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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31 08:46
여러분 수도 서울은 안전합니다.
여러분 한국의 경제 펀더멘털은 튼튼합니다. 승객께서는 선내에서 대기해 주십시오. 이런 일이 반복이 되니 국가에 대한 불신이 커지긴 한데. 이건 좀 열받긴 하겠네요
20/01/31 10:39
6.25, IMF, 세월호랑 비교할 만한 사건 자체가 없으니까요.
사건이 약하니까, 멘트도 약할수 밖에 없습니다. 저런거랑 비견할 만한 사고&망언들이 정권마다 터지면 안되지요...
20/01/31 08:53
보니까 격리시설에서 공무원 근무지가 200m, 격리시설에서 아파트까지가 400m 정도인데, 중간다리가 될 수 있는 근무지를 비워야 아파트까지 감염될 확률이 훨씬 줄어드는거 아닌가요?
이게 무슨 중간 사람이 방파제가 되는 것도 아니고 중간사람이 걸리면 아파트도 위험하니 최고 근처에 있는 사람들을 뺀다는건데 괘씸하게 보일 수는 있겠지만 감염 위험성 면에서는 저게 맞는 것 같은데요... 공무원들이 아예 다른 지역으로 대피해버리는 거면 모를까 이 정도는 해야할 조치 같습니다.
20/01/31 09:16
200m는 소개해야하고, 400m는 소개하지 않아도 되는 거리일까요?
역학적으로 보았을 때 어느거리까진 소개가 필요한지, 어디부턴 안전한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없는 이상 납득하기가 쉽진 않을 듯 합니다. 200m 내를 소개해야되서 안나오는게 아니잖아요? 무서운 와중에 안나올 수 있으니 안나오는거지. 아파트는 거주지역이라그러기 어렵구요.
20/01/31 09:40
사람 접촉으로 감염되니 사람이 접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최대한 없애는 거지요. 거리상으로만 이야기 했지만 격리시설은 엄연히 공공기관 안에 있는 시설이니 그 공공기관 안 사람들은 출근하지 않는게 도움이 될 거구요.
저기 공무원들은 주민과 다른 사람이 아니에요. 저기 공무원도 진천주민입니다. 저 시설에 격리되는데 시설 안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계속 시내로 출퇴근할텐데, 공무원 아닌 주민이면 그게 더 달갑겠습니까?
20/01/31 09:45
최대한 의 정의가 굉장히 작위적이라서요. 최대한 없애고 싶으면 아파트나 그 너머까지도 소개해야할 수도 있지만 여기까지 가면 장소선정부터가 날림이였다는 증명밖에 안될 거 같네요.
선정에 문제가 없었다는 가정 하에 공공기관 내 근무로 인한 유의미한 위험성이 있다면 집단휴가가 아니라 완전 소개해야한다고 봅니다. 저는 그정도 위험은 없다고 보는 관점이구요.
20/01/31 09:36
공가처리 된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휴가를 갔다기 보다는 출근하지 말라고 한거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휴가니까 다른 지역으로 가버리자! 이 지역은 위험해 - 꼴뵈기 싫을 수 있고 주민들 화나는 것도 백번 이해감. 접촉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근처로 오지 말라는 거구나, 집에서 휴식 (재택근무 형태면 좋겠지만 여건이 안될테니..) - 정상 및 감염 예방으로 당연한 절차 으로 여겨진다는 거죠. 단순히 휴가 처리 됐다고 도망갔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하는겁니다.
20/01/31 08:55
공공기관 여부가 중요한게 아니라 국가인재원 근처에 유동인구라고 부를만한게 저 공공기관 직원밖에 없어요. 그나마도 저 분들이 국가인재원에 들어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요. 그냥 좀 더 가까운데서 근무할 뿐이고요.
인근 주민들은 애초에 저 근방을 지나다니지도 않는데 말이죠.
20/01/31 09:04
저 부지 안으로는 사람들이 다니는걸 최대한 막으려고 소개한 개념으로 봐야지 그걸 우리 버리고 도망간다는 개념으로 보는거 자체가 좀 이상한거 아닙니까?
20/01/31 09:20
뭐 굳이? 싶긴한데 안했다가 추가발생하면 초기대응 안 했다고 까고, 조치 취하면 과잉대응 한다고 까네요.
노예가 쉬어서 괘씸하다는 마인드아니면 문제있나 싶습니다.
20/01/31 09:22
몇 명 휴가낸걸로 확산확률이 유의미하게 줄어들 정도면, 휴가가 아니라 해당 지역(국가 시설)을 완전히 소개해야죠.
그게 아니니까(+ 정확히 모르니까) 그렇게 못하는걸테구요.
20/01/31 09:25
원칙적으로는 감염이 격리시설 밖으로 퍼지지 않아야죠. 퍼질때를 생각하면 중간지대를 비우는게 더 좋다라...
이성적으로는 몰라도 주민들은 ??? 스러울만 할꺼 같은데요. 그리고 그런 개념으로 비운것도 아닐테고... 공무원들 개개인이 불안하니까 그냥 많이 휴가 낸거 같은데요. 소개 개념으로 볼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20/01/31 09:37
그러게요. 저도 긴가 민가 했는데 소개할거면 공가가 아니라 임시 퇴거 명령 같은 걸 했어야 할 듯. 전부 다 휴가낸것도 아니고.. 주민들이 기분 나쁜게 이해가 가는 쪽으로 기우네요.
20/01/31 09:48
소개 개념으로 접근할거면 다 해당 청사로는 안나오는게 맞아보이고, 단순히 불안함 때문에 휴가 처리한거면 통상업무에 지장은 없어야 할텐데 저만큼 공가 처리해도 잘 돌아가는거면 사람 쓸데없이도 많이 뽑았나보네요.
통상업무에 지장이 생기는데도 휴가를 왕창 보낸거면 그건 더 문제인 것 같고요.
20/01/31 09:51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으니 욕먹을건 욕먹어야죠
천안으로 지정했다가 반발이 심해서 진천으로 온다 자체가 표얼마 안되니 무시한다라고 밖에 안보여지는 상황이라.. 그냥 종로에서도 뺨맞고 한강에서도 뺨맞는 수준입니다.
20/01/31 12:25
그러니까 처음 안처럼 우정공무원교육원을 갔어야죠. 거긴 주변 가게 두어개만 보상해주고 비웠으면 완전 고립지형이라 김전일에 나올법한 수준인데.
정부에서 보도자료 뿌리고 충분히 설득하면 됐는데 그놈의 선거가 대체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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