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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3 14:20
https://news.joins.com/article/23703853
봉 감독의 아들 봉효민씨 역시 영화계에서 감독으로 성장 중이다. 봉씨는 영화 '1987' '골든슬럼버' '옥자' ['리얼'] 등에 참여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317/pimg_7693331131864135.png
20/02/12 22:52
타짜가 대중적으로는 엄청 성공한 게 맞지만 저기 낄 급은 아닌 듯요. 물론 저기도 저기에 낄 급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 게 여럿 있다고 생각하지만...
20/02/12 21:38
극히 일부 물음표가 뜨는 영화들 말고는 다들 나름 한국 영화사에서 의미가 있는 작품들이네요. 의외로 괜찮은 리스트인듯요?
20/02/12 21:57
재미로는 저 위의 영화들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다고 보지만 몇 가지 결점이 좀 있는게.....
지금 기준으로 북한이 너무 온정적으로 그려져서 외국인이 공감하기는 좀 힘들거 같은게 첫 번째고(사실 이제는 국내에서도 진보진영 일부를 제외하곤 좀 공감하기 힘들게 됐죠 지금 한반도 정세가....), 주제의식도 요즘 작품들에 비해 너무 대놓고 드러낸지라 기생충처럼 여러번 음미하며 본다고 계속 새로운게 나올만한 영화는 아닌거 같은게 두 번째인거 같습니다. 그냥 제 생각.....
20/02/12 23:09
병사들 사이만 좋았지 딱히 북한이란 국가를 온정적으로 그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보다 더 경색/긴장된 남북관계를 그리고 있고, 그 덕분에 등장인물들이 비극을 겪는 내용이죠. 영화 시작부터 도끼만행사건 언급하며 가는데요.
20/02/12 21:46
그냥 토마토 신선도 순위라 본사람 별로 없고 그 사람들이 점수를 잘 주면 올라가긴 하죠. 근데 박쥐는 다른영화보다는 본사람도 많은텐데 항상 순위권에 있는거 보면 외국에들한테 먹히는 뭔가가 있나 궁금합니다.
20/02/12 21:49
그리고 저기엔 없지만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도 왠지 서양쪽에서 좋아할만한 영화라 봅니다. 특히 요즘같은 PC열풍 시대에 은근 맞는 작품이라 생각.
20/02/12 22:06
차라리 밀정보단 암살을 더 추천하고 싶긴하네요.
팜플렛에 그때 당시 상황만 설명해놓고 그걸 알고 보면 외국인들도 나른 흥미있고 재밌게 볼 수 있을거 같은데...액션도 볼만하고...
20/02/13 00:12
우선 마더 포스터 보고 놀랐고요
홍상수 감독 작품은 초창기만 좋고 뒤로 갈수록 지식인들 개소리 궁상짓 한번 보세요 같아서 재미를 못느꼈네요. 1위 시는 보다가 끈거 같은데 정말 좋은영화인가요? 평 좋은건 알겠는데... 버닝은 정말 좋은 영화라고 생각이들더군요.
20/02/13 03:55
오스카도 그렇고 다른 영화제도 그렇지만 보통 저런 평점은 재미를 별로 고려하진 않죠.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표에 유저 스코어를 얼마나 반영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0/02/13 02:26
너무 요즘 영화만 있네요... 죄다 2000년대 작품...
[깊은밤 갑자기] [월하의 공동묘지] [여곡성] 은 반드시 봐야할 호러이고, [주유소 습격사건]도 한국영화 사상 유일무이한 대단한 영화죠. [겨울여자]도 좋았구요.
20/02/13 12:14
진짜배기 갓띵작들은 다 빠졌군요.
클레멘타인, 맨데이트, 긴급조치 19호,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자전차왕 엄복동, 주글래 살래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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