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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 16:02
그때가 2000년이었나 ... 책방 제일 상단에 꽂혀있던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1권 읽고 숨겨둔 보물 발견한 것 처럼 기뻤었죠. 인생 판타지 중 하나 입니다.
20/02/03 16:10
이작품은 정말 명작입니다. 역대 판타지소설 원탑으로 꼽습니다. 알함브라의 궁전은 이 소설에 영향을 받았다고 보는게 맞겠죠. 제가 정말 아쉽게 생각하는게 팔란티어를 드라마화 했으면 정말 대작하나 나왔을꺼 같아요. 넷플릭스에서 한번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20/02/03 16:21
저 작품에서 그렸던 미래 IT 개발자의 모습이...
1. 완전 자율 출퇴근에 재택근무. 개발 기한만 지키면 노터치 2. 고도의 전문성으로 고액연봉을 받지만, 언제든지 자기가 회사차려 나갈 수 있음 3. 클라이언트 회사 내 부서들이, 서로 자기네 부서에게 더 유리한 MIS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개발자들에게 경쟁적으로 로비. 즉 개발자가 갑. 였었죠. 그래서 주인공이 IT 개발자인데, 밤새 겜하느라고 회사 프로젝트 펑크내고 그러고... 크크
20/02/03 16:26
저거 말고 단편도 수작이었고...
본업이 아닌 점이 아쉬웠던 분이죠. 이영도 작가 작품들 제하면, 저 정도 수준의 글이 별로 없죠.
20/02/03 16:36
제목보고 맞췄습니다! 이영도 작가님 팬이라 출판사 이벤트 참여 많이 했는데, 팔란티어로 제목 바꿔 나오면서 출판사에서 이벤트 뽑혀서 책 1질 받았던 기억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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