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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13 07:47:52
Name 아기다리고기다리
출처 이토랜드
Subject [기타] 밤마다 서서 날 지켜보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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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혼부부인데 자다깨서 보면 남편이 선 채로 본인을 쳐다보고 있음



2. 남편은 기억을 못 한다고 함



3. 몽유병인가 싶었는데 남편 눈에 초점이 있음


(몽유병이어도 초점이 있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음)



4. 남편 몰래 침실에 카메라를 설치했는데 그 이후론 카메라 사각지대에서 본인을 쳐다 봄



5. 댓글에선 "카메라 설치한 이후로 어떻게 그걸 알고 사각지대에서 쳐다보겠냐"며, 남편이 먼저 카메라를 설치 한 거 아니냐 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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醉翁之意不在酒
20/02/13 07:53
수정 아이콘
어느쪽이든 빨리 의사와 상담을 하셔야 될거 같네요
우와왕
20/02/13 07:59
수정 아이콘
와 소름..
마스터충달
20/02/13 08:02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위험한데... 남편이 뇌질환이나 혈관질환 있는 걸수도 있을 것 같은데;;
20/02/13 10:18
수정 아이콘
저 궁금해서 그런데 뇌/혈관질환이랑은 무슨 관계에요?
마스터충달
20/02/13 10:49
수정 아이콘
뇌에 문제가 있거나 뇌로가는 혈류가 이상이 있을 때 보이는 증상 중에 하나가 불러도 대답도 없고, 한밤중에 깨어나서 가만히 있다거나 뭐 그런 예시를 봤었어서요. 제가 의사가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뭐가 됐든 저게 고의가 아니라면 병원 가야죠.
미나리돌돌
20/02/13 08:03
수정 아이콘
접신이지 싶은데...
20/02/13 08:04
수정 아이콘
둘다 병원 가봐야...
도라지
20/02/13 08:05
수정 아이콘
몽유병은 일반적인 행동을 하면 깬 사람과 구분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카메라 사각지대로 간다는건 소름끼치네요.
뜨거운눈물
20/02/13 08:07
수정 아이콘
판춘문예겠죠 설마
시린비
20/02/13 08:13
수정 아이콘
범죄의 전조라 하기엔 그냥 쳐다보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
몽유병이라 하기엔 카메라 사각으로 간다는게 묘하고
소설이라 하는게 가장 적당해 보이지만 뭐 세상 무슨일이 있을지 모르고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을지도 모르긴 하니
시린비
20/02/13 08:15
수정 아이콘
굳이 뭐 소설처럼 간다면 여자의 외도를 안 남자가 이걸 죽여 살려 하고 있던걸 여자가 깨서 봤고
그걸 무서워한단걸 알게되서 그럼 무서워나 해라! 라고 소심무서운 복수를 하는건가... 싶은정도
미 v.그라시엘
20/02/13 08:17
수정 아이콘
동영상이 없다면 오히려 글을 작성한 사람의 환각증상이 아닌지 의심되긴 하네요.
김아무개
20/02/13 12:02
수정 아이콘
그러고 봤는데 사진은 남아있나 보더라구요 찍어서 보여줬대요
Supervenience
20/02/13 08:18
수정 아이콘
무섭
어제와오늘의온도
20/02/13 08:24
수정 아이콘
그럼 언제 자는거지..이싱한데..
파이몬
20/02/13 08:29
수정 아이콘
[판]이지만 사실이라면 너무 무섭네요..
라붐팬임
20/02/13 08:37
수정 아이콘
개무섭
20/02/13 08:40
수정 아이콘
후달달달
20/02/13 08:43
수정 아이콘
와 공포영화 하나 나오는데요 파라노말액티비티
CoMbI COLa
20/02/13 08:53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생각났습니다.
문문문무
20/02/13 09:15
수정 아이콘
22222
감별사
20/02/13 08:47
수정 아이콘
아침에 보길 잘했다...
Lovelius
20/02/13 08:50
수정 아이콘
와씨 무섭네
마음속의빛
20/02/13 08:51
수정 아이콘
이야기만 들어보면 둘 중 한 명 이상은 위험해보이네요.
타는쓰레기
20/02/13 09:02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자다가 일어나서 관물대 뒤지고
와불처럼 누워서 눈뜨고 있는 친구가 있었는데...
진짜 무섭더라구요.
문문문무
20/02/13 09:16
수정 아이콘
그냥 잠이 안오는거아닌가요?
좌종당
20/02/13 09:34
수정 아이콘
엌크크
타는쓰레기
20/02/13 10:24
수정 아이콘
크크크.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말 걸어도 대답을 못하고 흐흐..
설마 일부러 그런 건 아니겠죠...겁주려고...동기였는데..
20/02/13 11:2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20/02/13 09:31
수정 아이콘
와 무섭다ㅠㅠㅠ
푸른호박
20/02/13 09:52
수정 아이콘
너무 이뻐서 잠도 안올정도라 남편이 자기 처다보는거 자랑인데 실패한 글인듯.
쌍방몰카는 오바고 글 몰입해 보자면 남자 접신한거에요.
This-Plus
20/02/13 09:53
수정 아이콘
간만에 소름 쫙돋았네...
20/02/13 10:25
수정 아이콘
제 형님이 잠시 저런 증상을 보인 적이 있었는데, 이거 십 년 넘게 같이 산 사이라도 막상 닥치면 무섭습니다. 제 형은 다행이 두어 번 그러다 말았죠.
김아무개
20/02/13 12:00
수정 아이콘
주작이 아닐수 있단 말인가요...덜덜덜....
중간에 깨서 잡고 흔들어 깨우면 안되나요;;
20/02/13 11:28
수정 아이콘
후덜덜... 정신과든지 어디든지 아무튼 검사가 필요한거 아닌가 싶어요
20/02/13 11:47
수정 아이콘
와이프 잠들면 몰래 와우하려는 남편인줄 알았네요..
20/02/13 12:01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남편이 보고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 해봤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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