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2/10 14:06:40
Name 불행
File #1 f4c4c6de3da40d5b2e020ce2bbdc4b74_(1).jpg (39.1 KB), Download : 73
출처 펨코
Link #2 https://www.fmkorea.com/best/2694335492
Subject [기타] 기생충 작품상 수상 마지막에 CJ 이미경씨가 수상소감한 이유


아카데미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이자 최고의 상인 작품상은

사람들의 인식과 달리 영화 감독이 아닌 영화 제작자에게 수여된다.

1950년까지는 영화 제작사가 상을 가져갔다.

ㅡㅡㅡㅡㅡ

그렇다고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조현우
20/02/10 14:09
수정 아이콘
근데 이미경 대표는 제작자가 아니라 투자자라 좀 갑분싸긴 했어요...
민초단장김채원
20/02/10 14:29
수정 아이콘
단순 투자자가 아니라 CP였다고 하니 저기 오르는게 이상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아르타니스
20/02/10 14: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기 오른건 이상할게 없습니다 당연히 작품상 타면 그 영화에 관련된 모두가 올라갈수 있으니깐요 근데 작품상 후보는 올라와 있는 수상명단자는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와 봉준호 감독 단 두명이었습니다.

즉 메인 제작자도 아닌 사람이 스피치 대부분을 맡은건 누가봐도 쩐주한테 눈치보는거죠.

사실 저렇게 눈치볼 근본적인 원인 자체가 한국같이 제작 배급 유통 세개의 별개부문을 동일회사에게 법적으로 허락해준걸 헐리웃관점으로 심각한 독점 문제로 보기 때문에 애초에 이미경대표가 저정도로 나서면 이영화 작품 내적인 것과 직접적인 영향을 준 관계자니 떠들겠지 하고 착각할정도로 심각한 넌센스적인 문제이긴 한데 어짜피 미국이 아닌 한국영화계에 문제이니 그나라만 로컬적인 문제라고 신경 안쓰겠죠.

다만 익무 영게내에서도 이미경 스피치에 대해 말이 나오는거 보면 역대 아카데미 수상자들 스피치중에 이례적인 그림이니 말이 나오는거고요.
아르타니스
20/02/10 14:09
수정 아이콘
근데 정작 아카데미 쇼를 다시 보면 알겠지만 작품상 후보에도 이미경 이름이 자막으로 깔리지 않았죠 즉 아카데미 내에서도 이미경을 메인 제작자로 보지 않은건데 뭐 저 쇼 분위기를 살린게 이미경이니 뭐 위아더 월드가 된거지만.. 어찌됬든 봉준호 필모중 괴물과 옥자 빼면 다 이미경 주도로 투자된거니깐요.
사이퍼
20/02/10 14:10
수정 아이콘
작품상 탈줄 생각 안해서 예의상 님 작품상 타면 수상 허쉴? 했는데 진짜 타버린 것은 아닌가..
살인자들의섬
20/02/10 14:15
수정 아이콘
곽신애 씨가 먼저 이야기도 했고 나름 잘살렸다고 봅니다 크크크
센터내꼬야
20/02/10 14:16
수정 아이콘
뭐 좀 이야기 하면 어떻습니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너무 과하지 않은 쩐주에 대한 예의는 그냥 지켜주는게 좋다 봅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0/02/10 15:17
수정 아이콘
과하다고 생각들 하니까 갑분싸라는 얘기가 나도는 거겠죠. 작품상 수상의 열기에 묻히는 느낌이긴 하지만요..
20/02/10 15:47
수정 아이콘
과해보이는건 시상식의 마지막을 장식해버리는 바람에...
This-Plus
20/02/10 14:31
수정 아이콘
얼핏 듣기론 이미경씨가 봉준호 블랙리스트 때에도
503거르고 계속 봉준호 감독을 기용했고 여기까지 끌고 온 인물이라고 하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76710 [서브컬쳐] 이번 아카데미 일본 수상자 소감.jpg [1] 청자켓7262 20/02/10 7262
376709 [기타] 기생충 영국 버전 포스터의 비밀 [3] BTS7998 20/02/10 7998
376708 [기타] 3년전에 오늘 사태를 예언하신 분.txt [5] 렌야7891 20/02/10 7891
376707 [유머] 이 모든걸 예견한 단 한사람...jpg [9] 삭제됨8829 20/02/10 8829
376706 [유머] '아카데미는 로컬' 발언이 나온 인터뷰 진행한 VULTURE 반응 [3] TWICE쯔위8592 20/02/10 8592
376705 [유머] 기생충 오스카 수상 일본 트위터 근황 [13] 진인환9672 20/02/10 9672
376704 [유머] 홍상수 차기작 시나리오 유출....jpg [8] 효파9177 20/02/10 9177
376703 [유머] 봉준호 감독을 이길 유일한 적수 [11] 길갈8736 20/02/10 8736
376702 [유머] 드디어 밝혀진 기생충 포스터의 비밀 [4] 유리한6683 20/02/10 6683
376700 [유머] 의외로 아쉽게 봉준호 감독이 수상하지 못한 트로피 [5] 불행8025 20/02/10 8025
376698 [기타] 기생충 작품상 수상 마지막에 CJ 이미경씨가 수상소감한 이유 [10] 불행10790 20/02/10 10790
376697 [기타] 의외로 진짜였던 것 요슈아7768 20/02/10 7768
376696 [유머] 오늘 야근해야 되는 사이트 [5] 안프로7890 20/02/10 7890
376695 [유머] DO YOU KNOW? [4] 불행6153 20/02/10 6153
376694 [유머] ??? : 전화좀 받으세요...봉감독님... [5] 파랑파랑8246 20/02/10 8246
376693 [유머] 이제부터 유튜브에 도배될 썸네일.jpg [23] Do The Motion10190 20/02/10 10190
376691 [유머] 아카데미가 로컬 수상식이긴하네요.. [7] 불행7550 20/02/10 7550
376690 [유머] 발빠른 cgv [4] 나의다음숨결보다8251 20/02/10 8251
376689 [유머] 봉준호의 유일한 FLEX...jpg [11] 은여우9417 20/02/10 9417
376688 [유머] 이제부터 평식이형 기준 만점.jpg [9] 효파8431 20/02/10 8431
376687 [유머] 다시 보는 영화 기생충을 예언한 네티즌 글 [2] 블랙번 록7049 20/02/10 7049
376686 [유머] 오늘 주모 한짤 요약 [3] 파랑파랑6261 20/02/10 6261
376685 [유머] 의외로 이번 아카데미 하나도 못 받은 영화 [6] 은여우7285 20/02/10 728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