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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12 23:23:59
Name 삭제됨
출처 82쿡
Subject [유머] 자녀 대입위해 위장 이혼.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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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 23:25
수정 아이콘
헬조선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네요

경영좌의 명언이 다시 한번 빛을 ...
파란무테
20/01/12 23:26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입학을 위한 위장전입
지자체별 출생복지를 위한 위장전입도 판을치죠
20/01/12 23:26
수정 아이콘
이재용아들 중학교 입학전형이 저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용노사빨리책써라
20/01/12 23:50
수정 아이콘
이재용은 실제로 이혼하기라도 했죠... 저건 대놓고 사기인걸요
20/01/12 23:59
수정 아이콘
이혼만 기준으로 삼으니까 문제가 생기는거다~이렇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음당!
라붐팬임
20/01/12 23:27
수정 아이콘
역겹네요
아임뚜렛?? 어 응 풓
20/01/1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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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 혜택이 저렇게 큰게 사실인가요? 작년에 막학기 다닐 때 국가장학금 신청 했을 때는 한부모 혜택 아예 없다시피 했었는데 1년만에 바뀌었다고요...? 더 찾아봐야겠는데
고란고란
20/01/13 04:08
수정 아이콘
이혼하고 재산을 한쪽에 몰아줬다는 게 핵심인 거 같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면 혜택이 좀 클테니까요.
시무룩
20/01/12 23:29
수정 아이콘
근데 또 저런걸 없애면 진짜 한부모 가정에 힘들게 사는 학생들이 문제가 되고 진짜 골치 아프네요
저걸 빡세게 관리하기에는 행정력이 부족할 것 같고..
아이군
20/01/12 23:31
수정 아이콘
보편복지 밖에 답이 없어요..

사실 무상 어쩌구 홍보할때는 저런걸로 홍보하는게 답이었는데... 감성들먹이다가 고생했죠..
cienbuss
20/01/12 23:37
수정 아이콘
예전에 미국입시 보고 스토리를 위해 아시아부모 중 위장이혼 하는 사람 있지 않을까 생각한적 있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일회성 시험 한 방에 올인에 무조건 오지선다나 암기한 키워드 현출방식의 평가방식을 싫어하긴 하는데. 우리 사회가 정성적 요소 반영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 종종 들긴 합니다. 사람 사는 곳 같다기에는, 우리나라는 단순 사회적 신뢰만이 문제만이 아니라 경쟁이 너무 심하고 평가자들도 경직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작은 범주의 소속집단을 위한 단기적 합리성에 매몰된다는 느낌을 받아요.

'너를 보여달라'고 하면 주어진 룰 속에서 스스로의 장점을 어떻게 부각시켜야 좋을지 고민하는 게 아니라 룰 내에서 모범답안을 찾은 다음 스스로의 장단점을 무시하고 모범답안에 스스로를 끼워맞추려 한다는 느낌.
모십사
20/01/12 23:38
수정 아이콘
가난도 빼앗아 간다
라는 말이 다른 의미인데 이런 곳에도 쓰일 수 있겠네요 덜덜...
이건 법이 어쩔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가치관의 문제입니다.
근본적인 문제이기도 하죠.
~~하면 어때 경제가 좋아지면 돼지
라는 생각이 개개인의 뿌리 깊은 곳에 스며들어 이제는 경제적으로 나아질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는 걸 거리낌 없이 생각하는 시대가 되었죠.
다른 이유 없습니다. 돈이 최고이기 때문이죠.
돈이 최고이지 않았던 시기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걸 노골적으로 드러내도 오히려 추앙받는 시기는 지금뿐이지 않나 싶네요
20/01/13 10:5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불의한 상황임에도 먹고는 살아야되니까 그럴 수 있지 라는 댓글이 당당히 달리는 시대에요. 속으로 생각하던 정도를 넘어섰죠.
20/01/12 23:42
수정 아이콘
이재용 아들이 저런 비슷한 전형으로 들어간다고 말 많았었죠

