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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3 01:06
글 잘쓰는 법을 알아보자.. 하고 읽었는데 일단 여기 나온 작가들 중 절반도 모르는거 보면 쓰기보다 읽기를 먼저 해야할 듯한 반성하고 갑니다.
20/01/13 01:08
개인적으로 설거지처럼 단순하면서 반복적이어서 딴 생각(물론 위험할 순 있습니다.)이 가능한 육체 작업이 효과가 있는 거 같기도...
20/01/13 01:17
이거 보고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저는 좀 신기한 버릇이 있는데 평소에 잠자면 깊게 잘 자서 꿈을 절대 안꾸는데 잠을 얕게 자면 무조건 꿈을 꿉니다 예를들어서 주말에 아침에 알람때문에 눈떠졌다가 주말이니까 20분만 있다가 일어나야지 하고 알람맞춰놓고 다시 20분후에 20분만 있다가 일어나야지 하고 이런식으로 얕게 자면 무조건 꿈을 꾸는데 제가 살면서 보고 겪은 모든게 이상하게 혼합된 정말 다이나믹한 꿈을 꿔요 겪은것 본것 심리상태 모조리 다 100%반영되서 진짜... 나도 여기서 아이디어나 얻어볼까...
20/01/13 01:34
저도 괴상한 꿈 꾸고 나면 무섭다기보단 이걸 글로 남기거나 주변인에게도 알리고 싶은데 일어나서 5분도 안되 잊혀지더군요.
그리고 그런 날엔 이건 각이야! 라고 외치며 복권을 사지만 지는 것은 늘 저였...
20/01/13 06:03
8시간 정도 수면했을 때 REM 수면이 4~6회(15~20분씩) 정도 생기는데 이 때 꿈을 꾸게 되고 발기도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표면적 기억을 뇌에 기억, 각인, 되새김 하기도 하죠. 얕은 수면이어서 이때 깨면 꿈 기억이 남아있기도 하고 흔히 말하는 텐트도 치게 됩니다. 나이 먹으면서 텐트가 줄어드는게 발기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있겠지만 잠의 퀴리티가 떨어지는게 더 큰 영향.
20/01/13 03:20
50잔은 허언같은데... 제가 커피좀 먹던 시절에, 바쁘고 피곤해서 하루에 10잔까지 먹었다가 죽을 뻔했습니다. 몸이 카페인이고 자시고 싹 다 위아래로 빼주던데요?
20/01/13 04:05
전 20년 가까이 평균 6~7잔 정도를 마셔왔어요. 제일 많이 마실 때는 1년 정도 하루 샷으로 10개 이상 마셨고요. 요즘은 3~10샷 정도. 오히려 바쁜 날엔 커피를 내릴 시간이 없어서 적게 마시네요.
생활하는 데에 크게 지장이 없어요. 심지어 잠도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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