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2/09 15:17
저도 흡연자지만... 저런걸 보면 참 부끄럽습니다
물론 저도 도덕적으로 완벽하게 떳떳한 사람은 아니지만 사람이 모여있는 장소와 시야에 애기가 보이면 담배를 바로 꺼버리는데..
20/02/09 15:29
담배값 올려서 세금 확보했으면, 진짜 제대로 된 흡연 공간을 제공해야죠.
저런 인간들이 잘했다는건 결코 아닙니다. 추하고 못난 모습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인간 개개인의 추함과 못남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 존재하는게 시스템인건데 돈 걷어가서 그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을 안하는게 1차적인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20/02/09 15:36
흡연자 최악의 경우는 길빵하면서 내 앞에 가는데 걸음까지 빠른 거죠.
진짜 뒤통수를 한대 치고 싶지만 그냥 참고 뛰어가서 앞지르고 맙니다.
20/02/09 15:36
전 비교적 수도권 외곽지역이라 저런일도 없긴하지만
가끔 서울나가서 담배피려면 진짜 어디서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흡연구역을 좀 만들어줘야죠. 저 윗분들이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20/02/09 15:42
고속도로 휴게소 보면 흡연실 만들어도 담배냄새 싫다고 흡연실 앞에서 피우는 사람이 대부분이죠.
여기서 글 쓰시는 분들은 안 그러겠지만 흡연구역 만들어도 그냥 길빵 하는 사람은 길빵합니다.
20/02/09 16:01
그러니까 윗댓분들은 그런 길빵하는사람들한테 벌금빡시게 물리고 흡연장을 '제대로'만들어 달라는거죠. 환풍도 안되는 환풍기달지말고 차라리 비커모양으로 만들던가 해서요.
20/02/09 16:58
그런데 솔직히 건물은 전부 다 금연이고, 길빵은 사람들에게 피해주고, 딱히 흡연구역이 지정돼있지도 않고...
담배값은 두배로 올려놓고선 그 돈 다 어디다가 쓰는지 궁금하네요. 제도 바꾼거 말고 뭐 한거 있나요??
20/02/09 17:01
담배 세금을 흡연자에게 써야 한다면, 고소득자 세금은 고소득자 편의를 위해서만 쓰는 게 맞죠. 온갖 사치세도 마찬가지고요. 인터넷이야 성인군자 집합소지만 대기업에서 제대로 만든 흡연실도 냄새난다고 그 앞 길거리에서 피는 사람이 수두룩한데 호텔급 시설 아니면 답이 없을 거 같습니다.
20/02/09 17:46
사회가 흡연자들에게 제대로 된 흡연공간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과 별개로 흡연자들이 흡연에 대한 공중도덕을 무시하는 경향은 분명이 존재하죠. 제 기억에도 흡연부스가 있음에도 당당하게 무시하고 주변에서 그냥 길빵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었으니까요.
그 세금으로 일단 흡연부스를 많이 설치함과 동시에 흡연자들에 대한 심도깊은 캠페인과 강력한 벌금제도가 필요합니다.
20/02/09 21:40
흡연구역 왜 없냐는 지자체나 정부에 시위를 하든 하시고
그거 없다고 아무데나 피고 쳐버리는건 그냥 짐승입니다. 흡연구역 없네 블라블라는 전형적인 물타기에요 제발 좀 그만 봤으면
20/02/09 21:51
흡연자들 맨날 하는말. 흡연부스나 제대로 설치해달라 세금 걷고 뭐하냐? 흡연시절 제대로 설치 안해줬다고 해서 본인들 길빵이 정당화 되는게 아닌데요.
일부 흡연자들은 기본적인 예의가 없어요. 그냥 금연하고 매국하시길 빕니다. 지금 정책이 흡연자들 최대한 불편하게 해서 금연하게끔 하는거죠. 세수 확보가 최우선이 아닌거죠.
20/02/10 08:50
머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담배는 안피웠으면 좋겠지만 세수는 포기할 수 없는거죠. 담배금연정책에서 가장 무쓸모한 정책이 가격 인상인데.. 계속 가격 인상만 하고 있죠. 전매제도가 왜 있는지 생각해 보시면 쉽습니다. 더불어 담배가격의 80%정도가 세금입니다. 지방교육세는 왜 들어간건지 아무도 모르죠.. 일부몰지각한 흡연인들이 있지만 비흡연이 흡연에 대한 절대적 도덕 우위에 있는것처럼 행동하는것도 몰지각한 일입니다. 자기가 절대적 도덕우위에 있다 여기고 협의를 할 생각이 없고 일방적인 요구로 굴복시키려 들죠. 배우신 분이면 아시겠지만 매우 무례한 행동입니다.
20/02/10 11:13
가격인상이 무쓸모한 정책이라고요? 당장 제 주변에 덕분에 친구 2명 아버지 그때 두배 올렸을때 끊었습니다.
저는 흡연자 전부에게 뭐라 한게 아닙니다. 일부 몰지각한 흡연자에 비하면 도덕적 우위에 있는거 맞습니다만? 배우신분 어쩌고 하면서 사람 가르치려 드시는것도 매우 무례한 행동인거 아시죠?
20/02/10 17:47
담배가격 인상시 순간적으로 수요가 줄어들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 환원되는 자료는 조금만 찾아보셔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것도 무례하다 생각하시려나요?
20/02/11 15:43
저도 님의 말투를 문제 삼은 건데요..
길빵은 특정지역을 제외하곤 법적으로 금지되지 않았습니다. 흡연공간이란 실내가 아니라면 꼭 거기서만 펴야한다는게 아니라 가급적 거기서 피라는 말입니다. 많은 경우 야외에 금연이라는 팻말 하나 붙였다고 금연이 되는게 아닙니다. 내가 불편하다고 남에게 금연을 강요할 권리는 없습니다. 서로 양해해야 할 일인거죠. 근데 님은 너무 결의에 차서 악의세력을 무찌르는듯 말씀하시네요 정부가 흡연자들을 불편하게 할 권리는 어디있나요?
20/02/12 22:50
와. 길거리에서 피우는 사람들이 문제라는 말도 하면 안되는군요?
길거리 흡연을 왜 양해해야하죠? 길거리 흡연에 무슨 권리라도 있는것마냥 말씀하시네요. 흡연자 신거 같은데 글쓴이 분은남한테 피해주지 마시길 바랍니다. 길거리 흡연자는 악의세력 맞아요. 돈주고 본인 건강이나 버릴것이지 왜 아무죄없는 타인의 건강까지 피해 입히려 듭니까? 정부가 흡연자는 좀 더 불편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흡연자들은 본인들 권리만 생각하지 비흡연자의 권리는 1도 신경 안쓴다는거 님 글에서 나타나네요. 이글 끝으로 님과는 대화 안합니다. 이기적인 님.
20/02/13 06:17
비흡연자가 본인들 권리만 생각하지 흡연자의 권리는 1도 신경 안쓴다는거 님 글에서 나타나네요
비흡연은 무슨 천부인권이고 흡연은 무슨 원죄처럼 치부하는 님에게 주의를 환기시켜드린겁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길빵하는 사람 싫어합니다. 다만 나의 기호가 남의 자유를 침해할 권리가 아님을 아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