사실 주변에도 전략적으로 이혼 활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ㅡㅡ; 단순히 자녀 교육을 떠나 돈문제도 그렇고요
한사영우
20/01/12 23:43
수정 아이콘
교육에서 이용해 먹는건 또 첨보내요.
사실 개인 파산으로 저거 비슷한 경우가 정말 많아서.. 가장 흔한 수법이
공장 납품 몇백~몇천씩 물건 받기 -> 이혼 하기 ( 합의금으로 전재산 아내 명의로 변경) -> 개인 파산 신청 -> 기초 수급자 및 신불자 됨 -> 다른 사람 명의로 매장 오픈 판매 -> 개인 회생 신청 준비
제가 7년 영업 하면서 저걸 하고 계신분을 5분 정도 봤네요.
짜증나는것들은
기초 수급자로 나라에서 한달에 얼마씩 돈을 받고 있더란거
숨길 생각도 없이 이혼한 부인과 함께 매장을 하고 처제 명의 통장으로 돈받던거
나라에서 개인 회생 해주면 자기 깨끗해지니 걱정 말라고 말하는거

참고로 저는 저들에게 수금해야되서 매번 돈내라고 찾아가는 입장이였고
그중 한명은 120만원 정도 미수금을 수금하러 거의 8개월째 매월 간건데
저한테 이번에 새로한 매장 인테리어는 몇천이나 들어갔다며 자랑 치는걸 보고
정말 이XX는 사람인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바램
20/01/13 00:58
수정 아이콘
저희 집이 이거 당했습니다..
법이 역겹습니다.
티모대위
20/01/13 10:44
수정 아이콘
으 진짜 최악이네요...
이런걸 원활히 고발할 수 있는 방법도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천원돌파그렌라간
20/01/12 23:44
수정 아이콘
형법 손 봐야한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지금 형법을 바꾸면 정말 성범죄 유죄추정의 원칙이 들어갈것이 저어되어서 그런 의견도 함부로 못내겠습니다
Lapierre
20/01/12 23:47
수정 아이콘
이건 사실 처음부터 그럴듯했죠. 로우리스크하이리턴인게 뻔히 보여서..
이런건 아예 영미권처럼 '사립'이 정말 사립같이 운영되면 별 문제가 아닐겁니다.
단지 우리나란 아예 영미계 시스템도 아니고 그렇다고 유럽식도 아니고 아직도 노선을 어찌할지 해매고 있는것처럼 보여서
그 부분부터가 문제죠.
20/01/12 23:57
수정 아이콘
진짜 무상복지밖에 답이..속이려는 놈들은 어떻게든 속이겠죠..
복지로 그냥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 장학금도 일정 성적이상만..이런식으로 해서 그냥 주고 끝내야해요..
부모 재산 이딴건 그냥 고려하지도 말고..
valewalker
20/01/12 23:5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중갤에서 본 고등학생은 부모가 도망가고 집주인에게 반지하방 겨우 얻어서 사는데도 기초수급 떨어졌다고 하는데..
디스커버리
20/01/13 00:23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쪽으로는 머리가 참 비상해요...
20/01/13 00:36
수정 아이콘
복지를 아예 하지 말든가, 하려면 보편적으로 하길 원하는 이유입니다. 저렇게 헛점을 노리는 케이스가 실질적으로 큰 낭비가 아니라 하더라도, 굉장한 박탈감과 허탈함을 느끼게 하죠. 세금내기 아깝다 소리가 절로 나와요.
Capernaum
20/01/13 01:26
수정 아이콘
....

