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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 01:34
직장이 대학로라 자주 가는 편인데 정돈은 17년 이후론 퀄리티가 예전같지는 않습니다.
신설동 즐거운맛이 정돈 초기 생각나는 퀄리티로 나오더군요.
20/01/10 01:38
저도 그 분 글 보고 정보 많이 얻고 있습니다.
요즘 일식돈까스가 핫해서 아주 좋은데 가볼만한 업장들이 홍대-합정 쪽에 몰려 있더라구요. 그게 좀 아쉽네요.
20/01/10 02:49
윤석은 뭐랄까 같은 덩어리 안에서도 익힘 정도가 균일하지가 못하다고 해야하나요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어디는 웰던이고 어디는 미디움이고 하는...돈값의 90퍼센트는 하는 느낌입니다.
20/01/10 01:37
정돈은 못먹어봤고 크레이지 카츠 특로스까지는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괜히 비싼게 아니라는 느낌..
그래서인지 정돈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데 줄서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계속 못가고 있네요 ㅠ 크레이지 카츠도 아는 형이 아침부터 대기해줘서 먹을 수 있었지 아니었으면 여태 1티어급으로 평가받는 일식 돈까스는 맛도 못봤을껍니다
20/01/10 01:51
도쿄 갔을 때 다이마루 마이센에서 3천엔짜리 히레까스였나 시켜먹고
밥 한 끼에 3만원을 쓰다니 미친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이레귤러는 아니었군요.
20/01/10 04:36
전 시부야 히카리에 마이센에서 1800엔짜리 카츠정식을 먹었는데 왠걸 한국가격도 만만찮더군요.
그리고 평을 보니 마이센은 그냥 하라주쿠 본점에나 가라는 평이 ㅠㅠ
20/01/10 02:19
신설동 즐거운맛이 그나마 가깝고 웨이팅도 없다시피해서 자주가고 돈카츠윤석이랑 콘반 가봤었는데 개인적으로 콘반은 왜 가는지 모르겠고 돈카츠윤석은 좋았습니다...다만 장소가 과하게 협소해서 웨이팅때문에 두번 갈 일은 없을거 같아요.
신설동 즐거운맛 돈까스 추천합니다.
20/01/10 05:05
일본 전체에서도 1~2위를 다투는 집들이니 한국 최고의 돈까스집들이 목표로 하고있는 수준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그런데는 돈까스를 위해 만든 품종의 돼지를 전용 농장에서 무균으로 기른다던데요...
20/01/10 09:45
돈타면 진짜 잘 가셨군요 다카다노바바 살 때 자주갔었는데, 도쿄내에서도 두손가락안에 꼽는 집입니다.
나리쿠라보다 돈타가 훨 낫다고 생각하구요. 사실 돈타도 2.5~3.5만원대라서 가격 착하다고 생각하는데 나리쿠라는 너무 비싼.. 여담으로 굳이 도쿄내 두손가락이라고 한 이유는, 인지도론 일본내에서 1~2위일지도 모르겠지만 일본국내 여행다니다보면 주인장께서 15살때부터 70년째 영업중인 곳이라던가, 동네마다 가장 유명한 돈카츠집들을 많이 돌아봤는데 막상 먹어보면 돈타 나리쿠라 뺨칩니다. 압도적인 곳도 있었구요. 그런데도 소도시라 가격은 만원 이하였다는게..(런치 8천원, 정식 15000원) 약간 우리나라도 서울에서 아무리 맛집이라고 소문나도, 토속음식은 전라도 내려가면 맛이 다른? 그런느낌이더라구요
20/01/10 04:39
PGR에서 누군가 추천해주신 울산 아키라 돈까스를 먹어봤는데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1.1에 그정도 퀄이라니..
먹어봐야 알겠지만 2.5쯤 되면 아예 가성비를 안따지거나, 철저하게 국밥단위로 환산하게 마련이죠. 한번 정도는 먹어보지 않을까.....
20/01/10 09:31
저도 몇년전에 자게에 울산혼밥식당 적으며 한줄이지만 아키라 추천했었습니다.
우동이 유명해서 먹으러 갔다가 돈까스먹고 나온다는.. 울산 돈까스 한곳 더 추천드리자면 옥동의 이끼이끼 가보세요. 안심이 맛있고요, 가격도 퀄에 비해 훌륭합니다. 8500원이던가.. 치돈도 12000원. 일찍가면 한정메뉴로 특등심(만원)돈까스 먹을 수 있습니다. 특등심 맛있는데 하루 8개내외로만 팝니다. 전화예약테이블도 꽤 되어서 오픈하고 바로 가셔야 합니다.
20/01/10 07:35
신설동 즐거운맛 안심은 정말 추천드립니다. 완전 다른 돈까스예요. 합정에 최강금도 꽤 괜찮아요. 친구들이 가격 생각 안하면 안즈라던데 언제나 가볼지
20/01/10 07:37
오사카 타베로그 2~3등 정도 하는 미슐랭 등재된 에페 돈카츠가 제가 먹은 것 중 제일 비쌌는데 돈 하나도 안 아까웠었네요. 3~4만원은 그냥 넘었던 걸로 기억
20/01/10 07:40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고기가 무지 두껍습니다 크크크. 돈까스보단 두껍게 썰어놓은 수육 먹는 느낌이었어요! 겉의 튀김은 거들 뿐
고기 자체를 좋아하시는 분은 분명 만족하실 겁니다
20/01/10 08:04
위댓글에 나와있는 신설동 줄거운 맛, 합정 크레이지카츠, 새로생긴 최강금, 한블럭 뒤에 간코. 다 가봤고 크레이지와 즐맛은 최소 20번씩 가봤는데 즐거운 맛이 최고입니다.
최근에 정돈 프리미엄가서 상로스 먹었는데...엄청난 대실망을....정돈 본점 가봐야겠어요.
20/01/10 08:37
신설동 즐거운맛 추천합니다.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퀄리티가 보장됩니다. 다만 웨이팅을 피하더라도 착석 후 30분 정도 후에 음식이 나오니 생각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크크
20/01/10 09:20
대학로 정돈 수요미식회인가 뜨기 전에 먹어봤는데 감탄이 계속 나오는 맛이더라고요.
가격도 싸지 않았는데 엄청 합리적이라고 느낄정도였습니다. 그런 곳에서 2만 5천원에 판다고 하면 이유가 있다 생각하고 먹어볼 것 같아요. 머 국내산 삼겹살도 배터지게 먹으면 3만원 넘게 나오니까요. 그보다 조금 덜 배부르고 더 맛있다면야
20/01/10 09:38
정돈 먹어보고 돈까스는 그냥 돈까스다 싶더라고요.
돈이야 뭐 요즘 외식값이 다 비싸니 그닥 안 아까운데 이걸 기다려서 먹어야 하나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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