 아이콘
나이가 최소 40대인데, 본인 의지없이 지금부터 공부를 할 수 있을까요?
후루꾸
20/02/16 21:22
수정 아이콘
기쁜 내용은 아니지만 남편이 저런 아내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아끼고 걱정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좋네요.
두 분은 행복하실 듯.
탐나는도다
20/02/16 21:48
수정 아이콘
결혼하기전부터 어느정도 알았을텐데
그때는 크게 고려사항이 아니었던거죠

배움의 때에 배우지 못해서 그런거면 모르겠는데 하여간 애 낳고 사려면 고민안될수가 없어요
애들 언어에 가장 밀접하게 영향을 끼치는게 엄마와의 대화인데......
신승훈
20/02/16 21:57
수정 아이콘
제 처가중에 거의 같다고 할 수 있는 내용으로 두명이나 해당되어서 공감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러네요
나무늘보
20/02/16 22:00
수정 아이콘
이미 나이가 많아서
또 그 인생에 익숙해서
개선은 힘들어보이네요..
대문과드래곤
20/02/17 00:02
수정 아이콘
신문이든 책이든 활자를 많이 접하는게 제일 좋은데 이미 나이가 있으셔서 생활이 굳어지셨으니 어려울듯.. 아버지가 좋은 모습 보여주면서 자식에게 지식적으로든 인격적으로든 신경을 많이 써주는 것 밖에..
신중하게
20/02/17 00:20
수정 아이콘
조카랑 어린이집부터 초등학교까지 같이 다닌 친구 엄마가 그렇습니다
엄마들끼리 모여서 애들 얘기할때나 행사 준비할때는 잘하시는데, 그 이외에 교육 얘기나 뉴스 얘기로 넘어가면 다른 엄마가 용어 설명 하나씩 해줘야하고, 더욱이 문제는 다음에 또 똑같은 주제가 나오면 또 설명해줘야합니다
그래도 애들끼리 친하고 성격도 좋아서 엄마들끼리, 가족들끼리 같이 다녔는데요
애들이 커가면서 엄마를 창피하다고 무시해요
학교 숙제 하는데 엄마가 모르면 왜 엄마는 모르냐면서 다른 친구 엄마들이랑 비교해요
특히 영어가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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