그냥 쓸데없이 복지 하지말고

기본 소득제하는게 최고의 복지 같은데
일반상대성이론
20/01/13 01:40
수정 아이콘
복지하려고 찾아다니는게 복지자체보다 10배쯤 어려운 거 같아요
퀴로스
20/01/13 01:57
수정 아이콘
미국에도 비슷한 사례 들은적 있습니다.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은 직접 하지 못했지만.
가족 전체 영주권 획득이후 이혼하고 남편만 영주권 포기 후 한국 귀국(아마 직장이 있겠죠? 아니면 사업이든)
이 경우 남은 가족들은 미국에서 수입이 전혀 없는 관계로 기초 수급자로 지정받아 지원금/의료보험 받아 살면서, 대학학비 지원도 받음.
물론 남편은 한국에서 돈 벌어 몰래몰래 가족들 지원.
율리우스 카이사르
20/01/13 08: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미국돈 해먹는거니 애국자라고 해야되나요? ;;;;;(
퀴로스
20/01/13 10:06
수정 아이콘
다른 나라 사람도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한국사람이 언급된다는게 좀 그렇네요.
20/01/13 04:5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선별적 복지가 답이 없는 겁니다. 보편복지 밖에 답이 없어요 (2)
미나리돌돌
20/01/13 07:04
수정 아이콘
선별복지가 노답...
시니스터
20/01/13 07:11
수정 아이콘
한쪽이 바람나는거 말고는 리스크 없는 전략이죠. 뭐 대한민국에서는 꼭 대입때문은 아니더라도 모 장관 일가가 보여준 바 있는...
20/01/13 07:53
수정 아이콘
복지는 이래서 보편적으로 해야 됩니다 선별하는데 돈들고 감독하는데 돈들고... 그래도 관리는 관리대로 안되고... 정작 혜택 받아야 되는 취약계층은 몰라서 못받고
사나없이사나마나
20/01/13 08:25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잘 모르는데, 이런 사례만으로 보편적 복지가 답이다라고 하긴 좀 어려운 거 아닌가요? 지식이 부족하니 이성적으론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도 형편이 좋진 않지만, 당장 굶어죽을 정도는 아닌데, 부자인 누군가와 저와 진짜 극빈층이 같은 복지를 받는다고 하면 그때 가면 또 말이 나올 것 같은데요. 보편적 복지가 시행되면 지금보다 세금이 훨씬 늘어날 것 같기도 하고...
보편적 복지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나라가 있나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01/13 08:28
수정 아이콘
선별복지와 보편복지가 현명하게 섞여야죠.

저는 부자가 가난한 사람과 비슷한 복지 받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받는것보다 훨씬 세금 더 내거든요.
20/01/13 09:49
수정 아이콘
흙수저인데 고소득 월급쟁이라 버는 돈 45프로 세금으로 나가보면 왜 보편복지가 답인지 아실거에요. 돈은 돈대로 내고 복지혜택은 다 비켜갑니다...
몽쉘군
20/01/13 08:30
수정 아이콘
이미 저런말이 공공연하게 나온다는건 오래전부터 해왔다는건대...
왠만한 회사 사장님들은 이미 저런거 이외에도 엄청나게 하고있다는게...
구멍이 엄청 많습니다.
시니스터
20/01/13 09:24
수정 아이콘
공공기관 납품에 있어서 여성경영자 가점이 있는 지자체도 있고 여러모로 여성경영자가 유리해서

가족 경영이라면 부인한테 몰아주는게 유리합니다
20/01/13 09:11
수정 아이콘
다른 건 그래도 그러려니 하는데 대학 기회균등이 제일 문제인 거 같네요
저희 학번 (01) 때도 결국 제일 큰 건 지역균등이었죠
브레드
20/01/13 09:29
수정 아이콘
대학교 1학년 때 같은 학교 학생이랑 계약 결혼하면 부부 소득이 0으로 잡혀서 장학금 받기 쉽다는 농담이 생각나네요. 역시 현실은 한 수 위..
iPhoneXX
20/01/13 10:56
수정 아이콘
꼼수 쓰다 걸리면 와장창 혼나게 만들어야 저런 짓을 안할텐데...
있는 놈들이 더 하다는 이야기가 틀린 말이 아니네요. 그래서 있는 놈이 되는건지...
햇여리
20/01/13 11:01
수정 아이콘
예전에 아파트 분양 위해서 애기들 입양했다가 당첨되고 파양하다 적발된 뉴스 보고 욕 한사발 했었는데 참...
coolasice
20/01/13 13:24
수정 아이콘
위장이혼, 서류이혼 알고보면 비일비재하죠
20/01/13 22:02
수정 아이콘
사탄 : 더 이상 지옥은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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