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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4 21:53
뭐 저런 생각 할 수는 있고 쫌 찌질한것도 이해는 가는데
저걸 밖으로 표출하면 조금 찌질이 아니라 진짜 레알 -찐- 그 자체죠..-_-;
20/01/14 22:03
흠 그런데 전 저 심정이 이해 가기도 하고, 요새 잘생긴 남자 외모 관련 글에 댓글로 달리는 포기하면 편하다는 식의 패배 댓글들이나 이거나 딱히 어느쪽이 찌질한지 잘 모르겠네요. 아 친구 단점 말해줄까 하는 부분은 좀 깨지만.
20/01/14 22:14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경우긴 하네요. 사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 마음속에 찌질함은 존재하죠. 그걸 밖으로 표현하는건 별개의 문제지만.
20/01/14 22:21
일단 저 글에서 친구분 잘생기고 옷잘입는걸 인정해버려서... 성격은 별론데 외모는 인정하는 친구의 여친이 친구랑 헤어진다고 글쓴분에게 관심줄 확률은 뭐...
20/01/14 23:37
저 같으면
서로 사귀어서 행복하다면 둘이 사랑 잘 하길 바랄 것이고 최소한 제가 방해가 되진 않게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듯 한데요. 연애와 관련해선 이상하게 흑화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연애에 대한 갈망이란게 사람이 이토록 삐뚫어질만큼 강한건가" 싶네요. 견제하고 질투하고 공작이 장난아니더군요.
20/01/15 10:13
연애에 관련해서는 진짜 엄청 이기적이고 앞뒤 안가리는사람 너무 많은것같아요...
친구의 애인이랑 바람나고 하는 그게 뭐 대단한 사랑인지도 전 잘 모르겠어요. 걍 성욕 같음...
20/01/15 10:09
웃기고 자빠졌네요 정말 크크크크크
솔직히 자기 절친에게 질투하는 것만큼 못난 일도 드물다고 봅니다. 세상에 훨씬더 과분한 행운으로 잘사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자기 친구가 복받았으면 축하를 해줘야지 저건 무슨... 물론 눈앞에 보이는 상황이 순간적으로 질투날수도 있지만, 어떡하면 둘이 헤어질까, 나에게도 기회가 올까 같은 소리는 진짜... 토쏠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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