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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 12:44
주변에 괜찮은 여동생들 보면 27 전후로 해서 다 가더라고요. 여자쪽 집도 괜찮은데 남자쪽도 좋다보니 10살 차이나도 잘 가더군요. 집은 남자쪽에서 5억 정도에 독일차 정도 타고요. 많은 케이스는 아니지만 3명 알았는데 다 똑같더라고요.
20/01/12 10:13
20~30대 노동자가 대상이기 때문에 임금이 많은 사람이 나이가 많은 사람일 확률이 높고 결혼한 비율도 높을수 밖에 없어요.
물론 돈이 결혼에 미치는 영향이 크긴하지만 저 통계는 조금 과장된 수치입니다
20/01/12 10:28
여자도 차이는 있는데 남자처럼 극단적이진 않더라구요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97&query=list&l=1336886
20/01/12 10:44
위에 사진은 어떻게 해석이 되는 건가요?
소득분위가 1분위면 고소득 10분위면 낮은 거고, 소득이 높을수록 기혼자비율이 낮다 이런뜻인가요?
20/01/12 10:48
정보가 발달하면서 사람들의 눈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이제는 가난한 남자와 결혼하면 어떻게 되는지 더 잘 알게되었죠. 그리고 기대하는 삶의 수준 자체가 높아졌기때문이 차라리 결혼 안 하는게 이득이다라는 결론도 내려지구요. 저출산은 정부정책도 물론 문제지만 정부가 어쩔 수 없는 사회현상이라는 요인도 큰 것 같습니다
20/01/12 13:34
결혼은 소득이 있어야 할수 있는데,
일단 결혼을 했다면 저소득층이 아이를 많이 낳기는 해요. http://cm.asiae.co.kr/article/2016082509481707660
20/01/12 11:26
저거 1분위가 60이하라고본거같은데 어떤매력을 가진 사람이길래 여자가 결혼하는건지 궁금하긴 합니다 싹다 남자주부는 아닐텐데
미래의 돈 많이벌 대학원생이거나 잠깐 쉬는 분들이겟죠?
20/01/12 11:58
이제는 결혼 출산에 목 매는게 넌센스죠. 당연한걸 왜?? 변한 세상에 빨리 적응해야죠.
걱정이 태산이라고요? 자본가들이 제도 바꿔 놓지 않는 한 대중들이 걱정하는건 에너지 낭비에요. 공멸하던지 싫으면 갖은걸 내 놓던지 둘 중에 하나만 있을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민들은 그냥 하고싶은대로 살면 되요.괜한 스트레스 받지 말고
20/01/12 13:17
출산율이 떨어지면 제일 먼저 피해보는건 서민이죠.
자본가들은 출산율이 떨어지면 그에 맞는 대책을 마련합니다. 물론 그게 근본적인건 아니지만요. 근데 서민은 그런 대책을 마련할 수조차 없거든요.
20/01/12 14:08
이게 죄수의 딜레마 같은 느낌이죠. 나만 빼고 딴 사람들이 애를 다 낳으면 개꿀. 그래서 나는 꿀빨아야지 하고 다들 애를 안낳았더니 폭망.
20/01/12 15:23
결혼율 출산율 등은 없는 자들은 자기조건 하에서 합리적인 선택을 한것 뿐입니다.
서민들이 답 없는 사회문제를 고민한다? 시간에 대한 사치쇼 아닌가요? 국가가 망하네 마네, 미래세대를 위해 블라블라...그런건 갖은자들의 의무와 책임이죠. 서민 죽겠으니 살려달라? 그런 순진한 소리는 접으세요. 서민을 위한 나라는 없습니다. 서민도 그나마 살 수 있게 신경 써 주는 나라가 목표인거죠. 그 타이밍이 올때까지 할 수 있는건 존버. 그러니 내 손에 닿는 행복을 추구하자자가 현명하겠죠.
20/01/12 15:33
서민들 자기 기준 하에서 합리적인 선택인 것은 맞죠. 그걸 부정한 적도 없습니다.
근데 마찬가지로 자본가들 또한 제도를 바꿀 요인이 없다는 겁니다. 자본가들 입장에서도 굳이 출산율 상승을 위해 자기가 손해를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합리적이거든요. 같이 망한다고 해도 서민의 자식이 자본가들의 자식보다 더 빨리 망할 거구요. 자기 자식들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자본가들이 제도를 바꿔놓을 걸 기다리는 게 아니라 스스로가 움직이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서민들에게 그런 생각을 기대하는건 무리겠죠. 자기 앞가림하기 바쁠테니까 말입니다.
20/01/12 15:33
근데 어쩔 수 없이 서민들이 저출산으로 가면
국가가 서민을 위한 나라를 만들 수 밖에 없어서 점점 저출산은 서민을 위한 정책을 유도하고 자본가 세금을 늘릴 꺼라고 봐요
20/01/12 15:35
자본가 세금을 늘린다면 해외시장을 무대로 하는 기업들은 자본가 세금이 적은 나라로 가겠죠.
국내기반 기업이야 갈 데가 없으니 망하겠구요. 자본가 세금을 늘린다는게 해답은 아닙니다. 의도가 좋더라도 부작용을 고려 안하다가 망한 정책은 쉽게 찾아볼 수 있죠.
20/01/12 12:07
필수재에서 사치재같은 느낌으로 이동중이라고 보면 되는거죠 뭐.
내가 1억원짜리 자동차를 못 사는건가 안 사는건가? 둘다 맞죠. 돈 많은 사람이 많이 하는것도 당연하고, 그렇다고 경제력이 비슷한 다른사람이 했다고 돈 많은 사람처럼 부러워할 일인가 하면 그것도 아닌거고.. 물론 경제적인 부분만 봤을때 그렇다는 겁니다. 저도 안 하지만 무형적인 부분을 많이 +로 가져가는 유부 분들은 부럽더라고요.
20/01/12 13:22
돈이 없음 결혼 못한다는 맞는 말입니다
어? 나는 땡전 한푼없이 결혼했는데?? 그럼 당신은 예외일 뿐이죠 문제는 과연 얼마의 돈이 있어야 결혼 가능하냐는 구체적인 의문에 대한 답이 중요하죠
20/01/12 13:36
양쪽 다 맞는 말이니 극단적 결론은 좀..... 돈 있어야 결혼이 수월한거 맞고, 돈 없어서 결혼 못하는거 아닙니다. 종합능력치가 중요한거죠.
20/01/12 15:34
통계의 함정이죠.
돈이 많을 수록 결혼 확률이 높다 (X) 나이가 많을 수록 돈을 많이 번다. -> 나이가 많을수록 결혼 확률이 높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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