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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 00:45
알고 계신건 검찰쪽 구형 아닌가요?
제가 알기론 검찰쪽에서 징역 구형 -> 1심 선고에서 벌금 500만원 선고 -> 검찰쪽에서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 이 단계인걸로 아는데 그 후에 뭔가 있었다면 리플 부탁드립니다.
20/01/11 22:18
유튜버나 인방러의 인기는 연예인보다 더 수명이 짧은것 같네요.. 밴쯔도 여러 구설수가 있긴했었지만 그것과 별개로 먹방계의 세대교체로 인해 관심이 별로 없어졌다는게 맞다고 봅니다.
20/01/11 22:21
유튜브의 본질이 어그로이긴 하지만 이런어그로는 진짜 도움 안될것같은데 마지막까지 가버리는군요...
나 망했어요라고 아주 온 커뮤니티에 퍼지게 만드는군요
20/01/11 22:45
제 기준에선 다이어트 허위광고를 떠나서 그냥 재미가 없어요 입을 잘터는편도 아니고 그쪽은 원래 신경을 안쓰는 분위기이니 아예 안보게 됩니다
20/01/11 22:48
다이어트 사건 없고 앰브로처럼 야외 나가서 방송도 하고 새로운 거 했음 이정돈 아니었을텐데 말이죠.
연간 10억 이상씩 벌다가 확 쪼그라드면 슬프겠죠. 영상 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BWmgOClE9_Q
20/01/11 22:50
밴쯔는 허위 광고 사건 이전부터 뚜렷하게 하락하긴했어요. 근데 사건 터지면서 초고속으로 망한거지 비유하자면 말년의 스타1과 비슷하죠. 주작사건 없어도 망해가는데 주작사건으로 빠르게 망한것과 비슷...
20/01/11 22:50
이런 먹방 자체를 안 보긴 하지만 광고 했다고 망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유 중에 하나는 될 수 있지만요. 그동안 열혈 팬을 착실히 쌓을 만한 컨텐츠를 계속 해왔다면 팬들이 다 하는 광고 뭐가 문제냐며 감싸주면서 여전히 잘 나가지 그런 걸로 내려 앉을 일은 없죠.
20/01/11 23:14
수십억은 벌어놨는데, 말빨도 후달리고 그렇다고 장기인 먹방량도 요즘엔 명함도 못내밀 수준이고..
지금도 꾸준히 수익은 나오는데 옛영광을 되찾고 싶나보네요
20/01/11 23:39
연예인은 일단 방송을 나오기라도 하면 그래도 보게되는 사람이 있어서 회복이 가능한데
유튜버는 일단 다른 체널로 가버리면 돌아올 일이 없으니... 완전 대체 불가한 컨텐츠라도 있으면 모르겠지만 밴쯔는 그정도도 아니고요.
20/01/11 23:41
구독자수야 그 사건땜에 계속 내려가는거라고 봐도 되겠지만 사실 원래도 구독자수에 비해서 조회수가 좀 망하긴 했어요..
전형적으로 먹방컨텐츠에서 뒷물에 밀려나는 앞물이었죠. 구독자야 사람들이 안 봐도 굳이 해제를 안하는거고.
20/01/12 00:06
기존 방송가에 비해 인터넷 방송가에 대한 일반 대중의 시선은 더 냉정하고 차가운 것 같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거리감이나 부담감 없이 친근감을 느끼며 쉽게 다가가는 만큼 한편으로는 다소 가벼운 시선으로 애초에 낮잡아 보는 듯한 느낌도 들 때가 있고요. 그래서인지 이것저것 논란도 쉽게 일어나고, 뭔가 일이 터지면 여론도 극단성을 많이 띠며, 잘나가는 듯싶다가도 금방 언제 어떻게 한 순간 아예 잊혀져버릴지 모르는 게 인터넷 방송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출신 및 배경과 연관지으며 근본 논란이라든지 과거 논란이 많이 일고, 이를 바탕으로 작은 일 하나하나까지 문제 삼으며 유독 인성 얘기가 많이 거론되는 것으로 보면 참 묘한 감정이 느껴집니다. 한편으로는 어쩌면 이게 인터넷 방송가의 특성이 아니라 그냥 인터넷 전반의 특성일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요. 전적으로 인터넷 문화에 기반하여 인터넷 상에서 존재하고 활동하는 인터넷 방송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는 없을 테죠.
20/01/12 01:47
사실 먹는게 가장 힘들죠, 시람이 미워진걸 판단하는게 먹는것만 봐도 배가부르면 그사람이 좋은거고 처먹는것 같으면 사람이 미운건데, 어찌보면 다른 컨텐츠보다 더더욱 호감 하나만 가지고 장사하는 사람이 호감을 날려버렷으니...
20/01/12 02:21
유튭 안볼때도 먹방하면 밴쯔란걸 알고 있었는데 작년부터 유튭 보기 시작하면서 밴쯔 영상 찾아봐도 이상하게 그 오글거리는 말투랑 해서 자꾸 스킵하면서 보게 되더라구요 그에 반해 쯔양은 기다려질 정도 였고 그 외에도 광마니도 괜찮았고 엠브로? 그 분도 컨텐츠 신선하게 접근하더라구요 깔끔하게 먹던 이미지를 강점으로 하던 밴쯔였으니 이미지 타격이 컸겠지만 아무래도 식상함이 이젠 더 큰 것 같아요
20/01/12 08:10
노잼인데 인성좋고 깔끔하게 먹는다고 유명했었는데 저런 사건 터지니 어쩔 수 없는듯 구독자수에 비해 콘크리트층이 별로 안됬다는 것도 있고 말이죠.
20/01/12 08:49
잘 먹는 것 외에도 여러가지 무기를 탑재한 신성들이 떠오르니 하락세일 수 밖에 없긴 했죠.
먹방에 질릴때 쯤 나오는 쯔양의 봉사활동 컨텐츠라든가 엠브로의 시골밥상 컨텐츠같은거 보면 역시 롱런을 위해선 컨텐츠 다각화가 필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1/12 14:58
대세가 되는 장르(?)유튜버는 바로 대체제 나오면
갈리지만 자기만의 특색이 있는 유니크한 사람은 업로드 뜸해도 살아남죠. 예를들면 빨간 가면쓴 사람이나...
20/01/13 09:31
연예인들 흥하고 망하는 건 뭐 일상이니..
오히려 이렇게 망한 게 계속 퍼날라지는 게 아직 저력은 있다는 뜻이겠죠 (안티도 관심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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