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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 20:38
올해 33입니다. 원래 술을 잘. 많이. 자주 먹기도 했는데 거짓말 아주 쪼금 보태서 근 1년은 저분보다 자주. 많이 먹었어요. 경제적으로 건강적으로 안되겠다 싶어서 지금 술 끊은지 34일짼데 일상은 크게 변한게 없습니다만 그냥 살아가는 에너지 자체가 달라진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담배는 절대 안끊을겁니다!!
20/01/11 12:41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1월1일부터 금주중입니다 원래 일주일에 3번정도 맥주1캔 혹은 막걸리1병 마셨는데 저 같은 경우는 술 먹으면 안주 에다가 해장으로 꼭 라면이라든가 뭘 추가로 많이 먹어서 금주 시작했는데 이제 2주 안되었지만 좀더 또렷하게 사는 중입니다 담배는 원래 안폈고 하던 헬스 더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좋네요
20/01/10 21:07
소주 10병정도 마시면서 노는거 좋아했는데 서른즘부터 특별한 일 없으면 안마십니다 일년에 한두번 2-3병 안에 끝내고 작년부터 지금까지는 두잔 마신게 다인듯요..
술 마시고 기억은 안끊기는데 평소 잘 참고 웃어 넘기는 성격이 반대로 위험하게 변하는거 경험하고는 피하게 되었네요. 회사다니면서 출근전에 수액맞고 몇년을 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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